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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이

샴푸 모델을 시켜볼까? 간만에 콕이 보리 포스팅. 콕이, 보리와 지낸지 시간이 꽤 되었고, 이제는 고양이 관련해서 제법 아는 것이 있다고 자부하기도 하지만, 고양이 관련 서적이 나오면 꾸준히 사는 편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더 공부하게된다. 얼마전 알라딘에서 구입한 "고양이가 기가 막혀" 고양이가 기가 막혀 - 베스 아델맨 지음, 정숙영 옮김, 박대곤 감수/부키 그동안 읽었던 고양이 관련 서적 중에서는 가장 잘 써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형식이 독특하다. 고양이들이 자신의 고민들을 "태비"라는 고양이에게 이야기하고 "태비"가 그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니까 고양이의 시선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다소 딱딱하다고 느껴졌던 다른 책들보다는 이해가 쉽고 재미도 .. 더보기
고양이의 본심 고양이 이웃분들 블로그에 들렸다가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 저도 해봤습니다. 바로 "고양이의 본심"을 알아보는 조사.(테스트는 여기서 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이어진 충격적인 결과 콕이는 원래 성격이 까칠하니 이해하지만, 보리 너마저...-_-;; 아..충격입니다. 흑흑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보리가 웃음을 주는군요 어제 농구도 대패하고, 홧김에 먹은 술때문에 머리 속은 안개 가득 차있는 듯 흐리멍텅합니다. 게다가 날씨는 또 다시 푹푹찌고..참 짜증하는 하루입니다. 이런 집사의 컨디션을 보리가 알아차렸는지 와서 재롱을 떨어줍니다. ^^ 그런데 코에는 뭘 붙이고 있는 걸까요? 아마도 빈백 속을 채우는 스티로폼 같은데, 저걸 어디서 찾아냈는지, 저렇게 코에 붙이고 나타나서 재롱을 떨어주네요. 무슨 루돌프 사슴코도 아니고. ㅎㅎ 덕분에 잠깐이나마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보리가 효자에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고양이들에게 스크래치를 만들어줬습니다. 고양이 블로거 이웃분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니 스크래치를 직접 만드시는 능력자분들이 계시더군요. 손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오~~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하게 스크래치를 만드는 방법도 있더군요. 집에 책상 다리라던지, 식탁 다리에 삼줄을 감아주면 아이들이 열심히 발톱 손질을 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시도해 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콕이와 보리가 그동안 써왔던 스크래치에 영 시큰둥했거든요. 어차피 지금 쓰는 식탁 오래 쓸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고양이 밥집에 아이들 모래와 사료를 주문할때 스크래치용 면 밧줄을 같이 샀습니다. 대략적인 길이 25m. 식탁 다리에 묶어주려고 했는데 하나를 묶으면 밧줄이 어중간하게 남는 관계로, 반으로 잘라서 식탁다리 두개.. 더보기
간만에 콕이 보리 사진입니다. 간만에 콕이와 보리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조립식 책장을 만들고 포스팅을 했을때, 바람노래님께서 이 책장은 콕이와 보리의 놀이터가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콕이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콕이가 책장의 빈공간에서 큐브놀이를 하고 있네요. ^^; 놀다 지치면 올라가서 잠도 자고요. 이런 카메라 소리에 잠을 깼네요. 호호..민감한 것 같으니라고. 급하게 정신차리고 카메라 응시. 늘어뜨린 앞발을 콱 잡아주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포즈 한번 취해줬으니 다시 꿈나라로...이젠 방해하지 말아야겠네요. 보리는 콕이 것은 뭐든지 뺏으려고 하는데 다행히 책장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콕이만 신나게 책장을 놀이터 삼아 지내고 있죠. 보리 사진은 뭘 좀 올려볼까 뒤져.. 더보기
고양이들 병원 갔다왔습니다 지난 목요일 동물병원에서 콕이 예방접종일을 알리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동물 병원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웃분들 냥이 데리고 병원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희집 아이들도 들려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거든요. 간만에 이동장을 꺼냈습니다. 콕이와 보리는 정말 오랫만에 외출이네요. 이동장에 들어가 있는 보리와 콕이. 마치 프리즌 브레이크를 노리고 있는 석호필과 수크레 같군요. ^^ 큰 이동장은 콕이 것이고, 작은 이동장은 보리 것인데, 보리 것은 보리가 좀 더 작았을때 산 것이라, 지금 살이 쪄버린 보리는 많이 좁아 보입니다. 크흑. 여기서 다시 한 번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콕이지만, 이런 식으로 이동장에 갇혀서 밖에 나가는 것은 너무너무.. 더보기
우리집 고양이 입양기 5월 8일이면 우리집 첫째 고양이 콕이가 5살이 됩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이녀석이 우리 부부와 인연을 맺은지 5년째라고 하는 것이 맞겠죠. 그래서 오늘은 콕이와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5년 전 이맘때였습니다. 화창한 주말이었죠. 여자친구(지금은 색시가 되었죠.^^)와 저는 근처 공원으로 배드민턴을 치러 집을 나서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밑에 층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죠. 현관에 내려가 보니 지층에서 한 아주머니가 박스를 들고 나오시는데 그 울음소리는 그 박스안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들여다보니 눈도 못뜬 새끼 고양이가 엄마를 찾는지 힘겹게 울고 있더군요.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지층 창고에서 새끼 고양이가 이렇게 운게 이틀정도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미가 사고를 당한 것인지, 아니면.. 더보기
고양이들의 창가 자리 쟁탈전 고양이들은 창가에 앉아서 바깥을 구경하는 것을 즐깁니다. 저희 집 고양이 콕이도 예외는 아니에요. 여름에 작은 방 창문을 열어놓으면 콕이는 항상 창가에 앉아서 바깥 구경을 하곤 했습니다. 창가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면서 옆집 할머니와 친해지기도 했구요. 지금은 이사 갔지만 같은 복도에 살던 어린 아이들에게 이쁨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으면 창틀에 누워서 잠을 자기도 하고 청소할때면 시끄러운 진공청소기 소리를 피하는 피난처가 되기도 했죠. 창가는 콕이에게 이를테면 별장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리가 오면서 사정이 바뀌었습니다. 처음에 보리가 왔을때 저는 당연히 콕이가 윗서열을 차지할 줄 알았습니다. 집에도 오랫동안 있었고, 당시에는 콕이가 보리보다 덩치도 더 컸었거든요. 보리가 까불까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