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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스] 레이 앨런 커리어 하이 경기.

농구 이야기/Supersonics

by 폭주천사 2007. 1. 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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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앨런 : 43분 출전 54득점(필드골 17-32, 삼점슛 8-12, 자유투 12-12)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 스틸

오늘 유타 재즈와의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레이 앨런의 커리어 하이 활약으로 연장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6연패 끝. 2007년 들어 첫 승 신고다. 레이 앨런의 54득점은 시애틀 프랜차이즈 한 경기 최다 득점 2번째 기록이다. 최다 득점은 1974년에 "Downtown" 프레드 브라운이 세운 58득점.

닉 콜리슨이 25득점 13리바운드(3경기 연속 20+득점)로 지원 사격을 했고 얼 와슨이 1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안드레 브라운은 연장전에서 데론 윌리엄스의 중요한 슛을 블록해내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잔여시즌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요한 페트로가 4쿼터에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그렇지 않아도 부상병동인데 페트로까지 빠지면 OTL..


선수들의 맹활약에 더블어 높게 평가하고 싶은 것은 소닉스가 접전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그동안 좋은 경기를 하고도 4쿼터에 무너졌는데 오늘은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가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디 앞으로도 이런 경기를 많이 보여주길 바란다.

그러나 한 편으론 레이 앨런이 50+ 득점을 해줘야 이기는 소닉스가 많이 답답하기도 하다.


디 리그의 아이다호로 보내진 세네는 오늘 데뷔전을 치뤘다.

성적은 15분출전 4득점(필드골 1-6, 자유투 2-4) 8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4),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 4파울 3턴오버. 필드골 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첫 경기치곤 괜찮은 활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출전시간이 예상보다 많지는 않네.첫 경기라 그렇겠지만 25~30분 정도 뛰어줬으면 좋겠는데..세네는 다른 훈련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오래 많이 뛰면서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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