爆走天使의 낙서장

What Love Can Be - Kingdom Come 영상 보러 가기 What Love Can Be는 미국+독일 출신 밴드 Kingdom Come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을 거뒀던 첫 번째 앨범 Kingdom Come 에 수록된 곡이다.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를 떠올리게 하는 킹덤 컴의 보컬 레니 울프의 절규하는듯한 사우팅이 인상적인 곡. 킹덤 컴이 처음 모습을 들어냈을때, 레드 제플린이 재결합한 밴드가 아니냐? 라는 의심을 샀었다고 하는데, 레니 울프의 보컬은 충분히 그럴 의심을 살만한 것 같다. 특히 후반부에 Hold me tight, hold me tight I won't let you go~~이 부분의 절규는 완전히 로버트 플랜트를 쏙 뺐다. What Love Can Be - Kingdom..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8. 2. 26. 02:19

Crazy - Aerosmith 영상 보러 가기 드빈 조지가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키드 트레이드가 파토나는 모양이네요. 흠..조지는 참 레이커스에 있을때 범상치않은 인상이더니만 성격있군요. 아무튼 드빈 조지의 트레이드 거부권행사로 밑에 적어논 키드 트레이드 관련 포스팅이 참 뻘쭘하게 되었습니다.이거 알바가 있는 스갤도 아닌데 왜이렇게 자꾸 타이밍 관광을 당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뻘쭘함을 무마하고자 급하게 뮤직비디오 하나 투입합니다. 한때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알리시아 실버스톤과 리브 타일러가 출연한 Aerosmith의 Crazy 입니다.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8. 2. 14. 21:25

Angel Of Death - Slayer 영상 보러 가기 메탈 팬들 사이에서는 어둠의 제왕으로 추앙받고 있는 슬레이어. Angel Of Death는 이들의 마스터피스인 "Reign in Blood"(1986년)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Angel Of Death는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아우슈비츠에서 유태인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했던 나치 의사 Josef Mengele를 소재로 했다. 실험실에서 이뤄졌던 갖가지 잔인한 생체실험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끔찍한 가사는 예전에 읽었던 소설 마루타를 떠올리게 한다. 이곡으로 인해 슬레이어는 나치즘과 인종차별주의 관련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다. 가사보기 Auschwitz, the meaning of pain The way that I want you to die Sl..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8. 1. 13. 20:00

94년에 나온 기타리스트 이현석의 두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 Speed Racer (달려라 번개호). 이현석은 앨범 해설지에서 이곡에 대해 "옛날 내가 TV로 보았던 만화 달려라 번개호를 미국에 있을때 MTV에서 10여년만에 다시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것을 연주곡으로 표현했다." 고 적고 있다. 이현석의 화려한 기타속주가 질주하는 스포츠카의 스피드감을 마음껏 느끼게 해주는 멋진 곡. 최근에 Speed Racer는 실사영화화 된다고 한다. 메트릭스를 만든 워쇼스키 형제가 감독을 맡았고 비와 박준형이 출연하여 더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현석의 Speed Racer 만큼이나 멋진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8. 1. 5. 18:39

Elegy - Jethro Tull 영상 보러 가기 Jethro Tull 의 1979년 작 "Stormwatch" 에 수록된 곡 Elegy. 이안 앤더슨의 플룻연주가 인상적인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영혁의 음악세계" 시그널 음악으로 인기가 높았다. 학창시절에 이 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전영혁 아저씨의 차분한 목소리에 이끌려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끌려들어가곤 했었다.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7. 12. 23. 13:08

You Could Be Mine - Guns N' Roses 영상 보러 가기 건즈 앤 로지즈의 You Could Be Mine. 터미네이터 2 의 영상과 건즈 앤 로지즈의 공연 영상이 편집된 멋진 뮤직 비디오. 터미네이터 2 에서 존 코너가 친구 함께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 뒷좌석의 카셋트에서 이곡이 흘러나오는데 아무래도 그 인연으로 만들어지지지 않았을지. 개인적으로 터미네이터 2 의 오토바이 추격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쓰였어도 꽤나 잘 어울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터미네이터 4 편도 나온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아놀드 없는 터미네이터는 뭔가 허전하다. 슬래쉬 없는 건즈 앤 로지즈가 뭔가 허전한 것처럼 말이다.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7. 12. 22. 18:07

꽤 예전 노래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 가사와 분위기가 약간의 뽕삘이 나는 애절한 발라드 곡인데 듣고나니 우울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헤엄치게 되는구나. 뭐 밤중에 이런 분위기도 그럭저럭 좋네.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이제 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을 내가 가져가요 처음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것만 같아요 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쳐 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의 눈썹이 젖어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 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번 우신다면 그때는 ..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7. 11. 22. 21:50

Living Next Door To Alice - Smokie 영상 보러 가기 중학교때 한참 라디오 듣고 팝송듣던 시절에 많이 들었던 밴드 스모키.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음악 좋아했던 사람들은 스모키 LP나 테입 하나씩은 다 있었다. 나도 테입이 있었는데.. Living Next Door To Alice 는 스모키의 대표곡. 남녀 간의 연애에 대해서 많은 화두를 던져주는 곡이란 생각이든다. 짝사랑의 감정, 삼각관계, 내가 사랑하는 상대를 선택할 것이냐, 나를 사랑해주는 상대를 선택할 것이냐의 갈림길 등등. 오랫만에 이 곡들으니 풋풋했던 예전 기억들을 떠오르네.^^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And she said: "I suppo..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7. 10. 11.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