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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KBL 시즌 종료. 울산 모비스 우승!! 1쿼터에 케텝이 모비스 수비에 버벅대면서 미친듯이 턴오버를 해대더니 결국엔 졌네. 3쿼터였나 4쿼터였나 케텝이 4점차까지 따라붙은 것 보고 쉬하러 화장실 갔다왔는데 순식간에 14점차가 돼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양동근의 크레이지? 우지원의 크레이지? 크리스 윌리엄스의 크레이지? 암튼 화장실 갈때하고 와서 볼때 경기분위기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아까비 제일 중요한 장면을 놓쳤으니... 이러나 저러나 울산 모비스 우승 축하. 케텝도 아쉽겠지만 1승 3패로 몰린상황에서 7차전까지 경기를 끌고오면서 참 잘 싸웠다. 오랫만에 7차전까지가는 재미있는 시리즈였다. 올시즌 KBL이나 아마농구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었는데 어째 잘 되었나 모르겠다. 경기장도 3번정도 찾았었고, 중계도 시간나면 챙겨보려고 노력.. 더보기
홈에서 1승.. 반격에 성공한 KTF 1,2차전을 모두 4쿼터만 달랑보는 바람에 3차전은 좀 제대로 보려고 했는데 또 7시 시작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가 뒤늦게 깨닫고 부랴부랴 중계를 봤는데 3쿼터였다.아..타이밍 참 못잡네. 4차전은 6시부터 보면 되겠지.큼. 1,2차전에서 전반전 잘하다가 3쿼터에 말리면서 역전패한 KTF는 3차전에는 3쿼터에 사활을 걸고 나왔는지 타이트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잘 풀어갔고, 이 분위기를 4쿼터까지 이어가서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2패뒤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케텝은 오늘 로테이션 수비가 정말 좋았고, 맥기가 다수의 블록슛을 포함하여 골밑을 아주 잘 지켜줬다. 특히 신기성이 우지원과 매치업이 되었을때 더블팀, 핼프 수비라던지, 윌리엄스나 양동근이 돌파를 할때 송영진등의 핼프 수비의 타이밍이 정말.. 더보기
파스코의 심판 폭행!!! 결국 대형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오늘 부산 KTF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KBL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창원의 파스코가 상대의 거친 파울에 흥분을 참지 못하고 폭발해버렸다. 2차전에서는 부산의 맥기가 심판판정에 항의하면서 심판에게 박규를 날리며 폭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켰는데 바로 다음 경기에서 또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맥기는 결국 징계로 3차전에서 나오지 못했다. 맥기가 나오지 못하는 부산은 3차전에서 파스코에게 계속 파울을 하는 작전으로 나왔다. 외국인 선수가 2명뛰는 1쿼터는 자유투가 약한 파스코에게 파울로 때우고 외국인 선수 1명이 뛰는 2,3쿼터에 승부를 보려는 작전인 것 같았다. 파스코는 계속 파울을 당했고 자유투를 던졌다. 그러다가 장영재의 파울에 분을 참지 못하고 장영재와 최한.. 더보기
KBL 플레이오프 4강 2차전 - 울산 모비스 vs 대구 오리온스 - 91 대 74 울산 모비스 승(울산 2:0 리드) 김동우의 날이었다. 팀이 위기상황에 처해있을때 연속 3점슛으로 팀을 이끌면서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이 마치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를 연상케했다. 대구는 피트 마이클과 김병철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쿼터 중반까지 앞서나갔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1승 1패로 가는구나 생각했다. 워낙 대구의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때 김동우가 3점슛 3개를 연달아 작렬시키면서 경기는 다시 접전으로 흘렀다. 김동우는 수비에서도 중요한 블록슛을 해냈고, 팁인으로 역전을 이끌어냈다. 김동우의 연속 3점슛에 대구는 많이 당황한 모습이었다. 김진 감독이 작전시간에 상대팀 수비할때 점프를 하지말라고 그렇게 강조했것만 다음 .. 더보기
KBL 플레이오프 서울 삼성 vs 대구 오리온스 다행히 서울경기는 표가 있어서 역시 호기랑 같이 경기를 보러갔다. 지난 번 썰렁했던 삼성응원석이 싫어서 오늘은 대구응원석 쪽으로 표를 끊었다. 호기가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허둥지둥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경기 시작. 그런데 자리가 골대 바로 뒷자리였다. 아..원정팀 응원석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어버버버 골대 바로 뒷자리가 선수들이 가깝게 보이고 슛의 궤적같은 것도 잘 보여서 좋은 점은 있었는데 백보드와 전광판에 가려서(그리고 대구 응원단장이 자꾸 지켜드는 응원찌라시에 가려서) 경기보는데 애로사항이 살짝 있었다. 삼성응원단은 플레이오프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가만 보니까 군바리 아저씨들+삼성계열사에서 나온듯한 넥타이 부대 아저씨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저씨들이 응원을 열.. 더보기
KBL 플레이오프 시작!!! 오늘 대구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로 KBL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다. 첫날 경기는 피트 마이클과 마커스 다우잇, 김병철등이 대구의 승리. 1 차전 승리팀이 2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95%라고 하는데 일단 대구가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 2차전 삼성의 반격은 과연? 플레이오프 열기를 현장에서 함께하기 위해서 월요일 서울과 대구의 2차전 서울 경기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지금 예매가 가능할지 모르겠네. 호기가 예매한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는 걸 보면. 예매 가능한 건가? 대구경기는 며칠 전부터 벌써 매진이었다고 하던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닐지. 지난 번 서울 삼성 대 대구 오리온스 경기에서 한 번 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대구 응원단 쪽 좌석으로 고고. 더보기
[KBL] 대구 오리온스 vs 서울 삼성 썬더스 오랫만에 호기랑 농구장을 찾았다. 토오루님처럼 한 시즌에 20경기씩 보러가진 못해도 나도 농구팬인데, 가끔은 오프도 뛰어줘야지. 그리고 운동경기는 현장에서 라이브로 즐기는 것이 제맛이니까. 서울근처에 살기 때문에 삼성 혹은 SK 경기를 보게되는데 오늘은 서울 삼성과 대구 오리온스의 경기였다. 두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팀인데다가 대구에서는 김승현이 서울에서는 강혁이 부상으로 결장해서 김빠지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나게되는 두팀의 전초전인지라 한편으론 기대도 되었다. 1쿼터는 김병철과 오용준의 3점슛이 호조를 보인 대구의 리드였다. 하지만 2쿼터에 용병선수가 1명이 뛰고 이규섭이 들어오면서 경기는 삼성이 역전. 서장훈-이규섭을 보유한 삼성이 아무래도 .. 더보기
김병철. 대구를 플레이오프로 이끌다. 대구 오리온스 vs 울산 모비스 - 2007. 3.11 대구 오리온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날 경기를 치루고 대구까지 내려온 모비스는 많이 지쳐보였다. 대구는 백투백경기에 임하는 울산을 초반부터 밀어부쳤다. 그러나 울산은 백투백임에도 불구하고 양동근의 활약과 우지원 김동우의 외곽슛으로 전반을 대등하게 가져갔지만 외국인 선수 크리스 윌리엄스가 단 2점으로 묶였다. 반면 대구는 피트 마이클의 개인플레이에 의존하는 경기를 펼치면서 체력적인 우위를 충분하게 이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에 대구의 김병철이 살아나면서 경기는 오리온스 쪽으로 갑자기 기울었다. 김병철은 김학섭과 같이 작은 선수와 매치업이 되면 포스트 업으로, 장신 선수와 매치업이 되면 페이스업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아주 노련한 모습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