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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관련해서 몇 가지.

농구 이야기/NBA

by 폭주천사 2007. 4. 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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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니콜라스 바텀이 올시즌 드래프트 불참을 선언했다. NBA에 진출하여 벤치에 앉아있는 것보다는 프랑스 리그와 유로리그에서 좀 더 경험을 쌓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번 나이키 훕스 서밋에서의 맹활약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아쉽다. 하지만 큰 부상만 아니라면 바텀 정도면 1년이 지난다고 해서 드래프트 가치가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또 프로 A나 유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가치는 더 뛸 것이고. 2008년에 소닉스로 요~~~컴온.


- 역시 나이키 훕스 서밋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핀란드 가드 페터러 코포넨(Petteri Koponen)은 드래프트 참가를 공식화했다. 드래프트 사이트의 막 드랩에서는 2라운드 초반으로 예상을 해놨네. 그나저나 나이키 훕스 서밋은 경기를 받아놓고 아직도 못봤네.


- 이탈리아의 신성 마르코 벨리넬리도 드래프트 참가를 결정했다. 벨리넬리는 지노짱님이 강추를 했던 선수인데 지난 월드챔피언십에서 티아고 스플리터와 함께 주가가 많이 올랐다. 슈팅가드가 필요한 팀에서 주목해볼만한 선수.


- ESPN 막 드래프트에 뜬금없이 체이스 버딩거 이름이 있다. 갑자기 웬 낙하산 드랍?? 오타인가? 워드병 어떤 색히냐..-_-;;;


- 이첸리엔은 도대체가 왜 이리 높은 평가를 받는거냐? 이번 드래프트 넷 막 드랩에는 알 호포드를 제치고 4번픽까지 올라갔다. 드래프트넷은 원래 신뢰가 않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거기다가 ESPN의 채드 포드 아저씨는 해외 유망주 10명을 뽑는데 이첸리엔을 당당하게 1번으로 꼽고 있다. 오든, 듀란트 다음에는 이첸리엔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제 나이도 뽀록나서 84년생인 것이 거의 확정적인 것 같은데. 나이 거품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높은 평가라니.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게임에서 본 이첸리엔은 분명 이정도 평가를 받을 선수가 아니었는데. 그때 뛴 선수는 삼첸리엔이었나.

내가 이첸리엔 까도 아니고 별다른 감정이 없음에도 이렇게 흥분하는 이유는 자꾸 소닉스 목드랩에 이첸리엔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설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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