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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첸리엔은 과연?

농구 이야기/NBA

by 폭주천사 2007. 3.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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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던가? 그제였던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NBA.com의 데일리 탑텐 영상에 이첸리엔의 덩크슛이 포함되어 있었다. NBA TV에서 CBA 파이널을 중계했던 모양인데, 거기에서 나온 영상이었다. NBA TV에서 중계까지 해줄정도라니. 우리나라와는 농구환경과는 참 천지차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럽기도 하고.

각설하고 이날 하일라이트 장면은 이첸리엔의 운동능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미 유명한 드래프트 관련 사이트들에서는 이첸리엔을 탑 10픽 안쪽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드래프트 관련 사이트인 드래프트 익스프레스와 드래프트넷은 모두 8순위 포틀랜드의 픽으로 이첸리엔을 올려놓았다. 카페에서도 필리 팸이었던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암튼 이첸리엔을 뽑자는 의견도 있었고. 최근의 주가가 많이 오른 모습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첸리엔이 과연 탑 10 픽의 가치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된다. 지난 월드 챔피언십과 아시안 게임, 최근의 한.중 올스타전에서 본 이첸리엔의 게임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중올스타전이야 올스타전이니까 넘어가고.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첸리엔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빅맨이었다. CBA에서는 리그를 지배하는 빅맨일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수준의 대회에서는 한계가 있어보였다.4,5번을 보기에는 인사이드에서 힘이 부족했고 사이즈 대비 운동능력은 좋았지만 자신의 단점을 커버할 정도는 아니었다.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운동능력과 유연한 돌파가 인상적이었지만 과연 NBA에서 통할 것인가? 라고 묻는다면.

지난 주 드래프트 익스프레스에서 이첸리엔 관련기사(http://draftexpress.com/blogs.php?blogid=4&a=1914&mod=comment)가 있었다. 이첸리엔의 CBA 플레이오프 활약을 다룬 기사였는데. 이 기사에서도 이첸리엔의 약점을 적절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첸리엔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상대팀의 탄젠동을 상대로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CBA에서는 인사이드에서의 힘의 부족을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스피드로 때울 수 있겠지만 더 좋은 힘과 스피드를 갖춘 NBA 빅맨들을 상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이첸리엔이 NBA 골밑에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과연 87년생이 맞는냐?는 출생에 관한 문제와 더블어 이첸리엔의 드래프트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7,8번 픽언저리면 소닉스 픽인데. 설마 이첸리엔 뽑진 않겠지.

한 줄 요약.

이글의 목적은 짤방에 있는 이첸리엔의 간지 소스.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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