절미 가출 사건으로 하루 날을 새는 바람에

이번 주 런닝 스케줄이 틀어졌다.

지난 주 일요일에 뛰고 4일만에 런닝.

게다가 4분 뛰고 2분 휴식에서 5분 뛰고 2분 휴식으로 변경

4분 뛰기에 적응도 못했는데 벌써 5분을 뛰다니..

뒤로 갈수록 프로그램이 빡세지는 것 같다. 

그래도 30분간 쉬지않고 뛰기 위해서

거쳐야하는 단계겠지.

어쨌든 오늘도 열심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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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좇됐다" 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

화성탐사대의 일원인 마크 와트니가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남겨져서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아주 암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분위기는 밝고 희망차다.

아마도 극한의 환경을 마주했음에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와트니가

시종일관 낙관적이고 유쾌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회사 생활에서도 와트니 같은 태도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출근이 조금은 수월할 것 같다. 하지만 쉽지 않지.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와트니는 본인이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느 정도는 내가 진보와 과학, 그리고 우리가 수 세기 동안 꿈꾼 행성 간 교류의 미래를 표상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타인을 도우려는 본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그렇지 않은듯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다. 

 

"타인을 도우려는 본능" 

본능적으로 사는 삶이 더 필요한 요즘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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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미가 가출을 했다.

온가족이 절미를 밤새 찾아 해멘 끝에

12시간만에 찾긴했지만,

너무너무 불안한 시간이었다. 

자세한 스토리는 나중에 정리를 한 번 하기로하자.

새벽 내내 절미를 찾아다니고

걱정에 잠을 못잤더니

졸음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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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의 2025년 헬페스트 공연 영상

공연 내내 감탄하면서 봤다. 

1969년에 데뷔한 밴드의 공연이 맞는지 놀라울 뿐이다. 

역시  "Metal God"의 칭호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보컬 롭 헬포드 형님. 

전성기가 워낙 무시무시했던 보컬이었고

지금은 확실히 힘이 떨어지긴했는데

74세의 나이에 아직도 이런 파워가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는지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한 공연 한 번만 더...

1. 타인에 대해서 감사한 점들은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나 자신에 대해서 감사한 점들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색시와 마주 앉아서 서로에게 감사했던 일, 자신에게 감사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나 자신에게 감사했던 일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다. 

선생님께서는 '당연함'을 내려놓도록 노력해보라고 하셨다. 

나는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사소하지만 사실은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상담을 통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하게 되는데

내가 부모님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특히나 더 그랬다. 

지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아버지는 과연 나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마지막에 가면 찾을 수 있을까?

2. 광화문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어렸을 때 아버지, 동생과 들려서 한보따리씩 책을 샀었던

아버지와의 기억이 남아있는 장소다. 

화곡동에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까지 갔었는데,

오늘 문득 그 기억이 떠올라서

광화문과 교보문고  주변을 둘러봤다. 

지금 광화문 주변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어서

그때 기억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았는데,

오히려 동생과 메신저 대화 속에서 

당시에 타고 다녔던 좌석버스 66번, 61번 좌석버스

정류장이 있었던 문제은행 건물

책사고 나오면서 교보문고 앞 노점에서 사먹었었던

100원짜리 왕눈깔사탕 같은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동생이 있다는 사실에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꼈다. 

 

 

오늘 런닝 기록.

4분 뛰고 2분 걷기.

런닝이 1분 늘어났는데, 차이가 엄청나다. 

1분이 이렇게 긴 시간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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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n't Fear) The Reaper - Blue Oyster Cult
2. Hot Cherie - Hardline
3. Victorious - Panic! At The Disco
4. Textures - Cynic
5. Running In Menace - Enforcer
6. Live And Let Die -Guns N' Roses
7. Fear Of The Dark - Iron Maiden
8. Protector - Heaven Shall Burn
9. Silent Lucidity - Queensryche
10. Call Of The Night - Dynazty

간만에 음악 듣기
삼송 헤비메탈!!!!

1. 화요일에 부서 회식이 있었다. 

요즘은 술자리가 있으면 술을 많이 먹었던, 적게 먹었던

그다음날은 물론이고 그 다음날까지 

회복이 안된다. 

덕분에 블로그도 며칠 건너 뛰었다. 

그래도 작심삼일은 넘겼지?

 

2. 이번 주 들어서 첫 런닝을 했다. 

보통 이틀에 한번은 하는데, 역시나 술이 문제다.

런닝이 중독성이 있다. 

뛸 때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도 좋고 뛰고나서의 후련함도 좋다. 

무엇보다 뛸 때 아무생각이 안나서 좋다. 

요즘 깔데기를 댄 것처럼 일이 몰려들고 있는데

런닝하는 40분은 정말 아무생각 없이 뛰는데만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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