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콕이

택배로 온 물건들 알라딘에서 주문한 오다 노부나가 전집. 현재 2권까지 읽었다. 노부나가가 동생 노부유키와의 후계자 싸움을 마무리하고 오아리를 장악했다. 챕터가 짧게 나누어져 있어서 화장실에서 응가하면서 읽기나, 도서관서 쉬는 시간에 잠깐씩 짬내서 읽기 좋다. 내용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쉽게 쉽게 읽히고. 그런데 일본 이름은 너무 길고 어려워. 거기다가 사회과 부도라도 펼쳐놓고 읽어야지, 무슨 지명이 이렇게 많이 나오냐. 일단 오다 노부나가 다 읽으면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준비 중이다. 32권짜리네..레드 제플린의 4번째 앨범. 역시 알라딘에서 주문했다. 문득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너무 듣고싶어서 질렀다. "Stairwat To Heaven" 뿐만 아니라 "Black Dog", "Rock & Roll"등등 주옥같은 명곡.. 더보기
몇 가지 이야기들. 결혼식에 갔다왔다. 큰 고모님 작은 형 결혼식. 영현형마저 결혼을 하면서 이제 상열이형은 진짜로 혼자 남았다. 집안 어른들이 결혼안한다 안한다 갈궜어도. 그나마 혜숙이누나, 영현이형이 상열이형 이렇게 나름 트로이카였기때문에 부담이 덜했을텐데..두달 간격으로 둘다 결혼을 해버렸으니..이건 뭐 하이랜더도 아니고 "The Last One" 이네.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주위에서 부추긴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어쩌겠나.보라도 3월 10일에 결혼날을 잡았다고 한다. 벌써 보라 나이가 그렇게 되었구나. 신우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니 다들 그렇게 자기짝을 찾아가는 모양이다. 얼마전에 파마를 했다. 머리가 덥수룩하게 길었었는데 어찌할까 고민중이었다. 그러다 와이프 머리하는데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덜컥 파마를 해버렸다. 파.. 더보기
[고양이 지식 in] 중성화 수술 받은 보리. 일요일 예약한데로 차지우 샘 동물병원에 가서 보리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토요일 밤에 눈이 엄청나게 많이와서 다음으로 미룰까 생각도 했었지만 역시 마음 먹었을때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네비에 의지하여 눈길을 뚫고 출발했다.보리는 물론이고 콕이도 예방접종을 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같이 데려갔는데, 아..이런 촌놈들이 자동차를 안타봐서, 차에 타자마자 죽자고 울어댄다. 특히 콕이는 출발에서부터 도착할때까지 단 1초도 안쉬고 울어대는데 나중에는 머리가 다 아팠다. 차지우 샘 동물병원은 중구에 있다. 2004년도에 콕이 중성화수술을 여기에서 했었다. 그때는 길도 모르고 청계천 공사까지하는 중이어서 한참을 헤맸는데 이번에는 네비게이션 덕분에 헤메지 않고 30분만에 도착했다. 차지우 선생님은 인상이 참 좋으셨다.. 더보기
[고양이 지식 in] 보리 중성화 수술 예약.. 오늘 차지우 동물병원에 보리 중성화 수술예약을 했다. 원래는 조금 더 놔둘 생각이었지만, 조금 일찍 화곡동에 보내야할 것 같아서 결단을 내렸다. 일단 생후 6개월이상은 되었고 몸무게도 3Kg정도 되니까 수술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중성화 수술. 쉽게 말하면 내시가 되는 거다. 콕이도 이맘때쯤 차지우 샘네 병원에서 수술을 했었다.처음에 콕이 수술을 할때 나는 반대했었다. 콕이에게 뭐랄까 같은 수컷으로서의 측은지심이었다고나 할까? 암튼 연민의 정이 느껴지기도 했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람 편하자고 수술을 시키다니,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 것 아니냐고 여자친구(현재 와이프)에게 따지기도 했었다.그런데 수술을 받고나서는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수컷 고양이는 발정기가 되면 스프레이를 시작.. 더보기
[고양이 지식 in] 고양이의 이갈이 오늘도 우리집 고양이들은 뒹굴뒹굴 지내고 있었다. 콕이는 오늘 귀차니즘이 제대로 발동했는지 아예 냉장고 위에 살림을 차리고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놀아줄 상대를 찾아 보리가 결국 내 책상을 점령했다.닥터 스쿠르라는 만화에서 비슷한 장면을 본 기억이 있는데..아무튼 보리가 저리 보채니 안놀아줄 수가 없다. 한바탕 놀아줄려는 찰나에 갑자기 보리 입에서 무엇인가가 툭 떨어졌다. 어라? 이게 뭐지..사료를 입에 물고 있다가 흘렸나? 줏어서 보니 이빨이었다. 오호라 이갈이를 하는구나.전에 콕이도 이갈이를 했기때문에 고양이도 유치가 빠지는 이갈이를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이었다. 그래서 그다지 많이 당황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갈이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바로 냥이네로 고고~~냥이네의 도서관에 가.. 더보기
보리가 우리집에 온지 2주가 지났다. 처음에는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지금은 너무 잘 지내서 탈이다. 오늘은 보리 화장실도 치워버리고 콕이 화장실로 통합시켰다. 처음 집에 왔을때 보리가 콕이 화장실에 가질 않아서 따로 화장실을 만들어 줬는데, 언제부터인가 콕이 화장실에만 배설물이 쌓여갔다. 집에 적응하면서 보리도 콕이 화장실을 사용하는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보리 화장실은 치웠다. 화장실 두개 놓기에 베란다가 넓지도 않고, 모래 두박스 사기에 돈도 없고. 해서 하나로 합쳐버렸다. 처음 보리를 집에 데려올때 가장 걱정했던 것은 기존에 우리집에 있던 콕이랑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냉장고 위가 제일 편하다. 귀차니즘의 상징. 콕이>콕이는 귀차니즘 고양이다. 사람 손을 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무릎 고양이? 한 달에 .. 더보기
둘째 고양이를 들이다. 화곡동에 있던 보리가 여기 저기 거쳐서 결국엔 우리 집으로 왔다. 한창 장난을 많이 칠 나이라(대략 7~8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측) 집에서 사고도 많이 치고 마침 어머니도 바쁘셔서 다른 집에 맡겼었는데, 그 집도 사정이 있어서 2주만에 갈데가 없어졌다. 결국 우리 집으로 고고... 콕이는 약 3살이 된 수컷인데 중성화 수술을 했다. 덩치가 보통 고양이보다 커서 집에 오는 사람들이 깜짝 놀라곤 하는데. 콕이는 태어나서 다른 고양이를 본 적이 딱 한 번있다. 와이프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고양이를 맡긴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유일했다. 그래서 보리랑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보리는 아직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역시 수컷(이라고 추정)이다. 막상 둘이 맞대면을 시켜보니 덩치가 작은 보리가 .. 더보기
고양이 모래 주문 콕이 화장실 모래가 떨어진지가 며칠 되었다. 주문해야지, 주문해야지 하면서 매일 깜빡하다가 오늘에서야 주문을 하게되었다. 그동안 푸세식 화장실로 변해버린 자신의 화장실에서 얼마나 불쾌했을꼬.~~ 고양이 사료나 모래를 비롯하여 콕이 용품은 주로 캣푸드를 통해서 산다. 여기 밥집 아저씨가 꽤나 친절하고 서비스도 괜찮다. 모래는 에버크린ES. 아직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중이다. 전에는 에버크린 AB를 썼었는데 불편하거나 않좋은 점이 있어서 바꾼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래들을 시험삼아 써보는 차원에서 바꿔보았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에버크린 시리즈가 괜찮은 것 같다. 에버크린ES는 입자가 고운 편이고 굳기도 잘 굳는다는 평가가 많네. 입자가 고우면 먼지가 좀 날텐데. 원래 모래랑 사료랑 같이 주문을 하는데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