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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WKBL 파이널 1차전. - 정선민 본좌. 오늘은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WKBL 파이널 1차전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입원하시는 바람에 플레이오프때 마음먹었던 오프는 꿈도 꾸지 못했을 뿐더러 경기도 거의 보질 못했기 때문에 파이널은 좀 챙겨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리즈든 첫 경기를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서로 기선제압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을 것이기 때문에 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69-58의 스코어가 말해주듯이 1차전 경기는 신한은행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3쿼터에 이미 20점 차가 났고 4쿼터는 가비지 쿼터였습니다. 삼성생명이 4강에서 금호생명을 비교적 손쉽게 요리했던 이유는 수비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생명은 금호생명을 상대로 전반을 뒤쳐졌지만 항상 수비로 역전을 이끌어냈고, 이후에는 노.. 더보기
[WKBL] 이게 경험의 차이, 관록의 차이라는 것인가 삼성생명과 금호생명의 플레이오프 2차전도 1차전과 판박이 결과가 나왔다. 전반전은 금호생명이 앞섰지만 후반전들어 삼성생명이 역전하고나서 바로 재역전 없이 경기 끝.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과 플레이오프 풋사과들의 차이가 확연하게 들어나는 경기였다. 1쿼터 27-13 스코어만 봐도 경기초반은 금호생명의 분위기였다. 신정자의 포스트업에 이은 턴어라운드 점프샷이 연달아 적중하면서 초반 승기를 잡은 금호생명은 리바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1쿼터를 쉽게 풀어나갔다. 선수들의 움직임도 좋았다. 이경은, 이언주, 정미란등이 계속 움직이면서 골밑으로 컷인을 노렸고 하이 포스트에서 신정자가 이 선수들을 놓치지 않고 멋진 패스들을 찔러줬다. 여기에 장신센터 강지숙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까지 연달아 성공시켰고, 포인트 가.. 더보기
WKBL 플레이오프 작년에 열렸던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해서 올해는 WKBL 경기들을 꽤 봤다. 못해도 라운드마다 팀당 한 두경기씩은 꼭 챙겨본 것 같다. 한동안 여자프로농구는 안보다가 올해 다시 보기 시작해서 시즌 초반부에는 선수들도 낯설고, 생소한 규칙들도 있어서 어리버리 했었는데, 지금은 나름 초보 WKBL 팬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덕분에 올해 KBL은 완전히 손 놨네. 각설하고. 지난 3월 3일 금호생명과 삼성생명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WKBL은 7라운드의 길었던 정규시즌을 마무리했고 7일부터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매치업을 살펴보면 1위팀 신한은행과 4위팀 국민은행, 2위팀 삼성생명과 3위 금호생명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을 벌이게된다. 이렇게 놓고 보니 금융권 라이벌과 보험업계 라이.. 더보기
[WKBL] 신세계 쿨캣 vs 금호생명 레드 윙스 2위를 노리는 금호생명 레드 윙스와 4위를 노리는 신세계 쿨캣의 경기. 3위 금호생명은 바로 전 경기에서 2위 삼성생명을 잡으면서 내심 2위를 노리고 있고, 5위 신세계는 4위 우리은행, 6위 국민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위해서 피말리는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빡빡한 스케줄의 금호생명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한 신세계, 거기에 금호생명은 신정자가 오전에 복통으로 병원신세를 지는등 컨디션도 않좋아서 전체적으로 신세계에게 많이 기우는 경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이었고, 신세계가 59-57로 승리를 거뒀다. 금호생명 레드윙스 - 지역방어 앞에만 서면 왜 이리 작아지는가? 이날 금호생명의 패배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것은 마지막 수비와 공격에서 조은주의 아.. 더보기
[WKBL] 폭력으로 얼룩진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경기 오늘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는 치열할 수 밖에 없었다. 금융권 라이벌 끼리의 경기이기도 했고, 4강 플레이오프 남은 한자리를 놓고 신세계, 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신한은행, 삼성생명, 금호생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고 남은 한자리를 노리고 있는 팀들끼리의 승차가 별로 나지 않기때문에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오늘 경기를 치뤘던 4위 국민은행과 5위 우리은행의 승차는 반경기. 이날 이기는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 이날 경기는 아주 터프했다. 몸싸움도 심했고 파울도 많이 나왔지만 아주 재미있었다. 특히 우리은행의 김은혜가 간만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우리은행쪽.. 더보기
변연하 46득점 경기 돌아보기 어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 경기는 69-63으로 삼성생명의 승리였다. 이날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팀의 69득점 중 무려 46득점을 혼자 책임지면서 경기를 접수했다. 46득점은 국내선수가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며 외국인 선수의 기록까지 합쳐도 역대 4위의 놀라운 기록이다. 참고로 1위는 로렌 잭슨이 지난 시즌 기록한 56득점. 변연하는 2점슛 5/7, 삼점슛 8/12 자유투 12/13 이라는 고감도 슛감을 보여줬다. 리바운드 3개와 스틸 3개는 보너스. 시즌 초반 득점 선두를 달렸던 변연하는 현재 신한은행의 정선민(평균 20.57득점)에게 득점 1위를 내준 상태였는데 이날 46득점에 힘입어 평균 득점 19.82를 기록하며 정선민의 뒤를 바짝 뒤쫓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 동안 신한은행.. 더보기
화끈한 공격 농구를 보여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의 경기. 최종 스코어 94-82 가 말해주듯이 이날 두팀은 화끈한 공격농구를 보여줬다. WKBL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경기. 특히 4쿼터 마지막에 가비지 타임만 아니었다면 신한은행은 100점도 넘길 수 있었다. 그동안 WKBL 득점 많이 안나온다고 불만들이 좀 있었는데 오늘 소원풀었다. 1쿼터부터 양팀은 접전이었다. 국민은행은 경기 초반 강한 수비로 신한은행의 실책을 유발하여 여러번의 속공을 성공시켰고 국민은행의 센터 정선화는 신한은행의 센터 강영숙을 상대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올리면서 국민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다.정선화는 1쿼터에만 10득점. 이연화의 3점슛 두방은 뽀너스. 신한은행은 초반 국민은행의 페이스의 말렸지만 득점 1위 정선민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금새 흐름을 가져왔다. 정.. 더보기
미녀 리바운더?? 미스 더블-더블!! WKBL 금호생명 레드윙스의 백넘버 15번 신정자. 올시즌 오랫만에 WKBL 경기들을 접하면서 눈에 띄는 선수들이 몇몇 있는데 신정자도 그 중 한 명이다. 개인적인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보다는 팀에서 궃은 일을 많이 하는 블루컬러워커 스타일의 선수들을 좋아하는데 금호생명의 신정자는 나의 성향에 잘 맞는 선수라고 하겠다. 팬들사이에서는 곱상한 외모로 인하여 "미녀 리바운더"라고 불리는 신정자이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보면 전혀 곱상하지 않다. 동료들을 위해서 열심히 스크린 걸어주고, 인사이드에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팀 선수들을 괴롭힌다. 루즈볼을 향해서 몸을 날리는 것은 기본이고, 볼을 차지하기 위해 상대선수들과 코트에 나뒹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