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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생활

초보운전 - 도로 주행 연수중

며칠 전에 자동차 보험도 처리했고 이제 조금씩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뭐. 아직은 화곡동 갈 때 잠깐 한 5분정도 몰아본 것이 다긴 하지만. 딱히 연수를 받을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학원에다 돈 주고 다시 연수받기도 그렇고 해서 결국은 운전경력 5년차인 와이프가 해주기로 했다.-_-;; 부부끼리 운전 가르쳐주면 싸운다고 하던데.

평일에는 시간이 없고 지난 주 주말에는 둘 다 아침에 늦게까지 자느라 귀찮아서 패스. 마침 오늘 일찍 퇴근했길레 첫 도로 주행을 나갔다. 물론 차 뒤에 초보운전 써서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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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까운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호수공원 근처까지 한 시간정도 달리고 온 것 같은데. 긴장을 해서 그런지 계속 땀이났다. 물론 옆에 같이 탄 와이프는 더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겠지만. (하지만 와이프가 초보운전자 시절에 나도 옆에 타고 다니면서 생명의 위협 적지않게 느꼈었다.)

속도를 너무 않내서 앞차랑 거리가 멀어지기도 하고(와이프는 옆에서 이건 민폐죠..라고 했다.) 어쩔때는 너무 붙어서 위험하기도 하고. 사이드 미러와 백 미러는 여전히 잘 안보인고. 진정한 운전은 면허따고 배우는 것이라고 하더니만.그래도 뒤에 초보운전을 써붙였더니 다른 차들이 양보도 잘해주고 사정을 많이 봐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서울에 비해서 이쪽 일산쪽은 운전하기 좋은 것 같다. 차도 많이 없고 도로도 넓고. 초보들이 운전하기는 꽤 괜찮은 곳인듯 하다.

내일은 자유로타고 통일전망대까지 갔다오기로 했는데, 갈 수 있을까 의문이다. 일단 둘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데다가 새벽부터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시작이라 나는 더욱 못일어날 것 같은데.

그리고 와이프는 직업이 가르치는 일인지라 옆에 앉아서 이런저런 코치를 해주는데 확실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줬다. 역시 직업은 못속이나보다. 그런데 선생님한테 풍기는 카리스마라고 해야하나. 선생님이 밑에 학생을 대하는 듯한 분위기에 계속해서 움찔했다. 역시 직업은 못속인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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