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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고양이 지식 in] 고양이의 이갈이 오늘도 우리집 고양이들은 뒹굴뒹굴 지내고 있었다. 콕이는 오늘 귀차니즘이 제대로 발동했는지 아예 냉장고 위에 살림을 차리고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놀아줄 상대를 찾아 보리가 결국 내 책상을 점령했다. 닥터 스쿠르라는 만화에서 비슷한 장면을 본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보리가 저리 보채니 안놀아줄 수가 없다. 한바탕 놀아줄려는 찰나에 갑자기 보리 입에서 무엇인가가 툭 떨어졌다. 어라? 이게 뭐지..사료를 입에 물고 있다가 흘렸나? 줏어서 보니 이빨이었다. 오호라 이갈이를 하는구나. 전에 콕이도 이갈이를 했기때문에 고양이도 유치가 빠지는 이갈이를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이었다. 그래서 그다지 많이 당황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갈이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바로 냥이네로 고고~~ 냥이네의 도서.. 더보기
보리가 우리집에 온지 2주가 지났다. 처음에는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지금은 너무 잘 지내서 탈이다. 오늘은 보리 화장실도 치워버리고 콕이 화장실로 통합시켰다. 처음 집에 왔을때 보리가 콕이 화장실에 가질 않아서 따로 화장실을 만들어 줬는데, 언제부터인가 콕이 화장실에만 배설물이 쌓여갔다. 집에 적응하면서 보리도 콕이 화장실을 사용하는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보리 화장실은 치웠다. 화장실 두개 놓기에 베란다가 넓지도 않고, 모래 두박스 사기에 돈도 없고. 해서 하나로 합쳐버렸다. 처음 보리를 집에 데려올때 가장 걱정했던 것은 기존에 우리집에 있던 콕이랑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콕이는 귀차니즘 고양이다. 사람 손을 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무릎 고양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할까말까? 고양이가 기분 좋으면 낸다는 .. 더보기
둘째 고양이를 들이다. 화곡동에 있던 보리가 여기 저기 거쳐서 결국엔 우리 집으로 왔다. 한창 장난을 많이 칠 나이라(대략 7~8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측) 집에서 사고도 많이 치고 마침 어머니도 바쁘셔서 다른 집에 맡겼었는데, 그 집도 사정이 있어서 2주만에 갈데가 없어졌다. 결국 우리 집으로 고고... 콕이는 약 3살이 된 수컷인데 중성화 수술을 했다. 덩치가 보통 고양이보다 커서 집에 오는 사람들이 깜짝 놀라곤 하는데. 콕이는 태어나서 다른 고양이를 본 적이 딱 한 번있다. 와이프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고양이를 맡긴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유일했다. 그래서 보리랑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보리는 아직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역시 수컷(이라고 추정)이다. 막상 둘이 맞대면을 시켜보니 덩치가 작은 보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