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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로 갈 것처럼 추워지고 있다. 이러다간 단풍 구경 못하고 그냥 넘어가겠다 싶어서 가까운 행주산성으로 단풍구경도 할 겸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행주산성은 단풍이 한창이라 울긋불긋 경치가 볼만했다. 행주대첩비가 있는 산성 정상까지 산책하면서, 배경이 멋진 곳에서는 사진도 찍으면서, 정상에서는 한강도 바라보면서 천천히 느릿느릿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여행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는데 바깥 바람을 쏘이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몸이 게을러서 그렇지 조금만 움직이면 주변에 단풍 볼 곳이 없지는 않다. 서오릉도 지금 가면 예쁠 것이고, 북한산 단풍도 장관일 것이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북한산은 한 번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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