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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가한 우리집 고양이들 우리집 고양이들의 한가한 모습들. 사실 고양이들은 하루종일 한가하다. - 현관에서 편안한 포즈의 콕이. 콕이가 현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콕이가 깔고 있는 저 가방이 현관에 있기 때문이다. 1년전이었던가, 가방을 버리려고 내놨는데 그 위에 자리를 잡더니 내려올 줄을 몰랐다. 그렇게 가방은 콕이 소유가 되었고, 지금은 콕이가 방석삼아, 쿠션삼아 쓰고 있다. - 이제 슬슬 거묘의 대열에 함류한 콕이의 등치에 비하면 가방이 참 작아 보인다. 그래서 종종 저렇게 현관바닥까지 밀려나오는데, 콕이 덕분에 현관청소 되고..-_-;; 아..이건 아닌가. - 집사의 적절한 설정샷. 한..한푼 줍쇼.??? - 좋은 시절은 끝. 콕이의 휴식은 항상 저런식으로 보리의 방해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보리가 다가오자 마징가귀 한번 쏴.. 더보기
의자 쟁탈전!!! 승자는 누구? 콕이와 보리가 의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이다. 사실 보리는 의자에 별로 관심 없다. 그저 콕이가 의자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안들뿐. 항상 그런 식이다. 보리는 질투가 심해서 콕이 것은 무엇이든 일단 빼앗고 본다. 반면에 콕이는 보리가 저렇게 뺏자고 달려들면 그냥 내줘버린다. 순둥이인건지..아니면 스트리트 출신 보리에게 기에서 눌리는 건지. 콕이가 덩치는 훨씬 크고, 집에서 지낸 시간도 훨씬 긴데 말이다. 역시 싸움은 깡따구?~~ 아무튼 콕이를 밀어내고 의자를 차지한 보리의 득의만만한 표정과 의자를 뺏기고 책상위로 도망친 콕이의 불쌍한 표정이 대조적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고양이들 목욕 고양이들 목욕을 자주 시키는 편은 아니다. 고양이 두마리 목욕 시키는 것이 만만치 않게 힘이 들기도 하고, 냥이들 목욕 시킨 후에는 욕탕 청소도 해야한다. 녀석들은 또 얌전히 있기나한가? 목욕 싫다고 울고, 하악질하고 도망가고, 난리가 이런 난리가 없다. 그래서 지난 번 경품으로 고양이 샴푸를 받고도 목욕은 아직이었다. 그런데 목욕을 시키게 된 결정적인 계기. 바로 보리 때문이었다. 보리가 요즘 살이 더 쪘다. 지난 번 다이어트 선언 뒤로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7.2kg에서 6.8kg까지 체중을 줄이면서 다이어트가 순조롭게 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입원하고 색시가 병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고양이들에게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그 결과 보리는 다시 7.4kg이라는, 예전 몸무게를 초과하는.. 더보기
지켜보고 있다 간만에 CD를 정리하고 있는데 심상치 않은 눈빛이 느껴진다. 고개를 돌리니 보리가 어느새 올라왔는지 쌓여있는 CD 사이로 이른바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을 내뿜고 있다. 순간 눈빛 보고 움찔. 매일 애교떨고 징징대기만 하더니, 이런 눈빛은 영락없는 야생이구나 그런데 그 복잡한 CD 사이에는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은 걸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샴푸 모델을 시켜볼까? 간만에 콕이 보리 포스팅. 콕이, 보리와 지낸지 시간이 꽤 되었고, 이제는 고양이 관련해서 제법 아는 것이 있다고 자부하기도 하지만, 고양이 관련 서적이 나오면 꾸준히 사는 편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더 공부하게된다. 얼마전 알라딘에서 구입한 "고양이가 기가 막혀" 고양이가 기가 막혀 - 베스 아델맨 지음, 정숙영 옮김, 박대곤 감수/부키 그동안 읽었던 고양이 관련 서적 중에서는 가장 잘 써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형식이 독특하다. 고양이들이 자신의 고민들을 "태비"라는 고양이에게 이야기하고 "태비"가 그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니까 고양이의 시선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다소 딱딱하다고 느껴졌던 다른 책들보다는 이해가 쉽고 재미도 .. 더보기
고양이의 본심 고양이 이웃분들 블로그에 들렸다가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 저도 해봤습니다. 바로 "고양이의 본심"을 알아보는 조사.(테스트는 여기서 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이어진 충격적인 결과 콕이는 원래 성격이 까칠하니 이해하지만, 보리 너마저...-_-;; 아..충격입니다. 흑흑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보리가 웃음을 주는군요 어제 농구도 대패하고, 홧김에 먹은 술때문에 머리 속은 안개 가득 차있는 듯 흐리멍텅합니다. 게다가 날씨는 또 다시 푹푹찌고..참 짜증하는 하루입니다. 이런 집사의 컨디션을 보리가 알아차렸는지 와서 재롱을 떨어줍니다. ^^ 그런데 코에는 뭘 붙이고 있는 걸까요? 아마도 빈백 속을 채우는 스티로폼 같은데, 저걸 어디서 찾아냈는지, 저렇게 코에 붙이고 나타나서 재롱을 떨어주네요. 무슨 루돌프 사슴코도 아니고. ㅎㅎ 덕분에 잠깐이나마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보리가 효자에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고양이들에게 스크래치를 만들어줬습니다. 고양이 블로거 이웃분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니 스크래치를 직접 만드시는 능력자분들이 계시더군요. 손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오~~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하게 스크래치를 만드는 방법도 있더군요. 집에 책상 다리라던지, 식탁 다리에 삼줄을 감아주면 아이들이 열심히 발톱 손질을 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시도해 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콕이와 보리가 그동안 써왔던 스크래치에 영 시큰둥했거든요. 어차피 지금 쓰는 식탁 오래 쓸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고양이 밥집에 아이들 모래와 사료를 주문할때 스크래치용 면 밧줄을 같이 샀습니다. 대략적인 길이 25m. 식탁 다리에 묶어주려고 했는데 하나를 묶으면 밧줄이 어중간하게 남는 관계로, 반으로 잘라서 식탁다리 두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