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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와슨 부상. 外 소닉스 소식 몇 가지.

농구 이야기/Supersonics

by 폭주천사 2007. 4. 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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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뭐 답이 없죠. 이번 시즌 소닉스 부상관련 포스팅을 도대체 몇 개를 하는건지.  ESPN 박스 스코어를 보니 마이크 윌크스가 어시스트 리더였다. 오..윌크스 백업 가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군.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얼 왓슨이 10분 밖에 않뛰었다. 순간..'아 쉬바 부상인가보다.' 생각이 들었다. 리캡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1쿼터 후반에 점프슛을 쏘고 내려오다가 무톰보 발을 밟아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한다. 그토록 바라던 주전 가드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다니.

엑스레이 촬열결과 네가티브로 큰 부상은 아니지만 밥 힐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 와슨을 뛰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럼 주전 포인트 가드는 5-10의 마이크 윌크스. 백업 가드가 없는 관계로 D-리그에서 콜업을 할 예정인데 마틴 클리브스가 유력한 것 같다. 마이크 윌크스나 마틴 클리브스나..-_-;;


- 개인적으로 평가하건데 이번 시즌의 밥 힐 감독의 포인트 가드 플래툰 운영은 빵점이다. 결과적으로 유망주 루크의 발전도 이뤄내지 못했고, 와슨의 베테랑으로써의 꾸준함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밥 힐은 올시즌까지만.


- 라샤드 루이스가 오늘 20득점을 더하면서 숀 캠프를 제치고 시애틀 슈퍼소닉스 프랜차이즈 득점 4위로 올라섰다.

- 레이 앨런의 발목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한다. 재활에는 2~3달 정도 걸릴 예정. 시간은 좀 걸려도 좋다. 건강하게만 돌아와다오.


- 4월들어서 젤라발이 출전시간이 늘어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루이스의 부상공백을 메우면서 맹활약하던때의 모습을 재현해내고 있다.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던 3점슛 성공률과 필드골 성공률도 이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4월달 6경기에서 평균 22분출전 6.7득점(필드골 55%, 삼점슛 성공률 40%) 3.0리바운드 1.2 어시스트 0.5블록슛 기록 중.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이가 부상투혼을 발휘할때 과감하게 빼고 젤라발의 출전시간을 늘렸어야했다. 역시 밥 힐은 이번 시즌까지만. 마찬가지로 릭 선드 GM도 올시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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