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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고양이의 수면 바이러스

고양이 하루의 2/3는 잠이다. (나머지 1/3은 먹고, 싸고, 그루밍)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즈로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그 편안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졸음이 쏟아지곤 한다. 마치 고양이가 자면서 수면 바이러스는 내뿜는 것처럼 말이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된다.어쩜 자는 포즈도 고양이를 닮아가냐?>



<이렇게 두마리가 나란히 한 침대에 자고 있다면, 이건 꿈나라행 직행열차 티켓을 끊은 것이다>

<콕이 어렸을때, "한 푼 줍쇼" 모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몸집은 작지만 뿜어져 나오는 수면 바이러스의 양은 결코 적지 않다. 저 작은 녀석이 품에 쏙 안겨 잠이 들면 같이 잠들지 않고는 베겨내질 못했다>

<자는데 장소가 무슨 상관? 창틀도 끄떡없다>

<극도로 편안하게 꿈나라를 헤맬때만 나오는 요가자세. 솔직히 저 자세가 편한지는 모르겠다. 시도해봤지만 허리만 아프던데>

<아..콕이가 꿈나라에서 돌아오고 있다>

<콕이의 필살기 중에 하나. 한 푼 줍쇼 포즈>

<이건 또 웬..보리의 사람처럼 업드려자기>

<한 푼 줍쇼 포즈, 보리 한 손 버전>

<"한 푼 줍쇼" 모드. 보리 두 손 버전. 주인이 농구 덕후인 관계로 모니터에서는 ACB 리그 경기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시끄럽거나 말거나. 잔다>

<이번엔 침대 버전. 콕이는 꿈나라에서 뭔가 쫓고 있나보다 저 앞발 모양 좀..>

<보리의 침대 버전. 이건 보리가 최고로 살쪘을때 사진. 맨날 먹고 자기만 하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보리가 자랑하는 트레이드 마크. 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존다>

<가끔은 콕이나 보리가 가구안에 들어간 것을 잊어버리고 문을 닫곤 하는데, 나중에 생각나서 열어보면 항상 저리 자고 있다. 아마도 열어주지 않으면 배고프때까지 저 안에서 잘듯>

<가끔은 고양이 답게 고양이 집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창틀이 좁아 보인다. 몸이 너무 커서 창틀 밖으로 발이 삐져나올 정도. 하지만 상관없는듯.또 잔다>





그리고 포스팅을 쓰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모니터 앞에서는 보리가 자고 있다. -_-;; 나도 슬슬 졸려온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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