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분을 쉬지 않고 뛰었다. 

목표였던 "쉬지 않고 30분 런닝"이 머지 않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러닝을 하고

밀린 집안 일을 하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상담을 받고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해장국도 먹었다.

허투루 보내는 시간없이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주말을 이렇게 기분좋게 마무리한다면

일어나기 싫은 월요일도

조금은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간만에 러닝 기록

10분 러닝 - 3분 걷기 - 15분 러닝

러닝을 다시 시작하고 15분 러닝은 최장시간이었다. 

하지만 쉬지 않고 뛸 수 있었다. 

어제 나이키에서 줌엑스를 구입했는데, 

쿠셔닝도 좋고, 발목이랑 무릎에도 무리가 덜 가는 것 같다.

쉬지 않고 30분 뛰기가 슬슬 가시권이다. 

간만에 출근하고, 야근까지 했더니 피곤하다. 

숙제를 점검해보자

1. 감사한 일에 대해서 글로 적어볼 것

2. 과거에 일어난 일에 너무 매어있지 말 것. 과거에 일어난 일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3. 나만의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여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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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other Day - Dream Theater
  2. Seventh Sign - Yngwie Malmsteen
  3. Kryptonite - 3 Doors Down
  4. Poison - Alice Cooper
  5. Kingdom Of The Fearless - Virgin Steele
  6. Skin O' My Teeth - Megadeth
  7. Hello From The Gutter - Overkill
  8. The Sentinel - Judas Priest
  9. Fever Dream - Palaye Royale
  10. Could Have Been Me - The Struts
  11. Purple Rain - Prince And The Revolution
  12. Power - Helloween
  13. Journey Through The Dark - Blind Guardian
  14. What Love Can Be - Kingdom Come

연휴 첫 날.

색시랑 화정에서 늦은 아점을 먹고

커피도 한 잔 하면서 바깥 구경도 하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렸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화정점의 목표는 서태지 솔로 1집과 성시경 3집.

알리딘 화정점은 일산점에 비해서

중고음반코너의 정리가 잘 안되어 있다. 

하지만 가요 음반의 2/3는 최근 아이돌 음반들이고

예전 가요음반은 수량이 많지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팝 음반 코너에서도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최종 구입 결정은 드림씨어터 음반 2장

  •  Falling Into Infinity(1997) -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
  •  A Change Of Seasons(1995) -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
  •  Double Life : The Other Side(2003) - 성시경
  •  Seo Tai Ji(1998) - 서태지

 

CD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향하다가

중고 LP가 몇 장 눈에 띄었다. 

오...이게 왠일?

둘러보니 예전 서울음반, 지구레코드 등에서 발매한

라이센스 팝 LP들이다. 

LP들의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아하(A-Ha), 유리드믹스(Eurythmics), 밀리 바닐리( Milli Vanilli) 음반들

장당 1만원에 구입.

  • Sweet Dreams (Are Made Of This) (1983) - Eurythmics
  • All Or Nothing(1988) - Milli Vanilli
  • Scoundrel Days(1986) - A-ha

 

음반 쇼핑을 하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나저나

서태지와 밀리 바닐리의 음반을 동시에 구입하다니

이것도 기분이 좀 묘했다. 

10월은 "신해철"이다. 

해철 형님 음악을 듣는다.

1998년 작품. 

Crom's Techno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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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살짝 아파서 일주일간 러닝을 쉬었다. 

한 번 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게된다. 

다시 뛰려고 마음을 다잡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하기싫은 몸뚱아리를 이끌고 출발선까지 서기가 참 힘들었는데

막상 뛰고나니 기분이 좋다. 홀가분하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참 와닿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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