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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에 다녀오다

사는 이야기/생활

by 폭주천사 2007. 4.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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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계시는 화곡동에 다녀왔다.

부모님께서 유럽여행을 다녀오시고 참 오랫만에 찾아뵙는 것이었다. 다들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아버지는 그나마도 바쁘셔서 집에 않계셨다. 그래서 어머니만 뵙고 왔는데.

어머니는 우리 부부가 화곡동에 갈때마다 반찬을 비롯하여 이런 저런 것들을 한 보따리씩 싸주신다. 이번에는 봄에는 나물을 많이 먹어야한다면서 치나물, 드룹나물등을 가득 싸주셨다. 그렇게 싸주시면서도 항상 뭔가 더 해주시지 못해서 안타까워하시는 어머니. 세상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 그럴 것이다.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하는데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전화 한 통 하기가 그렇게 힘든 것인지. 일주일에 한 번씩만 해도 부모님은 반가워하실텐데.

다음 주쯤에는 정릉에 있는 처가에도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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