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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Of Ages O.S.T.

 


Rock Of Ages

아티스트
Tom Cruise
타이틀곡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발매
2012.06.19
앨범듣기

 

 

 


수록곡

 

1.  "Paradise City" – Tom Cruise
2.  "Sister Christian" / "Just Like Paradise" / "Nothin' but a Good Time" – Julianne Hough, Diego Boneta, Russell Brand, Alec Baldwin
3.  "Juke Box Hero" / "I Love Rock 'n' Roll" – Diego Boneta, Alec Baldwin, Russell Brand, Julianne Hough
4.  "Hit Me with Your Best Shot" – Catherine Zeta-Jones
5.  "Waiting for a Girl Like You" – Diego Boneta, Julianne Hough
6.  "More Than Words" / "Heaven" – Julianne Hough, Diego Boneta
7.  "Wanted Dead or Alive" – Tom Cruise, Julianne Hough
8.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Tom Cruise, Malin Åkerman
9.  "I Wanna Rock" – Diego Boneta
10. "Pour Some Sugar on Me" – Tom Cruise
11. "Harden My Heart" – Julianne Hough, Mary J. Blige
12. "Shadows of the Night" / "Harden My Heart" – Mary J. Blige, Julianne Hough
13. "Here I Go Again" – Diego Boneta, Paul Giamatti, Julianne Hough, Mary J. Blige, Tom Cruise
14. "Can't Fight This Feeling" – Russell Brand, Alec Baldwin
15. "Any Way You Want It" – Mary J. Blige, Constantine Maroulis, Julianne Hough
16. "Undercover Love" – Diego Boneta
17. "Every Rose Has Its Thorn" – Julianne Hough, Diego Boneta, Tom Cruise, Mary J. Blige
18. "Rock You Like a Hurricane" – Julianne Hough, Tom Cruise
19. "We Built This City" / "We're Not Gonna Take It" – Russell Brand / Catherine Zeta-Jones
20. "Don't Stop Believin'" – Julianne Hough, Diego Boneta, Tom Cruise, Alec Baldwin, Russell Brand, Mary J. Blige

 


2012년에 개봉한 영화 "Rock Of Ages"의 사운드트랙 앨범이다. 영화를 뒤늦게 보고 사운드트랙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음반 구매까지 이어졌다. 이 영화를 본 날은...우울한 날이었다. 기분도 저기압이었고, 의욕도 없고, 출근하기는 싫고(아마도 일요일 저녁이었나보다..-_-;;) 아무튼 그런 날이었다. 기분 전환이나 할까 싶어서 골랐던 영화가 바로 이 "Rock Of Ages"였는데, "Paradise City"와 함께 시작한 영화는  "Don't Stop Believin'으로 끝날 때까지 나를 너무너무 즐겁게 해줬다.

 

영화는 미국 팝메탈이 전성기를 맞이하던 80년대 LA를 배경으로, 락스타를 꿈꾸는 시골출신 여자 주인공이 LA에 도착해서 사랑을 만나고, 이별을 하고, 좌절을 하고, 스트립 댄서가 되었다가 다시금 사랑과 성공을 손에 쥐는, 어찌보면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신파적인 줄거리로 이뤄져있다. 어찌보면 뭐 이런 유치한 내용이 다있나 싶기도한데. 사실 이 영화에서 줄거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영화 전반에 울려퍼지는,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를 지배했던 하드락/헤비메탈 곡들을 이용한 대사들, 그리고 배경음악들이다. 이 당시 음악을 들으면서 우울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나는 이 음악들이 너무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내내 장면마다 흘러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곡이 끝나면 다음에는 무슨 곡이 나올까? 궁금해하면서 말이다.

 

사운드트랙 음반에는 추억의 하드락 / 헤비메탈 명곡들이 배우들의 목소리를 빌려 실려있다. 건즈 앤 로지즈의 "Paradise City",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I Wanna Rock", 본 조비의 "Wanted Dead or Alive", 포이즌의 "Every Rose Has Its Thorn" 같은 곡들은 고등학교 야자시간에 귀에 달고 달던 음악들. 반가웠다. 특히 스테이시 잭스로 분한 톰 크루즈가 버번룸 공연장면에서 부른 데프 레퍼드의 "Pour Some Sugar on Me"는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깨닫게 된 곡이다. 톰 크루즈가 버번룸에서 "Pour Some Sugar on Me"를 부르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이고, "Sex, Drug & Rock&Roll"의 현신을 보여준 멋진 장면이었다.

 

즐겁게 들었던 곡들은 또 있다. 바로 기존의 곡들을 믹스해서 메들리로 만든 곡들. 포리너의 "Juke Box Hero"와 조안 제트의 "I Love Rock 'n' Roll"을 믹스한 곡,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워런트의 "Heaven"을 믹스한 곡, 그리고  스타십의 "We Built This City"와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We're Not Gonna Take It"을 믹스한 곡들은 그 절묘한 구성으로 새로운 재미를 줬다. 그리고 사운드트랙 중 유일한 창작곡으로 남자 주인공 디에고 베네타의 아이돌밴드 데뷔곡 "Undercover Love"도 의외로 좋다. 그 시절 댄스 뮤직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소품이었다.

 

이 영화를 계기로 80년대 소프트 락 밴드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포리너, 알이오 스피드웨건, 시카고 등의 밴드들 음반지름으로 이어졌다. 요 이야기는 또 다음에...

 

P.S

가만 생각해보니, 이 음반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구입했는데, 핫트랙스에 갔던 그날도 가슴에 얹혀있는 답답함을 날려보려고 무작정 집을 나섰던 날이었다. 핫트랙스에서 이 음반을 손에 쥐면서 영화에서 느꼈던 반가움을 느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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