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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드 베이리스, 니콜라스 바텀

농구 이야기/NBA

by 폭주천사 2008. 6. 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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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 신체검사와 운동능력 측정이 있었다.
자세한 결과는 드래프트 익스프레스 참조 -> http://www.draftexpress.com/nba-pre-draft-measurements/?year=2008&sort2=ASC&draft=0&sort=



- 소닉스 픽이 유력한 제리드 베이리스. 윙스팬이 안습이다. 6-3 ½. 신발 신고 신장이 6-3인데.. 실제 경기에서도 좀 짧다 싶었는데 이렇게 짧을 줄이야. 이거 수비하는데 유리하진 않겠는데. 쓰읍..그래도 윙스팬을 제외하고는 다른 운동능력은 괴물급으로 나왔다.



- 프리 드래프트 캠프에서 흘러나온 소닉스의 드래프트 관련 루머. 소스는 채드 포드 아저씨. 소닉스가 4번 픽으로 제리드 베이리스 지명을 약속했다는 루머. 하지만 베이리스가 다른 로터리 팀과의 워크아웃 스케쥴을 잡아놓은 상태라 그냥 루머인듯하다.

다른 루머 하나는 소닉스가 픽 다운을 시도하고 있다는 루머. 포드 아저씨에 의하면 소닉스 GM 샘 프레스티에게 픽 다운 트레이드를 제안 받은 팀이 두팀이 있다고 한다. 이때 문득 생각나는 예전 루머. "샘 프레스티는 에릭 고든에게 관심이 많은데 4번 픽으로 뽑기는 아깝다고 생각한다."

두가지 루머를 조합해보면 "픽 다운을 통한 에릭 고든 선택???"

에릭 고든도 오늘 운동능력 측정결과를 보니 운동능력 괴물이긴 괴물인데, 단신 슈팅가드는 어째 좀 거시기한데..

채드 포드 아저씨는 글에서 "픽다운을 한다면 6번 픽까지 제리드 베이리스가 남아있을까?" 라고 했다. 직접 6번픽을 언급한 걸 보면 뉴욕닉스와 픽 다운을 통한 접촉이 있었음을 추론해볼 수 있는데..뉴욕도 픽업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도 있고.

뉴욕과 어떤 딜이 가능할까? 소닉스 입장에서 장기계약자는 원하지 않을 것이고. 지역 스타인 자말 크로포드나 네이트 로빈슨? 지역스타라곤 하지만 시애틀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인데 시애틀 출신이라고 저 둘을 영입할 리는 없을 것 같고.

설마 계약 마지막해인 스테판 마버리? 이건 소닉스에 카드가 없지. 흠. 만만한 말릭 로즈가 있군. 연봉도 적당하고 계약 마지막해기도 하고. 소닉스 카드는 아무래도 리드나워나 와슨? 내쉬 스타일을 좋아하는 댄토니 감독이면 리드나워쪽이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어렵다.

패스. 카페에서 가상 트레이드 시나리오 작성하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

아무튼  샘 프레스티가 왠지 드래프트 당일 날 뭔가 한 건 할 것 같은 분위기다.



- 프랑스 리그 LNB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다. 며칠 전에 니콜라스 바텀이 소속된 르망스와 로앤의 세미 파이널 1차전이 열렸다. 아래는 그 경기 하일라이트





이날 경기에서 바텀은 15득점(2점슛 2/2, 삼점슛 3/7 자유투 2/5)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팀내 최다. 영상에서 바텀은 드리블 후 풀업점퍼, 포스트 업 득점, 3점슛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보여준다. 볼도 잘 돌리는 모습이고. 팀도 82-67로 대승을 거뒀다.

바텀은 자국리그에서는 승승장구하는 중인데 드래프트 가치는 계속 하락중이다. ESPN은 25번 휴스턴 픽에 바텀을 올려놨다. 참 많이도 떨어졌구나. LNB 챔피언에 등극하면 가치가 좀 올라갈까? 뭐 20번 후반까지 떨어지면 소닉스에서 픽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으니 좋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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