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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이와 보리

고양이를 유혹하는 마법의 쿠션 저희집에는 고양이들이 죽고 못사는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빈백"인데요. 빈백은 이사올 때 거실에서 사용할 아이템으로 구입했습니다. 빈백의 안은 작은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들어있고 밖에서 가하는 압력으로 모양이 만들어 집니다. 세워서 의자처럼 앉을 수도 있고 평평하게 넓게 피면 누워서도 사용할 수 있죠. 거실에서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을때 쿠션이나 쇼파대신에 사용하면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당연히 저와 색시가 사려고 구입한 아이템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고양이들이 빈백을 슬슬 점거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사람이 고양이들에게 빈백을 뺏기고 밀려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빈백에 관심을 보인 콕이였습니다. 콕이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 몸에 편한 장소는 정말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그리.. 더보기
보리가 웃음을 주는군요 어제 농구도 대패하고, 홧김에 먹은 술때문에 머리 속은 안개 가득 차있는 듯 흐리멍텅합니다. 게다가 날씨는 또 다시 푹푹찌고..참 짜증하는 하루입니다. 이런 집사의 컨디션을 보리가 알아차렸는지 와서 재롱을 떨어줍니다. ^^ 그런데 코에는 뭘 붙이고 있는 걸까요? 아마도 빈백 속을 채우는 스티로폼 같은데, 저걸 어디서 찾아냈는지, 저렇게 코에 붙이고 나타나서 재롱을 떨어주네요. 무슨 루돌프 사슴코도 아니고. ㅎㅎ 덕분에 잠깐이나마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보리가 효자에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