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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Supersonics

레이 앨런 曰 - "루이스와 듀런트는 잘 어울릴 것이다"

제목은찌라시틱하게 적었지만, 실은 시애틀 포스트 인텔리전스가 레이 앨런과 전화인터뷰한 것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대충 날림해석.


Allen: Lewis, Durant would mesh just fine

By GARY WASHBURN
P-I REPORTER


라샤드 루이스와 케빈 듀란트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을지 여부를 질문하자, 소닉스 가드 레이 앨런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나서는 뜻밖의 질문이 돌아왔다. "누가 이런 걸 물어보는 겁니까?"

소닉스 팬들과 NBA 관계자들이 듀란트의 영입으로 인한 시애틀에서의 라샤드 루이스의 미래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고 있는가운데, 레이 앨런은 케빈 듀란트(6월 28일 드래프트에서 2번픽으로 소닉스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를 위해서 라샤드 루이스가 떠나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8번의 올스타에 빛나는 레이 앨런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두명의 스몰 포워드는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자신과 더블어 가공할 만한 득점 3각편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재능있는 선수가 너무 많다는 것은 좋은 문제점이죠. 그들이 동시에 플로어에서 경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약 게임에 뛸 수 있고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팀으로 묶는다면 좋은 일일수밖에 없죠." - 레이 앨런. 레이 앨런은 현재 양쪽 발목수술후 재활에 열중하고 있다.

앨런은 자신의 초창기에 밀워키 벅스를 떠올렸다. 벅스는 포인트 가드에 샘 카셀과 레퍼 앨스턴, 슈팅가드에 레이 앨런과 마이클 레드, 스몰포워드에 글랜 로빈슨과 팀 토마스가 있었고 당시 벅스는 모든 선수를 잘 조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냈었다.

소닉스 사장 레니 윌킨스는 라샤드 루이스와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는 지난 주에 FA를 선언했고 7월 1일에는 다른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을 수 있다. 이미 NBA 프리 드래프트 캠프로부터 뉴욕 닉스가 라샤드 루이스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드와잇 하워드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퍼리미터 득점원이 필요한 올랜도 매직도 라샤드 루이스를 원할 수 있다. 앨런은 루이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루이스가 원하지 않는한 FA에 대한 조언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듀란트가 소닉스에 합류할 가능성은 오는 7월 32살이 되는 레이 앨런을 흥분시키고 있다. 6-9의 18살 케빈 듀란트는 타고난 득점원이며 호리호리한 골격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리바운더이다.

"듀란트는 실제로 경기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높이도 좋구요. 프로에 오는 몇몇 대학 선수들은 몸을 불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의 게임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한 적응 기간이라고 할 수 있죠. 라샤드는 듀란트의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창기의 두 선수는 매우 비슷하거든요." - 레이 앨런

전 NBA 코치중에 한 명은 레이 앨런이 라샤드 루이스와 케빈 듀란트에게 자신의 슛을 양보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앨런은 지난 시즌에 팀 최대인 평균 20.9개의 슛을 던졌다.

"저는 항상 제가 슛을 덜 던지기를 바래왔습니다. 매경기 12개 정도의 슛만을 시도해서 평균 20득점 이상을 올릴 수 있다면 저는 훨씬 효율적인 선수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몸에도 부담이 덜 가겠죠. 그리고 그것은 팀내에 또다른 득점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 레이 앨런

앨런이 소닉스가 드래프트 2번픽을 얻었을때 매우 기뻤다고 말한다. 특히 소닉스의 불안정한 상태와 연고지이전에 가능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우리는 3명의 득점원이 같이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NBA 빅 3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죠. 2번 픽을 받았다는 것은 즉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해줍니다. 이것은 시애틀에 좋은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그동안 좋은 일이 별로 없었죠. 하지만 지금 우리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생겼습니다." - 레이 앨런.

소닉스가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2번픽을 얻기 바로 전날, 소닉스의 오너 클레이 베넷은 캔사스시티를 방문했고  2007~08시즌이후 팀을 그곳으로 옮기는데에 관심을 표명했다. 또 오클라호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소닉스가 시애틀에 남을 확률에 대해서 비관적으로(pessimistic)생각하고 있으며 오클라오마 시티가 팀의 다음 연고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앨런은 소닉스의 운명은 팬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이야기한다.

"소닉스는 그들이 미래에도 이 도시에 남기위해서 가능한 모든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전념하고 있죠. 대부분의 선수들은 시애틀에 살고 있고, 모두 이곳에 있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시애틀이 우리가 여기에 남기를 원하는지, 시의회가 우리가 남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 도시에서 우리의 뿌리를 단단하게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소닉스는 위대한 전통을 가진 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전통을 이곳 시애틀에서 지켜야만하죠. 이런 프로스포츠팀을 잃는다는 것은 시애틀입장에서 정말 슬픈일이 될껍니다." - 레이 앨런

베넷은 새로운 경기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10월 31일 이후에 연고지 이전을 신청할 것을 공표했다.

"소닉스가 시애틀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은 아주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소닉스는 그 팬들의 것이니까요. 지금의 선수들이 20년 후까지 새로운 경기장에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언제나 새로운 경기장에 갈 수 있죠. 새로운 경기장은 클레이 베넷을 위한 것도 아니고, 라샤드 루이스나 저, 레이 앨런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시애틀의 팬들을 위한 것이죠. 그것은 시애틀을 위한 것입니다." - 레이 앨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