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면허를 딴지 어언 3개월. 이제 혼자 차를 몰고 나다닐 정도의 운전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운전은 초보운전인지라 아직도 실수를 많이 하는데. 어제 화곡동에 가면서 생긴 일. 행주대교를 건너기전 차선을 바꿔야했다. 점점 신호는 가까워오고 옆차선의 차들은 끊이질 않고 왔다. 침착하게 깜빡이를 켜고 양보해주면 스무스하게 샥~~끼어들면되는데. 마음만 급해서 깜빡이를 키면서 동시에 차를 옆차선으로 밀어넣었다. 뒤차가 화난듯이 빵빵거리고 옆에 와서 운전사 아저씨가 잡아먹을 것처럼 노려봤다. 에구구~~ 아임 쏘리~~ 화곡동에 거의 다왔을때 쯤. 좌회전을 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역시나 초보들이 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브레이크 대신 악셀밟기. 좌회전을 했더니 차가 좀 밀려있었다. 슬슬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하는데 갑..
사는 이야기/생활
2007. 6. 24.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