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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KBL

SK 나이츠. 연승 끊겼네.

SK 나이츠와 LG 세이커스 경기.

마나님이랑 장보고 와서 티비를 켰더니 전반전은 끝나고 후반전만 볼 수 있었다. 전반은 23점차였던가? 암튼 엄청난 점수차로 SK가 뒤쳐져있었다. 어제에 이어서 백투백 경기의 여파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전반에 SK는 미칠듯한 삽질을 했었나보다.
 


3쿼터 초. 중반에 수비가 살아났고 이를 바탕으로 점수차를 13점차까지 줄인 SK의 저력은 놀라웠지만 반격은 거기까지였다. 3쿼터 중반에 다시 투입된 LG의 조상현에게 3점슛을 연속으로 얻어맞은 SK는 쿼터 초반에 보여줬던 수비 집중력과 공격에서의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서둘러서 슛을 던지기에 바빴다. 결국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다시 20점차까지 벌어지면서 경기는 끝이었다. SK 김진 감독이 작전타임을 불러서 "슛연습하러 왔느냐?" 고 선수들을 다그쳤지만 분위기를 추스르기는 역부족이었다.

시즌 초반 5연승. 공동 1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SK 였는데 상승세가 살짝 꺽이는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이정도면 기대이상의 성적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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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naver.com/hyunby1986 BlogIcon 턴오버 2007.11.05 00:33

    그래도 SK 잘하고 있네요.
    김태술의 활약이 놀랍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inoue31 BlogIcon 토오루 2007.11.06 09:56

    김태술이 정말 잘하긴 하는데, 역시나 LG전에서 자신의 약점을 그대로 들어냈다고 봅니다. 파워와 스피드 부족으로 고려대의 정의한, 박지현, 양동근 같은 타이트한 수비를 펼치는 선수에겐 항상 약한 스타일인데, 역시나 박지현에게 고전을 하더군요.

    이점만 극복해낸다면, 현재 KBL 포인트가드 최고라고 말할수도 있겠네요. 신인인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