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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생활

집에서 먹는 대하구이

풍성한 가을. 가을에는 전어, 대하, 꽃게 등등 이 시기가 아니면 그 진정한 멋을 즐길 수 없는 별미들이 있다. 하지만 먹으러 갈 시간도 없고 여건도 안되고 그냥 그림의 떡인데.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간이 조금 널널할 마나님께서 강화도로 회식을 가셨다. 거기서 맛난 대하를 드시고 집에서 굶고 있을 신랑을 불쌍히 여겨 한 소쿠리 공수해오셨으니 그 은덕에 나도 적게나마 대하를 맛볼 수 있었다. 자기야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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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담겨 강화도에서 공수된 대하 친구들. 담을때는 팔팔하게 살아있었다고 하는데 오랜 여행길에 다들 떡실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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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독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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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바닥에 왕소금 가득깔고 구워먹어야 제맛이겠지만, 그러면 프라이팬을 버려야한다고 한다. 넉넉치 않은 살림에 아쉽지만 대충 소금만 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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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 겸용 오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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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동안 사우나 끝에 발그스름하게 익은 새우들. 먹음직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제대로 안익어서 이후에 몇 분 더 구워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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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완성된 대하구이.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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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께서는 대하는 질렸다고 하시면서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손수 까나페를 만드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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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페와 대하구이의 적절한 만남.>



이후에는 먹는데 정신이 없느라고 사진 같은 것은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