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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집에서 주문한 사료와 모래가 도착했습니다. 택배 아저씨가 박스를 들고 들어오니 콕이는 역시나 택배 검사하러 오고, 겁많은 보리는 어디론가 숨어버렸죠. 열심히 택배검사를 하고 있는 콕이를 보고 택배 아저씨가 한마디 합니다.


"고양이가 참 예쁘게 생겼네요"


- 그렇습니다. 콕이가 한미모 하지요. 그런데 이어지는 아저씨의 말.


"그런데 이녀석 임신했나봐요?"  

"내..내가 임신이라고?"




큭큭. 아 이거 콕이의 굴욕인가요? 혈기왕성한 수컷 고양이에게 임신이라니. 그런데 콕이가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저희 집에 오는 손님들은 열에 아홉은 콕이를 보고 새끼를 뱃느냐고 물어보죠. 기골이 장대한 녀석이 살까지 쪘으니 2인분으로 보여서 그렇게 물어보는 것도 당연합니다. 가장 최근에 달아본 콕이의 몸무게는 7kg 이었죠.


"블로그 이웃분들에 '참으로 육덕지다'는 평을 받았던 콕이 사진입니다."



그런데 정작 저희집에 육덕의 본좌는 따로 있습니다. 넵. 7.2kg 몸무게에 빛나는 보리죠.


"배와 가슴부분에서 살이 접히는 부분이 절묘하게 세부분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키보드의 폭 따위는 간단하게 제압하는 펑퍼짐함. 궁디팡팡을 부르는 튼실한 엉덩이"

"부담스러운 뱃살의 압박"

"불어난 뱃살로 인해 힘겨워 보이는 똥꼬 그루밍"



사실 보리가 처음부터 뚱보 고양이였던 것은 아닙니다. 나름 샤프한 시절도 있었죠. 오히려 처음 저희집에 왔을때는 왜소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크기도 콕이 반만했습니다. 보리는 길냥이 생활을 하다가 저희에게 입양되었는데요. 한창 자랄시기에 제대로 먹지 못해서 많이 못컸다고 동물병원에서 이야기를 했었죠. 그런데 이후 어린시절에 못먹었던 한풀이라도 하는지 열심히 먹더니 지금은 콕이랑 덩치도 비슷해지고 아랫배에 두툼한 아저씨 뱃살까지 생겨버렸죠.


냥이들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쿠쿠양님 댓글을 보고 입니다. 사람도 비만은 건강의 적인데 고양이도 마찬가지겠죠. 그동안 저열량 사료를 먹이는 것말고는 특별한 체중조절은 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샤프했던 시절의 보리 모습입니다. "




체중조절을 하려면 운동과 식사조절을 해야겠죠. 그런데 집안에서만 활동하는 녀석들에게 운동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덧 녀석들은 누워서 생활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렸죠. 장난감으로 호기심을 끌어보려고 해도, 이미 관심이 없어진지 오래구요. 레이저 포인터가 녀석들 관심을 끄는데 좋은 도구라던데 그것이라도 사던지 해야지. 아무튼 운동은 차후에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식사조절. 저희집은 시간에 맞춰서 적당량의 밥을 주는 방법이 아니라 한번에 많이 퍼주고 알아서 나눠먹게하는 이른바 "자율급식"을 해왔습니다. 이게 집사에게 편하거든요. 그런데 쿠쿠양님도 적어주셨지만 이게 아이들 살찌는데 큰 원인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보리는 식탐이 강해서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거든요. 심지어 자기것 다먹고 콕이것도 손댈정도에요. 바꾸기로 했습니다. 오전과 오후 하루 두번만 적당량을 급식하기로 했죠.


제한 급식을 한지 3일정도 지났습니다만, 아직 녀석들은 적응을 못하네요. 특히 콕이는 밥그릇이 비어있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불만표시로 벽을 긁어놓거나 쓰레기 봉투를 뜯어놓거나 하고 있죠. 물론 그때마다 제가 응징(?)을 가하긴 합니다만.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제한 급식을 했다가 녀석들의 이런식의 등쌀에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음 독하게 먹고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지라도 말이에요.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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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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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육덕지다는 평의 사진... 고양이의 보은에 나온 그 뚱뚱한 고양이가 연상돼요.ㅎㅎㅎ 2009.04.07 19:5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고양이 왕국에서 쫓겨난 먹보 고양이 말씀이시죠.? ^^ 2009.04.08 07:29 신고
  • 프로필사진 과객 와우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뽑히셨네요. 2009.04.07 20:0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그러게요. 지금 트래픽 폭탄 맞는 중입니다. ^^ 2009.04.08 07:2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우리애들도... 육덕져서 이번에 필리대로 바꿨어요... 저희집에서는 기호성이 극악이에요...
    그나마 살좀 빠지겠네요... ^^
    트래픽 폭탄 맞으시겠어요... ㅎㅎㅎ
    저도 베스트 하나 있는데 베스트라도 영 시원찮다는...
    2009.04.07 20:0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지금도 트래픽 폭탄에 정신 없습니다. ^^; 2009.04.08 07:30 신고
  • 프로필사진 소나무 야옹씨들 너무이쁘네요...ㅜㅜ 즈이집 야옹씨는 너무 안먹어서 탈이죠..ㅜㅜ 2.5키로도 안나가서 걱정이랍니다...ㅜㅜ 입에 맞는 사료 찾기가 왜이렇게 힘든건지...전에 키우던 야옹씨는 아무거나 잘먹었는데..지금 키우는 야옹씨는 입이 까다로와서...간식으로 캔주는 것도 엄청 가리고..암튼 잘먹는거 부럽습니다...ㅋㅋㅋㅋㅋ 2009.04.07 20:1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식성이 까다로운 냥이인가 봅니다.

    보통 사료는 가려도 간식용 캔은 가리지 않고 먹는데 말이죠. ㅎㅎ
    2009.04.08 07:31 신고
  • 프로필사진 양념고양이 울집에 5키로 2마리, 4키로 2마리...급식을 줄여야겠어요. 9살이되니까..도대체 안움직이는군요 2009.04.07 20:5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4마리나 키우시는군요. 저는 두마리도 힘겨운데 대단하십니다. ^^ 2009.04.08 07:33 신고
  • 프로필사진 dd 냐옹이들이 넘 이쁘네요. :D. 제가 꿈꾸는 거묘!! 저두 어서 기르고싶지만
    제집을 마련할때까지 꾹 참고있어요 ^ㅁ^ ㅋㅋ
    2009.04.07 21:0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거묘를 꿈꾸시는 분들도 의외로 있네요. 달빛효과님도 그렇고 말이죠. ^^ 2009.04.08 07:34 신고
  • 프로필사진 알렉스맘 통통하지만 너무 이쁜 아이들이네요,. 달려가서 궁다팡팡해주고 시퍼욧ㅋ 2009.04.07 21:01 신고
  • 프로필사진 발을 조물락조물락하고 투실한 배를 마구 만져주고 싶다는 ㅡㅡv 아 귀엽다~~ 2009.04.07 21:4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궁디팡팡을 부르는 엉덩이죠. ㅎㅎ 2009.04.08 07:34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역시 고양이과 동물의 매력은 오동통한 앞발이죠. ^^ 2009.04.08 07:39 신고
  • 프로필사진 우리 냥이도 6키로그램이 넘었다오,. 우어어.. 2009.04.07 21:4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같이 다이어트에 동참하시죠. ㅎㅎ 2009.04.08 07:39 신고
  • 프로필사진 타피오카 콕이랑 저희 튼튼이랑 같은 종이네요. 숫컷에다 2살이 되려면 4개월정도 남았죠. 그런데 이녀석은 도무지 살이 안쪄서, 저는 밖에 나가고 싶다 징징대면 나가라고 문열어주고, 또 들어오고싶다고 야옹거리면 문열어주고, 가끔 사인이 안맞으면 나가서 튼튼아! 하고 큰소리로 이름 부르면 어딘가 숨어있다 야옹 대답하고 달려옵니다. 거의 강아지 수준이죠. 그런데 이녀석 사료 이외에는 전혀입에 대지 않고, 습식사료나 간식들도 전혀 안먹습니다. 혼자 키우니까 먹이경쟁자가 없어서 그런지, 입맛도는 영양제도 주사기에 넣어 강제로 경구투여할 정도 살찌게 하는 좋은 방법없을까요 지금 한 5.5kg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콕이정도가 적당한것 같은데.... 2009.04.07 23:0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사료가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요? 저희집 아이들도 사료 이외에는 다른 것은 전혀 먹이지 않습니다. 사료만으로 저렇게 살이 쪘죠.

    사료를 바꿔가면서 입맛에 맞는 사료를 찾아주면 사료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

    튼튼이도 어서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2009.04.08 07:42 신고
  • 프로필사진 혀니 사귀던 여자친구가 기르던 지니도 되게 뚱뚱했었죠. 그 녀석 많이 보고 싶네요... 친해 지려 했었는데
    그전에 헤어져 버렸다죠.
    2009.04.07 23:5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크흑..아픈 기억이 있으시군요. 2009.04.08 07:4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kongchi.net BlogIcon kkongchi 비만이 어딜가나 문제네요.. 암튼 이번엔 꼭 성공하시길.. 제가 봐도 참 둘다 육덕지네요 ㅎㅎ 2009.04.07 23:5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그러게 말입니다. 비만은 건강의 적. 2009.04.08 07:43 신고
  • 프로필사진 바다생물이 개인적으로는 통통한 모습이 귀엽지만>4<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선...ㄷㄷㄷ
    근데 정말 푸짐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아오 짱.........
    2009.04.08 00:1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감사합니다. ^^ 2009.04.08 07:47 신고
  • 프로필사진 꾹꾹이 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ㅎㅎ 뱃살 한번 만지고 싶어요 >_<♡골골골 거릴까요 아님 하악질을 할까요 ㅎㅎ 귀여워 귀여워 >_< 2009.04.08 07:0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뱃살의 유혹에 빠지셨군요. ㅎㅎ. 2009.04.08 07:4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cyworld.com/ong_2 BlogIcon 옹아줌마 저도 냥이 다섯 키우는데... 전부다 살들이 포동포동합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ㅠ
    지금 생각해낸것이 잘 다니는 길목에 바리케이트를 쳐둘까 합니다.
    수직운동이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크다고 해서요...
    다섯의 평균 몸무게가 대략 6키로 될꺼라고 추정중입니다...=_=
    하나있는 수컷녀석은...무려 8키로;;; 물론 길이도 길고 머리도 크고 손도 발도 다 크지만요...
    동물이든 사람이든 비만이 안 좋을텐데... 꼭 살을 빼줘야겠어요;;;
    같이 홧팅요~!!
    2009.04.08 09:1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감사합니다. ^^ 옹아줌마님 냥이들도 하나같이 거묘들이군요. 같이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 2009.04.08 21:2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ukuhome.tistory.com BlogIcon 쿠쿠양 살짝 조언을 드리자면. 사실 사료는 지방질이 많아서 다이어트 사료도 다이어트하긴 쉽지않아요~ 그리고 사료라는게... 고양이는 육식성동물인지라. 생고기를 먹는게 고양이 체질에는 가장 맞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다고 알고있거든요. 저도 생식으로 바꾸면서 이리저리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바꾼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요도결석이었어요. 냥냥군이 요도결석으로 두번이나 큰수술을 했는데...사료를 먹이면서는 매일 주사기로 물을 강제급여할수밖에 없었거든요. 하지만 생식으로 바꾼후 생식자체에 수분양이 많아서
    오줌줄기가 쏴~하고 정말 시원해요. 예전엔 오줌쌀때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걱정되서 지켜보곤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답니다. 지금 당장 여유가 되지않으시다면 일단 제한급식으로 시작하셔서. 생식 천천히 공부하셔서 생식으로 바꿔줘보세요^^ 애들 건강이 좋아지는게 눈에 띄게 보입답니다. 전 생식한지 곧 2년째가 되는데요. 9마리분의 생식을 매달만드느라 힘들긴하지만 애들 건강해지는걸 보니 힘들어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을 매번해요. 허구헌날 토하던 헤헤뇬도 안토하고, 쿠쿠 설사도 잡히고, 털빛은 반질반질. 눈꼽도 요즘은 많이 줄었어요. 천천히 공부하셔서 바꿔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009.04.08 13:04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쿠쿠냥님 조언 감사합니다. 생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었는데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생식관련 만화도 잘 봤습니다. ^^

    일단 제한 급식을 좀 하다가 공부 좀 하고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흠흠. 역시 집사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2009.04.08 21:2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맞아용~~~ 살뺄려면 생식해야한다옹~~~ 2009.04.08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흠흠. 그렇군요. 생식. 2009.04.08 21:2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oroomate.tistory.com BlogIcon Roomate 저를 같이 키우세요. 쟤네들 살 다 빠질 겁니다. 2009.04.08 21:5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ㅋㅋ 2009.04.09 22:2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rue07.tistory.com BlogIcon 락이 :) 아유 ㅎㅎ 자율급식이 편하고 좋긴 한데 식탐 있는 아이들에겐 살로 바로 가더라구요
    즈이 애들도 이제 생식 시작하고 있는데 혹시 필요하시면 즈이집 레시피도 참고하세요 :)
    그나저나 정말 ㅎㅎ 육덕진 몸매의 소유자들
    거묘가 취향인 저로서는 만지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할뿐입니다 ㅎㅎ
    2009.04.09 11:2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감사합니다. 생식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2009.04.09 22:3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choux.tistory.com BlogIcon Zelkova 꼬기 뜨아악~!!! 보리의 배가....ㅎㅎㅎ
    음..심각해지실만 합니다.
    성공은 하셨나요?? ㅠㅠ
    2009.04.24 10:5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노력중인데,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ㅎㅎ 2009.04.28 10:1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yromeo79.tistory.com BlogIcon 체리베어 ㅋㅋ울양순이두 지금 뱃살의 압박과 펑퍼짐한 궁딩이~ 크 ㅋㅋ임신한거 같다는 말을 드러여 ㅋㅋㅋㅋ
    어쩌나 울양순이 시집도 못가보거 ㅠㅠ;;;;
    2009.04.24 10:5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각각 집마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냥이들이 있군요. ㅎㅎ 2009.04.28 1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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