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이런저런 NBA 이야기 -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현재 성적은 16승 8패. 서부컨퍼런스 5위.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를 기록하던 득실점 마진도 이제 "+"로 돌아섰다. 시즌 초반 휘청거리던 수비가 승부처에서는 바짝 조여지고 있다. 덕분에 접전에서 꽤나 많은 승리를 거두고 있다. 이런 수비가 경기내내 이뤄져야할텐데. 선더처럼 점프슛 중심의 팀이 승리하려면 짠물수비가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 러셀 웨스트브룩은 팀을 들었다 놨다 한다. 침착하게 팀을 이끌다가도 갑자기 폭주하면서 저질 리딩을 하곤한다. 시야가 닫히고 슛셀렉션도 엉망이 된다. 그리고 또 언제그랬냐는 듯. 멀쩡하게 포인트 가드 다운 플레이를 하기도 하고. 문제는 이런 웨스트브룩의 널뛰기에 팀도 같이 흔들린다는 것. 지난 호넷츠 전에서도 3쿼터에 "닥치고 나홀로 .. 더보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 114-109 승. 하지만 이렇게까지 점수차가 좁혀질 경기가 아니었다. 선더는 좋은 트렌지션 디펜스로 워리어스의 장기인 속공을 잘 저지했고, 강한 앞선 압박을 통해서 워리어스의 턴오버를 유발, 속공으로 쉽게쉽게 득점을 올리면서 앞서나갔다. 웨스트브룩은 다시 포인트 가드의 탈을 쓴듯, 무리하지 않고 패싱게임에 주력했고, 듀란트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오픈찬스를 만들어냈다. 공.수 리바운드도 선더가 압도. 아이비와 세폴로샤의 허슬 플레이도 빛을 발했다. 그 결과가 3쿼터 90-70 20점차 리드였다. - 문제는 4쿼터. 첫 공격, 첫 패스를 스틸당해서 실점을 하더니만, 경기력이 개판이 되었다. 한마디로 정줄을 놓은 듯. 3쿼터까지 잘되던 속공 수비는 .. 더보기
[NBA]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2연승 -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시카고 불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꺾고 2연승으로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시카고 불스와 맞붙은 홈 개막전에서는 데릭 로즈의 무시무시한 돌파를 앞세운 불스와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만 이후 케빈 듀란트-러셀 웨스트브룩-제프 그린 3인방이 돌아가면서 활약하며 106-95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에 패배에서 겨우 벗어난 접전이었습니다. 선더는 공격과 수비에서 계속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고, 디트로이트는 오늘 마침 그분이 강림하신 벤 고든과 로드니 스터키를 앞세워 선더 백코트 라인을 탈탈탈 털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더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백코트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뭐 그런거 없었습니.. 더보기
NBA 리그패스 결재, 농구 시즌 시작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농구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미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고, 유로리그는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NBA 개막이 기다리고 있죠. NCAA 도 조만간 개막할테고 말이죠. 나름 농구 팬인 저에게는 좋은 시절이 돌아왔습니다. - 이번 오프 시즌은 제대로 챙기질 못했습니다. 현서도 태어나고, 취업도 하고 하면서 참 정신없이 여름을 보냈거든요. 그래서 준비없이 맞이하는 이번 시즌이 더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 NBA 리그 패스를 오늘 결재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패스로 NBA 경기들을 봤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더군요. 컴퓨터 사양이 리그패스의 화질을 따라가지 못해서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플레이.. 더보기
니콜라스 바텀 - 프랑스의 새로운 해결사 (프랑스 vs 스페인) 어제 밤에는 현서가 잠을 잘 못이루고 칭얼대는 바람에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는 챙겨보질 못했습니다. FIBATV에 이틀째 경기 다시보기 업데이트가 되는 동안 첫 날 있었던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기를 찾아 봤습니다. 이 두팀은 멤버들로 보면 여느 NBA팀 못지 않은 스타들이 모여있는 팀들이죠. 현재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뛰었던 선수들, 지명된 선수들을 모두 합치면 팀의 2/3 정도가 될 정도로 쟁쟁한 선수들이 많죠. 화려한 멤버를 갖춘 두팀이지만 그동안 국제대회 성적은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스페인은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베이징 올림픽 준우승, 유로바스켓 2009 우승등 굵직한 대회들을 휩쓸어왔죠. 하지만 프랑스는 좀처럼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은 화려한 로스터.. 더보기
세계농구선수권대회 개막전 - 그리스 vs 중국 FIBA 월드챔피언십이 어제 터키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은 그리스와 중국, 리투아니아와 뉴질랜드 경기였는데요. 저는 중국과 그리스의 경기를 봤습니다. 방금 경기가 끝났는데요. 그리스가 중국을 89대 81로 꺾으면서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리스가 승리를 하긴 했습니다만 꽤나 고전한 경기였습니다. 중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입니다만, 팀의 핵심인 야오밍이 빠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맞아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중국은 경기내내 지역방어를 사용했습니다. 1쿼터 초반에 그리스의 3점슛이 성공률이 좋아서 경기 리드를 내줬습니다만, 그리스의 3점슛 성공률이 2쿼터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지역방어가 효과를 발휘하기 시.. 더보기
터키에서 열리는 FIBA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미국농구대표팀 명단 확정 어제 보스턴 셀틱스의 포인트 가드 레이존 론도가 갑자기 대표팀 출전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터키에서 열리는 FIBA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대표팀은 13인 로스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터키로 날아가기 직전에 마지막 한명의 탈락자를 가릴 예정이었죠. 그런데 론도가 자진 하차를 하면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12인 로스터가 확정 되었습니다. 론도가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한 이유로는 가족문제와 다음 NBA 시즌 대비 등등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론도의 대표팀 하차는 좀 의외입니다. 저는 론도는 확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론도는 현재 미국 대표팀 로스터에서 가장 믿을만한 포인트 가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세계대회 특성상 빌럽스는 2번으로.. 더보기
독일 알박기 유망주 티보 플라이스 8월말에 터키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경기를 챙겨보려고 계획하고 있는 팀들이 몇 팀있습니다. 독일팀도 그중에 한 팀인데요. 독일 경기를 챙겨보려는 것은 독일팀이 딱히 강팀이라거나 우승후보기 때문은 아닙니다. 사실 독일팀은 팀 전력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덕 노비츠키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고, 유로바스켓 2009에 독일팀에 참가했던 크리스 케이먼도 이번 대표팀에는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월드챔피언십에서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팀 경기를 챙겨보려는 이유는 독일의 유망주 티보 플라이스(Tibor Pleiss)의 경기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1989년생인 티보 플라이스는 216cm의 센터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선택한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