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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NBA

라샤드 루이스. 올랜도 매직과 계약 - 5년 75밀

어제 올랜도 매직의 GM과 같이 저녁을 먹었다고 하더니, 하루만에 올랜도 행을 결정해버렸네. 라샤드 루이스. 시즌 내내 자신의 시장가치를 시험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다니더니 결국 뜻을 이뤘구나. 15밀로 시작해서 매년 8%씩 상승하는 5년계약. 라샤드 루이스의 에이전트 능력 좋네.

올랜도가 너무 성급하게 지른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올랜도는 드와잇 하워드와 짝을 이룰 올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면 전력을 상승시켰다. 이정도면 올랜도도 플레이오프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겠다.

소닉스 입장에서는 그냥 맨손으로 루이스를 보내게되었다. 못잡으면 사인 & 트레이드를 노렸을텐데 하필이면 올랜도가 달려드는 바람에 샐러리 비우는 것에 만족해야겠다.(시애틀피의 기사를 보니까 올랜도와 사인 & 트레이드의 가능성도 언급하던데..뭐 그러면 다행이고.만약 올랜도에서 뭘 얻어올 수 있으면 토니 베티+아리자+레딕이면 땡큐..)

이로서 소닉스는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R-R을 해체하면서 완벽하게 듀란트 중심의 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듀란트 잘해야된다. 이눔아..

올해 1,2번픽을 모두 서부팀이 가져가면서 서고동저를 더욱 심화시켰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두팀의 주득점원 3명이 모두 동부로 옮겨갔다. 빈스 카터도 여전히 동부에 남았고. 이거 스턴할배 부커진 있는 거 아녀?

아무튼 라샤드 루이스 9년동안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간판스타로 열심히 해줬는데, 웬지 쫓기듯 떠나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올랜도 가서도 잘해라. 루이스. 동부에서는 올스타 뽑히기도 더 쉬울꺼야.-_-;; 그동안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