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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구입 - 2016.11.30.

음악 이야기/음반 구입과 수집

by 폭주천사 2016. 12.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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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일자 : 2016.11.30. 주문 / 2016.12.09. 배송(해외 주문)

□ 구입처 : 중고 음반점 세컨드스핀(www.secondspin.com), 해외 주문

□ 구입 목록

1. Dark Before Dawn(2015) - Breaking Benjamin

2. Threat To Survival(2015) - Shinedown

3. Immortalized(2015) - Disturbed

4. Nothing More(2014) - Nothing More

5. A/B(2016) - Kaleo

6. Disgusting(2014) - Beartooth

7. Death Of A Bachelor(2106) - Panic! At The Disco

8. Forceable Entry(2002) - WWE

9. Satanist(2014) - Behemoth

□ 12월이 조금 남았지만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음반 구입이 아닐까 싶다. 세컨드스핀에서 중고음반 세일+해외 배송료 무료 안내 메일을 받고 고민을 했다. 연말을 맞이하야 지갑이 계속 얇아져만 가는 상황인지라. 하지만 올한해 수고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지르기로 했다. 그리고 당분간 음반 구입이 힘들 것 같고,  해외 주문은 더더욱 불가능할 것 같기에.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넣고, 빼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서 주문한 음반은 위에 9장. 2015년부터 빌보드 락음악 차트를 챙겨서 듣고 있는데, 이번에 지른 음반들은 이때 접했던 밴드들의 음악이 많이 포함되었다. 

사진의 맨 윗줄은 "Breaking Benjamin", "Shinedown", "Disturbed"의 최근 발매 앨범들. 이 세밴드는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의 단골 손님들이다. "Breaking Benjamin"의 "Failure", "Shinedown"의 "Cut The Cord", "Disturbed"의 "The Sound Of Silence" 같은 곡들은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 1위를 장기집권했던 곡들. 이 세 밴드는 이 곡들 외에도 많은 곡을 차트에 진입시키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개인적으로 "Disturbed"는 2000년쯤에 1집 "The Sickness"를 종로 음반점에서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와 비교하면 밴드의 위상이 하늘과 땅차이다. 

사진 두번째 줄의 "Nothing More", "Kaleo", "Beartooth"도 빌보드 락음악 차트를 통해서 처음 접한 밴드들. "Nothing More"는 프론트 맨 조니 호킨스의 날카롭고 독특한 바이브레이션 보컬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 "Kaleo"는 아이슬랜드 출신 밴드로 걸쭉한 블루스 락 을 들려준다. 이들의 곡 "Way Down We Go" 를 듣고 단번에 빠져버렸다. "Beartooth"는 클린 보컬과 샤우팅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뽑아내는 신나는 멜로디가 일품인 메탈코어 밴드. 

사진 세번째 줄의 첫번째 밴드는 "Panic! At The Disco"의 최근 앨범. 전체적으로 흥겨운 락&롤 음반인데 팝, 락, 펑크,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이 섞여있다. 개인적인 취향의 곡은 "Death Of A Bachelor" 올해 여름 펜타포트 락 페스트벌에 왔었는데 보러 못가서 너무 아쉽다. "Forceable Entry" 앨범은 프로레스링 WWE 선수들이 입장 음악을 모아논 앨범이다. 2000년대 초반에 인기 있었던 락, 메탈 밴드들의 음악이 담겨 있다. 실은 트리플 에이취 등장 곡인 "The Game" 때문에 산 음반인데, 내가 원했던 "Motorhead" 버전이 아니라 "Drownin Pool" 버전이 담겨 있다. 아..잘 살펴보고 사야하는 건데. 아무튼 이 음반은 실패-_-;;. 마지막 음반은 폴란드 출신 블랙/데스 메탈 밴드 "Behemoth"의 2014년 발매 앨범. 2015년 10월에 있었던 이들의 내한공연은 음악 뿐만 아니라 공연 퍼로먼스까지 아주 인상적이었다. 공연 이후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같이 주문.

□ secondspin : 이번 해외 주문은 배송까지 약 2주 걸렸다. 지난 번엔 6개월만에 배송이 된 적도 있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뭐, 양호하네.  음반 상태들은 최근 나온 앨범들 치고는 상태들이 아주 괜찮다고까진 할 수 없지만 가격대비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고. 이번 주문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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