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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ale - HARDBOILED
DEB - Parallel Moons
타루 -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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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 - R.A.I.N.B.O.W
나는야 대놓고 얼빠. -_-;; 지금은 타루 CD를 오디오에 걸고 음악에 푹빠져있다.
색시한테 농담으로 가수 얼굴보고 CD 샀다고 이야기했더니, 색시가 CD들을 주욱 둘러보고 한심한 빠순이 보듯 나를 쳐다본다. 괜히 농담 던졌다가 본전도 못건졌다. 나름 벅스 뮤직에서 다 들어보고 음악이 좋아서 산 건데.
내가 마지막으로 가수 얼굴보고 CD 샀던 것은 군에서 제대하고 얼마되지 않아 샀던 베이비 복스 2집.
그땐 참 외로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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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 마저도 SK 브로드 밴드 가사가 더 어울리는 거 같은...;;
그나마 라이브로 부르는 걸 보면 뭔가 박진감 있어 보여 활력을 느낄 수 있는데 맹하니 음악만 듣고 있으면 맛이 더 떨어지기도 하고요. 여자 가수 실력이 장난 아닌 거 같은데 엘범 전체적으로 보면 제대로 못 살린 느낌이 좀 강합니다.
저는 아직 많이 들어보진 않아서 뭐라 평가하긴 좀 그렇네요.지금은 타루에 빠져있어서요. ㅎㅎ
원래부터 deb 팬이라 그런지 전 deb이 가장 좋았습니다. 올 여름에 무지하게 들었던 기억이;
문화생활에 쫌 심하게 문제가 있다는걸 느끼는;;;;
그런 의미로 주말에 중고음반 가게나 가 볼까요...? 건질만한게 좀 있으려나...?
전 폴 매카트니 미국공연실황앨범을 산 이후로는 음반을 구매한 기억이 없네요. 그것도 벌써 몇년전 얘기구요;;
저는 CD 수집이 취미인지라 꾸준히 구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