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스 벤치에 새바람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까?
올해 드래프트는 소닉스가 전력보강을 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졌다. 드래프트 뎁스는 그다지 깊지않지만 소닉스가 충분히 전력보강에 필요한 자원을 보충할만큼 높은 10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팬들이 원했던 선수는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의 백업을 해줄 수 있는 퍼리미터 수비가 좋은 스윙맨이었다. 로드니 카니나 로니 브루어가 주로 언급되는 선수였다. 하지만 드래프트 당일 소닉스의 선택은 이름도 읽기 힘든 무하마드 세네라는 7푸터였다. 당시 소닉스의 선택에 대해서 팬들의 평가는 비난 일색이었다. "두 시즌 연속으로 7푸터를 뽑았는데 또 뽑았냐?", "2,3번 백업은 어쩔꺼냐?", "지금 스위프트, 페트로 무시하나요?" 등등. 나도 드래프트를 문자중계로 보면서 설마 트레이드가 있겠지 기대를 했었는데 결..
농구 이야기/Supersonics
2006. 12. 6.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