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COM의 12월 첫째 주 루키 랭킹. 원문은 클릭

- 언제쯤 원문 해석본 말고 나 스스로 루키 랭킹, 파워 랭킹을 쓸 수 있을까?

- 마이애미, 포틀랜드, 멤피스는 루키 랭킹에  두명씩 이름을 올렸다.

- 러셀 웨스트브룩 지난 주에 선발 출전하면서 괜찮았는데 탑 10은 물론이고 Honorable Mention에도 이름이 없네. -_-;;


Season of the Bull and the Bear in the NBA

- Bryan Armen Graham


황소 시장과 곰(?)시장이 공존할 수 있을까? 만약 이번주 루키 랭킹에 한해서 이야기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4주 연속으로 불스의 데릭 로즈와 그리즐리즈의 O.J 메이요가 각각 1위와 2위로 랭킹의 상위권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5주 동안 두 선수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로즈와 메이요 이외에도 최근 몇 년간 가장 깊이가 깊은 루키 클래스에는 지켜볼 많은 선수들이 있다. 브룩 로페즈, D.J 어거스틴, 룩 리차드 음바 아 무테 같은 선수들은 선발 라인업에서 더 중요한 역할에 적응하고 있고, 마이클 비즐리, 루디 페르난데즈, 조지 힐 같은 선수들은 벤치에서 출전하여 팀에 기여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

모든 스탯과 기록은 월요일 기준이다.


NBA Rookie Rankings


1위 데릭 로즈. 시카고 불스 (지난 주 1위)

지난 주에 불스는 두 경기 밖에 치루지 않았다. 덕분에 데릭 로즈는 불스의 원정 7연전 말미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수요일 샌 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1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평범한 활약을 펼친 후, 로즈는 일요일 필라델피아전 빛났다. 18득점 10 어시스트로 커리어 두번째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며, 전반전 종료 직전에 미칠듯한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안드레 밀러를 보내버렸다.(영상 클릭) 월요일 로즈는 압도적으로 11월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뽑혔다.



2위 O.J 메이요. 멤피스 그리즐리즈(지난 주 2위)

멤피스는 11월 7일 이후에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안습의 팀이다. 그러나 메이요는 루키 선수에게는 엄청난 마일리지인 경기당 39.4분을 출전(루키 중 1위)하면서 자신의 무시무시한 득점에 대한 본능을 증명해내고 있다. 또 다른 긍정적인 트렌드는 메이요의 발전하고 있는 슈팅 퍼센테이지다. 지난 주 세 경기에서 USC 출신의 메이요는 평균 28.0득점 59.6%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메이요는 1996년 11월 앨런 아이버슨의 23.4득점 이후 가장 높은 루키의 첫달 평균 득점 23.1득점을 기록하면서 11월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뽑혔다.



3위 브룩 로페즈. 뉴저지 네츠(지난 주 4위)

지난 주 네츠가 서부 원정 4연전을 치루는 동안, 로페즈는 프레즈노에서 그의 가족들과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었다. 이것은 분명 로페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로페즈는 세크라멘토와 금요일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42분간 출전하여 20득점 8리바운드 3블락슛을 기록했다. 파울 트러블이 문제이긴 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었다. 네츠는 로페즈가 조쉬 분을 대신해서 선발로 출전한 9경기에서 7승을 거두고 있다. "로페즈는 리그의 어떤 선수를 상대로도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로페즈가 무브를 두 번씩 생각하게 만든 상대는 지금까지 없었죠. 그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Newark Star-Ledger 인터뷰 중에서 조쉬 분.


 
4위 마크 가솔. 멤피스 그리즐리즈(지난 주 3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솔은 10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3경기에서 23살의 스페인 청년 마크 가솔은 평균 13.3득점(필드골 성공률 57.1%) 6.7리바운드 1.7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솔의 믿을만한 포스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즐리즈는 계속해서 고생중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해야죠. 마법의 약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연습때 서로 죽일듯이 경쟁을 하죠. 우리는 서로 싸우고, 말다툼을 하죠. 그러나 어쩐지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우리는 좋게 시작하고 서서히 그런 다툼들은 잊게 됩니다." - Memphis Commerical Appeal과의 인터뷰중에 마크 가솔.
 


5위 D.J. 어거스틴. 샬럿 밥켓츠(지난 주 6위)
 
샬럿의 감독 래리 브라운이 어거스틴을 포인트 가드로 레이먼드 펠튼을 슈팅가드로 나란히 출전시킨 것인 정말 훌륭하고 멋진 일이라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텍사스 출신의 어거스틴은 선발로 출전한 8경기에서 평균 16.4득점 5.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또한 선발 출전 이후에 평균 2.7개의 삼점슛을 성공시키고 있으며 퍼리미터 수비에서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어거스틴의 선발 출전 이후 밥켓츠는 5경기중 3승을 거두고 있다.



6위 마이클 비즐리. 마이애미 히트(지난 주 5위)

히트의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지난 금요일 피닉스 전에서 마이클 비즐리를 선발 라인업에서 빼버렸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캔사스 스테잇 출신의 마이클 비즐리는 13분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커리어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비즐리는 토요일 클리퍼스전에서 자신의 식스맨 역할을 받아들였고 벤치에서 출전하여 27분간 24득점(필드골 10/16)을 기록했다. "비즐리가 답을 줄겁니다. 그는 항상 답을 주지요. 출전 시간 만한 당근은 없기 마련이에요." -  Palm Beach Post 와 인터뷰에서 비즐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에릭 스포엘스트라. 때 마침 비즐리는 월요일 골든 스테이트 전에서 19득점을 기록했다. 비즐리는 연장 종료 5.7초를 남기고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했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한개 성공시키면서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7위 그렉 오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지난 주 8위)

오든은 계속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마이애미 히트전(10득점 10리바운드)과 피스톤즈전(11득점 13리바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반면에 호네츠를 상대로는 24분간 1득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아직은 그의 수비가 공격보다 더 낫습니다. 하지만 그가 아주 훌륭한 공격수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골밑에서 더블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타이밍이 아주 훌륭합니다. 오든은 크고 페인트 존에서 질식수비를 보여줬습니다." - Detroit Free Press 와 인터뷰에서 피스톤스 감독 마이클 커리



8위 마리오 챔머스. 마이애미 히트(지난 주 랭킹 없음)

캔사스 출신의 마리오 챔머스는 수비수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커리어 중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드웨인 웨이드의 공격 파트너가 될 재능을 지녔다. 챔머스는 평균 2.1스틸을 기록하면서 루키중에서 1위 NBA 전체 6위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챔머스의 게임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삼점슛 성공률이다. 지난 3경기에서 챔머스는 15개의 삼점슛 중 8개를 성공시켰으며 12.0득점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위 루디 페르난데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지난 주 10위)

지난 올림픽 농구를 시청했던 사람들이라면 페르난데즈가 삼점슈터 이상의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틀랜드의 감독 네이트 맥밀란은 23살의 페르난데즈를 퍼리미터 스페셜리스트로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가지 그것은 효과적이다. 벤치에서 출전하는 첫 백코트 플레이어인 페르난데즈는 자신의 133개의 슛중 84개를 삼점슛으로 시도했으며 42.9%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포틀랜드의 누군가가 부상으로 쓰러진다면 페르난데즈는 전천후로 이용될 것이다.
 


10위 제이슨 탐슨. 세크라멘토 킹스(지난 주 9위)

4년차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세크라멘토 킹스의 첫 17경기중 10경기를 선발 출전했던 톰슨은 벤치역할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었다. 킹스가 지난 10경기에서 겨우 1승에 그치면서 톰슨의 스탯도 피해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울 트러블이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 "포틀랜드와 경기에서 저는 1쿼터 7분만에 파울 두개를 범했습니다. 네츠와의 경기에서는 1쿼터 1분만에 3개의 파울을 범했죠.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저는 상대팀 선수들이 커팅을 해 들어올때 이 정도의 신체접촉이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어떠면 루키들이 겪는 어려움 같은, 그런 종류의 일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지금 파울 트러블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Sacramento Bee와 인터뷰 중 제이슨 톰슨.
 


Honorable Mention

조지 힐. 샌안토니오 스퍼스(3경기에서 평균 11.3득점 5.3리바운드 4.0어시스트), 케빈 러브.미네소타 팀버울브즈(4게임 평균 10.0득점 7.5리바운드), 에릭 고든. LA 클리퍼스 (2경기 14.5득점 3.0어시스트 삼점슛 5/11), 룩 리차드 음바 아 무테. 밀워키 벅스 (3경기 평균 5.0 득점, 5.0리바운드. 평균 7.2리바운드로 루키중 리바운드 1위)




- 오늘 썬더는 멤피스를 상대로 111-103 로 승리를 거두면서 지긋지긋했던 14연패를 끊었다. 시즌 두번째 승리이자 원정 첫승 신고. 원정 4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동부원정을 나름 산뜻하게 시작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즈는 오늘 패배로 6연패.


- 오늘 썬더는 라인업에 변화를 많이 줬고 선수들의 역할도 변화가 있었다. 일단 루키 러셀 웨스트브룩이 얼 와슨을 대신해서 선발 포인트 가드로, 크리스 윌콕스가 닉 칼리슨을 대신해서 선발 센터로 출전했다. 썬더가 미래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키우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을 꿰찾고. 부상이후 벤치에서 출전해온 크리스 윌콕스도 최근 부진한 닉 콜리슨을 밀어내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선발 라인업 변화뿐만 아니라 경기내 역할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공격에서 제프 그린이 4번 케빈 듀란트가 3번인 것은 변함이 없었는데 수비에서는 스위치해서 듀란트가 4번을 그린이 3번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게 의외로 미스매치가 안났는데, 멤피스의 4번인 데럴 아써와 하킴 워릭의 공격력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또 피지컬한 플레이 스타일도 아니기 때문에 듀란트가 수비하기에 무리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그린은 루디 게이를 상대로 좋은 퍼리미터 수비를 보여줬고.


그린과 듀란트의 수비에서 스위치는 스캇 브룩스 감독의 나름의 해결책인 것 같다. 아직 듀란트의 빈약한 몸으로 인해 자주 쓰진 못하겠지만 스몰라인업이나 엘리트 빅맨이 없는 팀을 상대로는 꽤 쏠쏠할 것을 보인다. 다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이 아쉽고.


미네소타 전까지 주전 센터로 출전했던 닉 칼리슨은 이날 7분 밖에 뛰지 않았다.칼리슨은 최근 공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크리스 윌콕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준 상태. 스캇 브룩스 감독은 이날 양팀이 경기의 대부분을 스몰라인업으로 돌렸기 때문에 칼리슨의 출전시간이 줄어든 것일 뿐이고 로테이션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는데,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지금까지 본 감독의 성향상 로테이션에서 한 번 빠지면 좀처럼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것 같던데.


- 케빈 듀란트는 30득점(필드골 8/16, 자유투 14/16)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슛감이 않좋았는데 루디 게이와 OJ 메이요를 상대로 포스트업 득점을 하면서 슛감을 찾더니 3,4 쿼터에 맹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게이와 메이요를 상대로 보여준 포스트업 득점은 그동안 듀란트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벽한 포스트업 득점이었다. 로포스트에서 볼을 받고 왼쪽으로 턴하면서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리는 모습이었는데 썬더 팬들이 듀란트에게 바라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  




- 제프 그린도 초반에 필드골은 1/7이었다. 하지만 결국 22득점(필드골 6/12, 삼점슛 2/4, 자유투 8/8)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 스틸로 경기를 마쳤다. 4쿼터에 제프 그린의 연속 삼점슛으로 썬더는 1쿼터 이후 첫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제프 그린의 삼점슛 성공률은 46.9%. 현재 썬더에서 가장 믿을만한 삼점 슈터다.


룸메이트 님도 이야길 하셨지만 제프 그린은 아무리봐도 3번 플레이어다. 어쩌면 케빈 듀란트보다 더 정석에 맞는 전형적인 스몰포워드인 것 같은데, 4번으로 전환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다. 브룩스 감독도 이것저것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 같긴한데.


- 이날 첫 선발 출전한 러셀 웨스트브룩은 꽤 여유가 있어보였다. 시즌 초반 벤치에서 출전했을때는 뭔가 급해보였는데 최근 경기들을 통해서 여유를 찾은 것 같다. 12득점(필드골 5/11 자유투 2/3)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무엇보다 턴오버가 2개밖에 되지 않았다. 첫 선발 출전에서 이정도면 합격점.


웨스트브룩이 잡아낸 5개의 리바운드는 모두 공격리바운드였다. 탄력과 체공 능력을 이용하여 수비수 위에서 걷어가는 리바운드였는데 웨스트브룩의 운동능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물론 오펜스 리바운드는 대부분 득점으로 연결되기도 했고. 웨스트브룩의 평균 공격 리바운드는 1.9개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 크리스 윌콕스는 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발로 출전했는데 시즌 첫 선발출전에서 수비부족만 나타내고 꼴랑 15분 밖에 못뛰었다. 마크 가솔 막다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 도대체가 수비랑 박스 아웃이 안된다. 닉 콜리슨의 수비와 크리스 윌콕스의 공격을 합치면 엘리트 파워 포워드 하나 나올텐데.


- 데스먼드 메이슨과 조 스미스가 이날 롤 플레이어로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데스먼드 메이슨은 다양한 커팅과 그 이상한 점퍼도 아니고 플로터도 아닌 슛으로 초반에 득점을 올려줬고, 수비에서도 루디 게이를 잘 막아줬다. 조 스미스는 미들레인지 점퍼로 4쿼터에 큰 도움이 되었고.


- 얼 와슨은 오히려 벤치에서 출전한 것이 더 안정감이 있었다.




-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썬더 수비는 참 막장이었다.전반전에 멤피스 필드골이 65%에 가까웠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데도 앞선에서 압박이 전혀 되질 않는다. 샷 블로커가 없기 때문일까? 일선 수비가 너무 느슨하다. 차라리 지역 방어를 써보지. 트랜지션 디팬스는 여전히 엉망이고. 썬더의 득실점 마진은 -11.2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1위다.


- 썬더 수비가 막장이었으면 멤피스는 턴오버가 막장이었다. 사실 썬더 승리의 원동력 중에 하나가 바로 멤피스의 턴오버였다. 특히 루디 게이가 4쿼터에 저지른 턴오버들은 썬더의 기를 살려줬다.


- OJ 메이요는 물건이긴 물건이다. 이날 30득점으로 케빈 듀란트에게 맞불을 놨는데 공격에 있어서 완성도가 정말 높다. 아마도 올시즌 루키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점퍼가 정말 깔끔했다. 공격에서 점퍼 비중이 너무 높다는 평을 봤는데 실제로 이 경기에서는 낮은 드리블과 페이크를 이용한 위력적인 돌파도 보여줬다. 슛을 던지는데 주저함이 없이 배짱도 두둑한 것 같고. 다음 시즌쯤이면 아마도 멤피스의 에이스는 메이요가 될 것 같다. 루디 게이는 너무 물러 터진 것 같다.

다만 후반전에 힘이 좀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마도 출전시간 때문인 것 같다. 이날도 42분을 뛰었고 시즌 평균도 39.4분이다. 루키를 이렇게 돌려도 되나? 괴물체력이라는 르브론 제임스 루키때 출전시간에 버금간다. 이러다 후반기에 퍼지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


- 그동안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관련 커뮤니티를 찾고 있었는데 최근에 찾은 썬더 매드니스 닷 컴(http://www.thundermadness.com/)이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지.

거기에서 건진 짤방 하나.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14연패를 끊고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럽 썬더팸에는 글 한 줄 안올라온다.


조만간 알럽 최초로 폐쇄되는 팸이 되지 않을까?



드래프트 닷 넷에 올라온 기사다. 드래프트 로터리 전에 떴던 기사로 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4픽 받고 나니 안찾아 볼 수가 없네. 막상 3번 픽의 미네소타가 브룩 로페즈를 뽑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짐에 따라 포스팅의 제목은 누가 넘버 4인가로 바뀌어야겠지만 결국 메이요인가? 베이리스인가?의 문제다.

두 명의 필자가 각각 메이요와 베이리스가 드래프트 넘버 3 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드래프트 로터리 이후 팀의 필요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각 글에 나타난 메이요와 베이리스의 플레이상의 장. 단점을 파악하는 정도의 용도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순서는 메이요. 베이리스 순.

오역과 의역은 애교로..


Mayo or Bayless? Who should be No. 3?

By Nick Prevenas
5/17/08


올해 드래프트에서 로즈 비즐리 이 두 명의 선수보다 뛰어난 선수가 있는가?

데릭 로즈와 마이클 비즐리(선호도에 따라서 마이클 비즐리와 데릭 로즈)는 올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유망주로 널리 평가되고 있다.

한 명은 앞으로 NBA의 젊은 포인트 가드를 논할때 크리스 폴과 데론 윌리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잠재력을 지녔다. 또 다른 한명은 NCAA 역사상 가장 인상깊었던 1학년 중에 하나이다.

만약 당신의 팀이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탑 2 픽을 얻는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뉴스다.

물론 어떤 선수를 뽑아야할지 머리를 굴려야할 3번 픽을 뽑은 팀부터 시작하여 58개의 다른 픽들도 행사되어야만 한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로즈/비즐리"와 나머지 선수들로 분류되는 것은 수긍할만한 것이다.

올해 드래프트의 작년 드래프트의 알 호포드같은 선수는 없다. 단지 "아마도~~ 일것이다" 라는 표지를 단 선수들이 있을 뿐이다.

3번 픽을 가진 GM은 애리조나의 제리드 베이리스와 USC의 O.J 메이요 사이에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팩-10에서 뛰어난 1년을 보냈다. 공격에서 파괴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들의 포텐셜을 확실하게 터뜨리기에는 다소간의 문제점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GM으로서 의무를 다하려한다면 메이요를 뽑아야한다.

NBA 팀들이 베이리스의 놀라운 퀵니스와 폭발적인 운동능력에 매혹당하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베이리스는 지난 시즌 혼란에 빠져있던 애리조나에서도 훌륭한 성공을 일궈냈다. 아마도 베이리스는 길버트 아레나스나 마이크 비비를 키워낸 루트 올슨 감독의 넓게 열려있고 팬들에게 친숙한 공격시스템에서 플레이할 것을 기대하고 투산으로 왔을 것이다.

그러나 애리조나의 임시 감독 케빈 오닐은 개인의 창조성은 최소화하고 꽉 짜여진 플랜속에서 플레이하는 릭 칼라일 스타일을 추구했다.

베이리스는 평균 19.7득점으로 애리조나의 득점 리더였다. 3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하면서 상대팀을 박살을 내버리기도 했다.

애리조나에서 베이리스는 득점에 대한 부담만 짊어진 것이 아니었다. 포인트 가드 닉 와이즈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을때는 팀의 경기운영을 도맡아왔으며 상대팀의 최고의 퍼리미터 플레이어를 전담마크하기도 했다.

이런 것은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베이리스의 중요한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일단 팀들이 베이리스를 어떻게 수비해야하는지 해결책을 찾은 이후(베이리스의 오른쪽을 수비해서 왼쪽 돌파를 강제한다든지, 스크린&롤 상황에서 강하게 더블팀을 가는 것. 자유투를 최대한 적게 허용하는 것등등) 애리조나는 시즌 마지막 8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다.

두 번의 승리는 팩-10의 약팀이며 어떤 메이저 컨퍼런스에 가져다 놔도 하위팀인 오레건 스테이트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반대로 메이요는 1학년 시즌을 통해서 드라마틱한 발전을 보여줬다.

메이요가 LA에 왔을때 그는 전염병과 같은 악명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메이요가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볼호그이며 팀플레이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사람들은 메이요가 7학년이던때부터 그를 선택받은 선수라고 불렀고 고등학교를 졸업할때쯤 메이요 스스로도 그것을 믿기 시작했다.

그러나 메이요는 USC에서 플레이하기 위해 몇 가지 인센티브를 받아들인 것처럼 보인다. 그는 LA로 올때 가져왔던 많은 것들을 버렸다. 그리고 팀 컨셉을 받아들였다.

만약 유니폼 뒤에 적힌 이름을 무시한 채로 메이요의 경기를 본다면, 거기에는 무결점의 점프슛을 가진 놀라운 재능을 가진 농구선수가 있을 뿐이다.

몇몇 사람들은 6-4 인 메이요가 NBA 슈팅가드로는 다소 언더사이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긴 팔과 경기에 대한 본능적 감각들은 2인치의 부족함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그는 어떤 선수를 상대로도 슛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상황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베이리스와 달리 메이요는 왼쪽으로 돌파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또 베이리스와는 달리 메이요는 하이 픽앤롤에도 아주 능하다.

비록 두 선수는 현재 턴오버가 많고 실수가 많은 선수들이지만, 메이요는 자신의 잘못된 플레이를 마음속에서 쉽게 지워버리고 다음 번에는 올바른 플레이를 하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능력을 지녔다.

보자. 젊은 가드들은 영화 "메멘토" 의 주인공이 될 필요가 있다. 불운하게도 베이리스는 자신의 잘못들을 마음속에 쌓아두는 선수이다.

지난 시즌 나는 베이리스의 모든 홈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그는 아주 접전의 경기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11월 17일 경기에서 션 싱글테리는 베이리스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고 2월 10일에는 제임스 하딘이 베이리스를 압도했다. 2월 16일 스탠포드와의 경기, 3월 2일 UCLA와의 경기에서 베이리스는 중요한 클러치 플레이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눈에 띄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해도, 접전의 상황에서 이런 실망스러운 모습은 커다란 걱정거리일 수 밖에 없다.

반면 메이요는 빅샷을 던지는데 주저함이 없다. 물론 항상 그슛들을 성공시키지는 못하겠지만, 그가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월등히 많을 것이다.

만약 이런 사실들이 메이요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한다면, 2월 28일 맥케일 센터에서 일어난 일을 돌아보도록 하자. 메이요는 경기의 아주 중요한 포인트에서 베이리스를 상대로 완벽하게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메이요는 점퍼와 러닝슛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20득점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베이리스를 단 8점(필드골 2-6)으로 묶었다. 베이리스는 6개의 턴오버를 범한 반면 메이요의 턴오버는 한개였다.

메이요가 완벽한 유망주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는 여전히 발전해야할 부분이 있다.

반면 베이리스 역시 그의 비교대상인 아레나스-몬타 엘리스에 다가가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두 명의 선수들은 모두 단점이 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잠재력은 충분하다.

둘 중 어떤 선수가 가까운 시일내에 그 잠재력을 폭발시수 있을까? 현명한 도박사라면 선택은 메이요다.




Why Bayless is the better pick

by Adi Joseph

볼이 베이리스의 손에 넘어갔다. 날아오른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제리드 베이리스는 마치 밀납 박물관의 조각상들을 상대하는 것처럼 상대팀의 수비수를 농락하며 경기장을 휘젓고 다닌다.

베이리스는 차원이 다른 스피드로 경기를 펼친다. 그의 뛰어난 퀵니스에 견줄 수 있는 선수는 현재 대학레벨에서는 없다. NBA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베이리스는 이런 매력적인 스피드때문에 이번 드래프트 클래스에서 확실한 3번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자. 메이요는 괜찮다. 놀라운 점프슛을 바탕으로 좋은 득점력을 갖췄다. 브룩 로페즈는 최고의 포스트 득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베이리스는 그들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베이리스는 부분적으로 길버트 아레나스 혹은 리한드로 발보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드웨인 웨이드의 영향 뿐만 아니라 앨런 아이버슨의 영향도 받았다.

베이리스는 정통포인트 가드는 아니다. 그러나 그의 운동능력과 득점력, 볼핸들링의 조합은 현재 각광받고 있는 완벽한 콤보 가드의 모습이다.

베이리스가 메이요를 비롯한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콤보가드들과 확실히 구별되는 점은 믿을 수 없는 집중력과 탄력성이다.

1월 12일. 애리조나는 건실한 휴스턴을 상대하기 위해 지옥과도 같은 원정을 떠났다. 베이리스가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애리조나 와일드 캣츠는 지난 4경기중 3경기를 패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도 그를 막지 못했다. 3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베이리스는 경기내내 최고의 플레이어였다. 그는 휴스턴의 가드 로버트 맥키버를 비롯하여 그를 전담마크한 수비수들을 손쉽게 농락했다.

"저는 베이리스가 100% 컨디션이 아니기를 그저 바랄 뿐이었습니다." 경기 후 휴스턴의 감독 펜더스는 베이리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베이리스는 놀라운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게임당 평균 19.7득점 4.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점슛 성공률 40.7%를 기록했다.

물론 베이리스의 약점을 평가하지 않으면 공평하지 않다. 베이리스가 정통 포인트 가드가 아니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다. 종종 무리한 슛을 남발할때도 있으며 경기에 대한 통제력을 잃기도 한다.

팀 동료들은 베이리스가 같이 플레이하기에 너무 터프하다고 이야기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즈가 암울하던 시절 그저그랬던 팀 동료들이 케빈 가넷을 비슷하게 평가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베이리스는 발전하고 있는 선수이다. 베이리스가 볼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보자. 그것은 특별한 능력이다. 베이리스는 아주 특별한 선수이다.




- 폭주천사의 P.S

막상 기사를 해석해보니 메이요에 대한 기사가 더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토오루님이 메이요의 툴이 너무 좋다고 하셨는데 역시 농구실력면에서는 메이요 쪽이 더 괜찮은 가보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이 되는 것은 팀과의 궁합문제. 샘 프레스티는 과연 이 둘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프랑스 농구의 신성 니콜라스 바텀이 4월 7일 멤피스에서 열리는 나이키 훕스 서밋에 초청되었다. 올해 드래프트 참가를 노리고 있는(나이가 되나? 암튼 기사에는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바텀으로서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작년 나이키 훕스 서밋에서 대박치고 드래프트에서 10픽으로 시애틀에 뽑히면서 신데렐라가 된 무하마드 세네처럼 말이다. 멀게는 덕 노비츠키나 토니 파커도 나이키 훕스 서밋이 배출한 선수들.

아시아권을 대표해서 중국의 첸 지안화가 뽑힌 것도 눈여겨 볼 부분. 하지만 이 두선수를 제외하고는 아는 선수들이 거의 없다. US팀의 O.J 메이요의 이름은 몇 번 들어봤는데.

폭스스포츠에서 중계를 한다고 하는데 토랜트에 뜨겠지? 뜬다면 받아서 함 봐야지.

자세한 기사를 보려면 드래프트 익스프레스 클릭 -> http://draftexpress.com/blogs.php?blogid=3



World Team Roster

Alexis Ajinca France 7.1 C/F Pau-Orthez
Nemanja Aleksandrov Serbia 6.10 F Crvena Zvedna
Nicolas Batum France 6.8 F Le Mans
Omri Casspi Israel 6.8 F Hapoel Galil Elion
Nihad Djedovic Bosnia 6.6 G Bosna Sarajevo
Chen Jianghua China 6.2 G Guangdong Tigers
Petteri Kuponen Finland 6.3 G Honka Espoo
Emir Preldzic Slovenia 6.9 F Slovan Ljubljana
Giorgi Shermadini Georgia 7.1 C Maccabi Tbilisi
Aleksandar Ugrinoski Croatia 6.2 G Arkadia Traiskirchen (Austria)
Alexis Wangmene Cameroon 6.9 F Blair Academy NJ


US Team Roster

Jerryd Bayless (St. Mary's H.S./Phoenix, Az.)
Michael Beasley (Notre Dame Prep/Frederick, Md.)
Jonny Flynn (Niagara Falls H.S./Niagara Falls, N.Y.)
Donte' Greene (Towson Catholic H.S./Baltimore, Md.)
Kevin Love (Lake Oswego H.S./Lake Oswego, Ore.)
O.J. Mayo (Huntington H.S./ Huntington, W.Va.)
Patrick Patterson (Huntington H.S./ Huntington, W.Va.)
Derrick Rose (Simeon Vocational/ Chicago, Ill.)
Kyle Singler (South Medford H.S./Medford, Ore.)
Nolan Smith (Oak Hill Academy, Va./Upper Marlboro,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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