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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Supersonics

소닉스 트레이닝 캠프 外

트레이닝 캠프가 한창인 가운데 눈에 띄는 소식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로버트 스위프트의 외모. 허여멀건한 피부에 얼굴표정도 항상 억울한 듯, 불쌍한 듯한 표정이어서 왠지 힘이 없어보였는데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완전히 변신했다. 몸은 문신으로 도배를 했고(몸이 그냥 도화지여..) 머리도 장발로 기르고, 나름 터프한 이미지로 변했다.



변화된 이미지에 맞게 공격이나 수비에서도 많이 터프해졌고, 골밑에서의 움직임도 전투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오프시즌동안 근육도 많이 붙어서 파워보강도 되었다는 평가. 아무래도 페트로, 세네보다는 스타팅 역할에 한 발 더 근접해있는 스위프트인 듯하다.



데미언 윌킨스의 점퍼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 이건 소닉스에게 있어서 희소식일 듯하다. 윌킨스도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많이 떨어졌던 반쪽짜리 선수였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괜찮은 돌파능력에 비해서 점퍼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백업으로서의 활용가치도 제한적이었다.


위에는 지난 시즌 윌킨스의 슛차트인데 이건 뭐 목동 아이스 링크도 아니고, 뭐가 저렇게 퍼렇냐고.

윌킨스가 점퍼를 장착하고 안정적인 벤치득점원으로서 자리를 잡는다면 소닉스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 앨런에게 확실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면서 취약한 가드쪽 벤치 득점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기는 것이다. 또 2,3번을 커버할 수 있는 윌킨스로 인해 소닉스는 리그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스몰라인업 운영에서도 다양한 옵션을 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젤라발과 백업출전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윌킨스지만 아무래도 젤라발은 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듯 보이기 때문에 윌킨스의 레벨 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벤치 득점원으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카림 러쉬도 부상으로 개점 휴업이라.

윌킨스에게 누누히 하는 말이지만, 아버지 만큼만 해라. 물론 삼촌만큼 하면 더 좋고.-_-;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참 바람 잘 날이 없다. 아니 스테판 잭슨이 바람 잘 날이 없는건가. 결혼식장에서 신부에게 퇴짜를 맞더니, 이번엔 스트립바에서 총질이라.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긴 하지만, 잭슨의 인생도 참 시트콤 인생이네. 암튼 인디애나는 기분좋은 출발은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