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해리 빅 버튼, 브로큰 발렌타인, 카디, 롤링쿼츠, 더 픽스 등

즐겨듣는 관심있는 밴드들이 라인업에 포진하고 있어서 참가 결정.

그리고 QWER!!!

어제 얼리버드 티켓팅에 도전했지만 한 5분만에 컷! 

얼리버드 티켓이 5천장 + 추가  2천장 총 7천장이 풀린 것 같은데

이틀권 가격이 77,000원으로 저렴해서 그런가. 

실패 !!!

결국 조금 높아진 가격의 얼리버드 플러스 티켓으로 예매 성공. 

아니 이런 락 페스티벌까지 예매가 피켓팅이면 

나같이 손느린 노땅은 이제 어떻게 공연을 보라고. 

 

밴드 Scandal의 공연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 아니지 2014 펜타포트까지 포함하면 벌써 세번째 공연 관람이었다. 

 

작년 공연때도 느낀 건데, 스캔들의 무대는 즐겁다. 

개개인의 실력은 말 할 것도 없고

밴드 결성 20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밴드답게, 무대 위에서의 호흡도 착착 맞아 떨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밴드 자체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그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공연에 빠져들고 집중하게 된다. 

 

 

작년 공연은 새앨범이었던 "LUMINOUS"의 수록곡들을 셋리스를 대부분 채웠었는데, 

이번 공연에는 최근에 발표된 EP "LOVE, SPARK, JOY!"의 수록곡인

"Terra Boy","Soundly", "Oh, Pretty Woman"," Doukashiterutte"  를 모두 연주해줬고, 

" Shoujo S", " LOVE SURVIVE", " Shunkan Sentimental",

" EVERYBODY SAY YEAH! ", " DOLL (무려 앵콜곡이었다.)" 같은 초기 명곡들도 

셋리스트에 다수 포함되어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또, " Saishuheiki, Kimi", "Highlight no Naka de Bokura Zutto",

"Yoake no Ryuseigun","Take Me Out" 같이 다양한 앨범 수록곡들도 연주해서

만족스러운 셋리스트였다. 

아. 나의 최애곡인 "Departure"가 빠진 것은 좀 아쉬웠어.

 

작년 공연에서는 드럼세트를 무대 중앙이 아니라 오른쪽에 배치해서 

스탠딩석에서 보는데 좀 갑갑한 면이 있었다. (리나가 잘 안보였어!!)

올해는 그렇지 않아서 다행. 

 

이번 공연에서는 2층에서 관람을 했는데, 

YES24 원더로크홀 사운드가 잘 잡혀서

멤버들 각각의 연주가 귀에 잘 들어왔다. 

스캔들 멤버들 텐션도 아주 높았고 무대 퍼포먼스도 생동감이 넘쳤다. 

특히 기타리스트 마미는 너무 신나보였는데, 

내한테 마미는 "도도하고 시크하게 연주하면서 가끔 머리를 뒤로 넘기던 차도녀"의 이미지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흥이 넘치는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마미가 "HARUKAZE" 도입부 기타 리프 연주할 때 정말 소름돋았다니까 

공연이 끝나고도 여운이 참 오래간다. 

집에와서 간만에 스캔들 음반들 음반들 무한 반복 중. 

내년이 스캔들 밴드 결성 20주년이라고 한다. 

또 한 번의 내한 공연을 기대해봐도 되겠지?

 

기다리던 롤링 쿼츠(Rolling Quartz)의 EP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갔다왔다. 

□ 장소 : 홍대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 홀

□ 일시 : 2024. 7. 6. (토) 18:00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밴드.

각각 활동하던 롤링 걸즈와 로즈 쿼츠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밴드인데, 하드락 베이스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음악으로 활동 초기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밴드다.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외 락페스티벌 무대에도 참가할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클럽투어도 성공적으로 치뤄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롤링 쿼츠는 국내인지도에 비해 해외 인지도가 월등히 높고, 최근에 해외 투어를 자주하다보니, 이번 공연은 왠지 해외 밴드의 내한 공연을 보러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500여명의 관객들 중에서도 외국인 비율이 꽤나 높았다. 

공연 딜레이없이 예정된 6시에 오프닝 곡 "Higher"와 함께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Good Night" . 드림 캐쳐의 커버곡인데 원곡이 워낙 취향에 맞아서 좋아하는 곡인데, 롤링 쿼츠 버전은 밴드 셋으로 좀 더 락킹한 맛이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공연에서 떼창하기도 좋았다. 

최근에 발표한 EP의 수록곡 "Victory", "One", "Red Wine"을 라이브로 처음 들을 수 있었다.  처음 발표했던 싱글 곡 "Blaze"와 밴드 초기 작들인 "Rock n' Roll Paradise"나 "Delight"도 반가웠고, 최근에 발표해서 반응이 좋았던 "Fearless", "Stand Up"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정도로 멋졌다.  

롤링 쿼츠도 처음에는 커버밴드로 시작을 했었다. 내가 처음 접했던 롤링 쿼츠의 음악도 "BTS의 Dynamite"나 "Paramore의 Misery Business"같은 커버곡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진달래꽃", "Pink Drop", "회상", "Bad Romance" 같은 커버곡들도 들을 수 있었다.

롤링 쿼츠가 자신들의 음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지만 아직 본인들만의 곡으로 공연 전체 셋리스트를 다 채우기는 살짝 부족한듯.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들도 "Helena", "심장의 노래", 앵콜곡도 "붉은 노을"이었다. 개인적으로 커버곡도 롤링 쿼츠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라 좋아하지만, 언젠가 롤링 쿼츠의 곡들이 차고 넘쳐서 본인들의 곡으로  마무리하는 공연도 기대하게된다. 

확실히 밴드 음악은 라이브 공연을 봐야한다. 특히 롤링 쿼츠는 더욱 그렇다.  음반이나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는 자영의 지치치않는 보컬 퍼포먼스와 현정과 아이리의 정열적인 기타 연주,  영은 드럼의 강렬한 울림, 아름의 카리스마를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롤링 쿼츠가 공연에서 보여줬던 에너지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스캔들"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본 여성 밴드 스캔들(Scandal)의 내한 공연 예매 완료. 

일시는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18시. 장소는 무신사 개러지 홀.

2014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봤었는데 10년만에 내한 공연이다. 

중간에 2020년이었나, 한 번 내한 공연 소식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취소됐었다.

이번 공연 소식이 너무 반가워서, 예매 소식 뜨자마자 완료.

이제 스캔들의 최근 음악들 예습  시작. 

 

2014년 펜타포트 락 페스트벌 스캔들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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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9. 토요일 예스24라이브홀.

현서와 함께 건즈 앤 로지즈 기타리스트 슬래쉬의 내한 공연을 보고 왔다. 

건즈 앤 로지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다. 슬래쉬는 보컬인 엑슬 로즈와 건즈 앤 로지즈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최근에는 개인 작품들을 꾸준히 내면서 솔로활동도 정열적으로 하고있다. 슬래쉬는 꽤나 자주 내한을 한 편이다. 세어보니 이번이 4번째 내한 공연인 것 같다. 나는 4번을 다 갔네.  2011년 첫 내한 공연을 무경이와 함께 갔던 기억이 난다. 

현서랑 같이 보는 공연이라 이번에는 1층 스탠딩 석이 아닌 2층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여유있게 공연장 도착해서 굿즈샵 둘러보고, 아들이 후디를 맘에 들어해서 하나 질러주고 여유있게 공연장 입장. 

공연 시작과 등장한 슬래쉬는 여전히 멋졌다. 세월의 흔적을 정통으로 맞아서 보컬도 몸상태도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액슬 로즈와는 다르다. ㅋㅋ. 머리에 굴뚝같은 탑 햇, 썬글래스 그리고 깁슨 레스폴. 슬래쉬를 대표하는 스타일. 이걸 보기 위해서 온거지. 간지 폭발!!(슬래쉬는 간지가 80%이니까..)

공연 셋리스트는 가장 최근은 2022년에 발표한 4번째 앨범 수록곡들이 중심이었고, 그동안 발표했던 예전 앨범들 곡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었다. 4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인 "The River Is Rising' 이 공연의 문을 열었고, "Too Far Gone", "Whatever Gets You By", "Wicked Stone", "April Fool", "Spirit Love" 등 4번째 앨범들 수록곡이 연주되었다. 특히 4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Fill My World"가 연주될 때는 약간 소름도 돋았다. 

예전 앨범의 수록곡 중에는 "Halo", "Back From Cali", "You're A Lie", "World On Fire"  등이 기억에 남는다. 앵콜에서 불렀던 "Rocket Man"은 색다른 무대여서 의외였다. 그리고 마지막 곡 "Anastasia" . 이곡은 이제 설명이 필요 없지. 

공연 셋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제 슬래쉬 공연에서 건즈 앤 로지즈의 곡들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이번 공연에서 건즈 앤 로지즈 곡은 "Don't Damn Me" 딱 한 곡이었다. 보통 앵콜에서 "Nightrain"을 하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빠졌다. 약간  예의상 하나 넣어놓은 느낌? 2011년 첫번째  내한 공연 때만해도 셋리스트의 절반 이상이 건즈 앤 로지즈 곡들이었다.

그 당시가 첫번째 솔로앨범이 나왔을 때니까 자신의 곡만으로는 셋리스트를 채우기 힘들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4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하면서 본의 곡도 쌓였고, 건즈 앤 로지즈 공연이 아닌 슬래쉬 본인의 솔로 공연인 만큼 건즈 앤 로지즈 곡들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하..내가 건즈 앤 로지즈 빠돌이라..

보컬을 맡은 마일즈 케네디도 여전했다. 슬래쉬의 첫번째 내한공연 때 처음 봤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건즈 앤 로지즈 넘버들을 맛깔나게 소화하면서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건즈 앤 로지즈 보컬 바꿔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무경이랑 이야기를 했었다. 이후로는 슬래쉬 솔로 작업에 전담 보컬을 맡고 있고 투어도 같이 돌고 있는데 정말 호흡이 잘 맞는다.  "Bent To Fly"나 "Starlight"같은 파워발라드 곡을 할때 감정조절이나 표현은 마일즈 케네디의 또 다른 매력이었다. 

그동안 슬래쉬 공연에서는 아무래도 관심은 슬래쉬와 마일즈 케네디에게 쏠릴 수 밖에 없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 토드 컨도 눈에 띄었다. 베이스 연주는 기본이고, 메인 보컬로 나서서 소화한 곡의 갯수가 많이 늘었다. 의외로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토드 컨의 보컬은 마일즈 케네디의 보컬과는 다르게 아주 거친 맛이 있어서 공연에 또다른 매력을 불어넣어줬다. 특히 건즈 앤 로지즈 커버 곡인 "Don't Damn Me"와 원곡에서는 모터 헤드의 레미 킬미스터 형님이 불렀던 "Doctor Alibi"를 특유의 거칠고 괄괄한 보컬로 멋지게  소화해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이야~~"하는 감탄이 나왔다.  

예전 1층 스탠딩 존에서 공연을 볼 때는 노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운드는 크게 신경을 못썼었다. 그리고 자리에 따라서 사운드 편차도 좀 있는 것 같았고. 하지만 2층에서는 사운드가 귀에 잘들어왔다.  베이스 소리도 묻히지 않았고, 기타 소리도 뭉개지지 않고 잘 들렸다. 연주와 보컬도 균형이 잘맞는 것 같았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현서랑 공연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공연에서 참 잘 논다. 공연 오기 전에 셋리스트 노래들 좀 들어보라고 재생목록 만들어줬었는데...글쎄? 몇 번이나 들었을까? 생소한 곡들이 대부분일텐데도 공연장 분위기에 맞춰서 금새 적응하고 노는 걸 보면 그런 건 큰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조금 크면 스탠딩 존에 풀어놔도 될 듯. 

2023년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이 8월11일 금요일부터 8월13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지난 6월8일부터 블라인드 티켓 예매가 오픈되어 8월12일, 13일 2일권 예매 완료.

2019년 JUMF 관람이후 4년만이다. 

작년에도 현서랑 같이 오려고 예매하고 숙소까지 다 잡아놨었는데, 갑작스런 허리 부상으로 결국 취소했었다.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겠지?

JUMF는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메이저 뮤지션+인디뮤지션+아이돌+힙합+락+메탈+알앤비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포함되는데  올해는 누가 나올지 기대 중. 특히 운영진에 메탈헤드들이 있는지 굵직한 락 메탈 밴드들이 라인업의 한자리를 차지했었다. 2019년에는 무려 스트라이퍼를 여기서 영접했었다. 그 "Honsetly" 떼창했을 때 감동이란..크으..

작년까지는 코로나의 여파인지 국내뮤지션 중심으로 라인업이 짜였는데, 올해는 해외 뮤지션들 기대해봐도 되겠지? 그동안 "패스 코드"나 "브로큰 바이 스크림" 같은 일본팀들도 라인업에 포함되었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Lovebites" 좀 제발!!

어제 플랫폼 창동61에서 있었던 

매써드의 다섯번째 앨범 "Definition Of Method" 발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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