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NBA]OKC 썬더 포지션별 리뷰 - 가드 편 Part 1

농구 이야기/OKC Thunder

by 폭주천사 2009. 4. 24. 14:13

본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홈페이지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홈페이지 바로가기)


바뀐 홈페이지는 무난하네요. 보통의 다른 NBA 팀들 홈페이지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 버전에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차이네요. 지난 번 홈페이지는 어두운색 배경이 너무 눈이 아팠습니다. 기사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죠.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하루에 두세번씩 방문했었습니다. 케빈 펠튼이 좋은 글을 자주 기고하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홈페이지가 바뀐뒤로는 발길을 끊었었습니다. 정보는 주로 오클라호마 시티 지역 언론 사이트를 이용했죠. 하지만 다시 바뀐 홈페이지는 볼 만하네요. 일단 눈의 피로도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낮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홈페이지 개편과 동시에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08~09 시즌 포지션별 리뷰도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현재는 가드진 리뷰가 올라와 있네요. 허접하지만 제가 퍼다가 해석해봤습니다. 썬더 가드진의 전체적인 리뷰와 가드 개개인의 시즌 리뷰와 오프시즌계획 두분으로 나눠서 해석해 볼 예정입니다.


그러면 먼저 1편 나갑니다.



Thunder Guards: What Lies Ahead

By Chris Silva | THUNDER.NBA.COM

Posted Apr 23 2009 12:02AM


이번 시즌 가드 로테이션을 구성했던 6명의 선수들은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오프시즌에 돌입했다.

예를 들면, 타보 세폴로샤는 그의 점프 슛 발전에 노력할 것이고, 루키 카일 위버는 근육을 키울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썬더는 모든 선수들이 개개인에 맞는 주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내길 원하고 있다. 그래야만 10월 트레이닝 캠프가 열렸을때, 썬더는 이번 시즌 리그 최다인 경기당 16.22개의 턴오버를 줄일 수 있는 케미스트리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공격면에서 우리는 우리의 철학을 유지해 나갈겁니다. 비이기적인 팀이 되어야하고, 어시스트 수치를 올려야하죠. 팀동료가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들이 득점하는데 도움을 줘야해요. 만약 매경기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매일 개인 연습과 팀 연습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이 철학은 이 팀의 기본적인 구조로 굳어질 겁니다." - 스캇 브룩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감독.

썬더 백코트의 기본적인 구조를 살펴보면, 타보 세폴로샤를 제외하고, 위버, 얼 와슨, 러셀 웨스트브룩, 션 리빙스턴은 두가지 가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해냈다. 브룩스는 또한 3명의 가드를 동시에 코트위에 올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공격면에서, 선수들에게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과 커팅등을 이용한 시스템 운영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느냐가 기본입니다. 선수들이 이런 것에 익숙해질수록, 포인트 가드들과 더나은 팀이 될 수 있죠." - 스캇 브룩스.

개인적으로, 6명의 가드들은 모두 이번 여름에 가능한 많은 슛을 던지면서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썬더는 필드골 성공률 44.7%를 기록하면서 리그 26위에 그쳤다. 삼점슛 성공률은 34.6%로 리그 28위였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어시스트 개수에서 1,663개를 기록하여 21위에 랭크되었다. 이중에 6명의 가드들이 합작한 어시스트 수치는 61.3%인 1,020개였다. 썬더 가드들은 또한 팀 자유투의 31.8%를 책임졌다. 웨스트브룩과 세폴로샤는 각각 4.9개, 5.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팀의 탑 리바운드더들이었다.

썬더 백코트에만 한정된 이야긴 아니지만, 이번 여름에 로스터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드래프트든, 자유 계약선수의 영입이 되었든, 트레이드가 되었든 말이다. 썬더의 GM 샘 프레스티는 이미 로스터에 변화를 가져올 팀의 옵션에는 아무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와슨은 계약 마지막 시즌이 된다. 따라서 썬더는 다음 오프시즌에도 샐러리 유동성을 더하게 된다. 이번 여름에 35살이 되는 앳킨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샐러리 캡에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팀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몇몇 결정들을 내린 바 있습니다.그리고 그런 일을 또 할 수 있는 샐러리 유동성을 가지게 되죠. 만약 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무엇인가를 발견한다면, 팀의 오너그룹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원을 해줍니다. 그리고 농구팀의 발전시키기 위한 의사결정도 지지해주죠." - 샘 프레스티. 썬더 GM


- 2편에서 계속


다음 편에서는, 썬더 백코트 선수들에 대한 개별 리뷰와 이번 오프시즌 동안 썬더 가드들이 계획에 대한 내용이 어어집니다.

이 블로그를 한 RSS에 추가하세요 ^^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