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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OKC Thunder

켄드릭 퍼킨스 부상

켄드릭 퍼킨스 왼쪽 사타구니 부상.

 

지난 마이애미 히트 전에서 쉐인 베티에와 엉키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일단 다음 주는 결장이 확실하고,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서 얼마나 더 빠질지 결정될 듯하다.

 

이런 식으로 썬더 팬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군.

 

그동안 썬더 팬들은 켄드릭 퍼킨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것을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퍼킨스는 일단 공격에서 너무 큰 마이너스인데다가, 수비에서도 느린 발때문에 스몰 라인업을 가져가는 팀들(특히 마이애미 히트)을 상대로는 활용도가 너무 떨어졌다. 물론 몸빵을 활용한 골밑 수비는 여전히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퍼킨스지만, 문제는 리그에서 퍼킨스가 몸빵으로 수비할만한 선수가 별로 없다는 점. 휴스턴 로켓츠의 드와잇 하워드, 인디애나의 로이 히버트, 멤피스의 마크 가솔 정도..

 

과연 퍼킨스가 빠진 썬더는 팬들이 바라는 것처럼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을까?

 

퍼킨스의 선발 센터 자리는 루키 스티븐 아담스가 채울 예정. 아담스에게는 더 없는 기회다. 더불어 백업 빅맨인 닉 칼리슨과 페리 존스의 출전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듀란트를 4번으로 기용하는 스몰라인업을 돌리는 시간도 더 늘어날테고...이건 듀란트 체력적인 면 때문에 좀 걱정이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돌아오자마자, 켄드릭 퍼킨스가 빠지면서 썬더는 이래저래 어수선하다.

 

후반기에는 완벽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팀으로 플레이오프를 맞이하기 위해 팀의 분위기를 맞춰가는데 더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