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손이 많이 가는 음반이다.
이 음반은 사실 처음 산뒤에 몇 번 듣고 "내 취향 아님" 판정을 내리고 CD장에 쳐박아놨던 음반이었다. 뭐랄까? 요조의 히마리 없는 음색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었다. 그땐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귀에 대고 조용히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것 같은 요조의 음색이 편안함을 준다. 듣고 있으면 마치 자장가를 듣는 것 같다. 요즘 몸과 마음이 여러모로 많이 지쳐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에구구구"에 등장하는 허리가 좋지 않은 남자친구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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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1집 - Traveler - ![]() 요조 (Yozoh) 노래/파스텔뮤직 (Pastel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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