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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 첫날인 오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폴 조지와 제라미 그랜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폴 조지는 그동안 고향팀인 LA 레이커스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제라미 그랜트는 샐러리의 압박 때문에 못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영도자 샘 프레스티 GM께서는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오프시즌 썬더의 가장 큰 과제였던 두 선수와의 재계약을 일사천리로 성사시켰다. (물론 사치세는 우주 대기권을 뚫고 나갈 정도가 되었지만...)


폴 조지는 공수 겸장의 엘리트 스몰포워드.

제라미 그랜트는 지난 시즌 성장을 통해서 썬더 벤치의 핵으로 급부상한 잠재력과 운동능력 만빵의 포워드.


두 선수가 내년에도 함께 하게 되면서 썬더는 정말 오래간만에 핵심 플레이어들의 연속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왜냐하면 빌리 도노반 감독이 썬더를 맡은 이후에 팀이 계속해서 핵심선수들의 부침을 겪었기 때문이다.


도노반 감독 첫해는 케빈 듀란트가 부상에서 복귀해 아직 완전히 적응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고,다음 시즌은 케빈 듀란트의 예상못한 이적으로 인해 러셀 웨스트브룩 원맨팀으로 시즌을 치뤘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은 조지와 멜로가 합류했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선수들로 팀은 유기적이지 못하고 계속 삐그덕 거렸다. 플레이오프에 계속 진출하긴 했지만 솔직히 성적은 기대이하였다. 


폴 조지와 제라미 그랜트가 돌아오면서 썬더는 러셀 웨스트브룩-안드레 로버슨-폴 조지-스티븐 아담스-제라미 그란트 코어가 계속 호흡을 맞추고 조직력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멜로는?) 앞으로 FA 계약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다음 시즌 썬더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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