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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땜에 고생했다.

사는 이야기/생활

by 폭주천사 2006. 12.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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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컴퓨터를 끌려고 시작을 눌렀는데 오잉? 컴퓨터 끄기가 없어진 것이다. 이게 무슨 일이래..-_-;; 컴맹인 나로서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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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네이버 지식 즐로 고고~~. 이런 저런 글들을 살펴보니 웜 바이러스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백신으로 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괜찮은 추천이 들어와서 가본 사이트가 마이폴더 자료실(http://www.myfolder.net/). 여기에서 하우리, V3, nProtect, Virus chaser 등등으로 검사를 했더니. 역시나 Trojan 어쩌구, Worm 어쩌구 등등의 바이러스들이 발견되었다. 좋아..깔끔하게 치료해주지.

그런데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끄기 아이콘이 돌아오질 않는다. 다시 한 번 컴맹의 불안함 발동. 이러다 영영 컴퓨터를 못끄는 것이 아닐까? 그냥 확 코드를 뽑아버려.어쩔줄 몰라하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성민이한테 전화를 했다.

성민이는 말하자면 최후의 보루인 셈이다. 전화해서 어쩌고 저쩌고 증상을 이야기했더니 성민이가 추천해준 방법은 시스템 복원이었다.  23일로 시스템 복원을 하고나니 뚝딱 해결되었다. 아..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난 왜 이걸 생각하지 못했을까?

성민이는 문제를 해결하고나서도 원격이로 이것 저것 내 피씨를 손봐줬다. 이런 저런 방화벽도 점검해주고, 필요한 프로그램도 깔아주고. 덕분에 지금은 컴퓨터가 쌩쌩하게 돌아간다. 컴맹의 비애와 친구의 배려를 동시에 맛볼 수가 있었다.

성민아 오늘 수고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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