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자농구

임달식 감독의 생각은? 어제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 농구 대표팀은 75-72 3점차로 패했다. 임달식 감독은 어떤 생각으로 이 경기에 임한걸까? 전력을 다해서 중국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려고 했을까? 아니면 결선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탐색전 형식으로 경기에 임했을까? 조 1위를 하면 일본보다는 상대적으로 손쉬운 상대인 대만을 상대로 준결승을 치루고 있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중국을 상대로 기선 제압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임달식 감독은 끝까지 하은주를 투입하지 않았다. 어제 한국은 중국의 높이에 고생했다. 리바운드에서 33-16으로 털렸고, 장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수비하다보니 한국 선수들은 쉽게 파울 트러블에 빠졌다. 3쿼터 한때 잡았던 리드를 까먹은 것도 일찌감치 걸.. 더보기
여자농구 일본에게 승리 -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 대회 - 지난 9월 17일부터 인도 첸나이에서 제 23회 FIBA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와 함께 Level 1 에 속해 있으며 인도, 태국, 대만, 일본을 차례로 꺾고 4연승 중이다. 중국과의 예선전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Level 1 상위 4팀이 진출하는 결선 라운드 진출은 확정된 상황이다. 이번 대회의 상위 3개팀은 2010년 체코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 인도, 태국, 대만과의 경기는 수월했다. 약팀을 상대로 한 경기들이었기 때문에 딱히 긴장감도 없었고. 다만 남자 대표팀의 답답한 경기를 보다보니, 여자 대표팀의 경기력은 확실히 눈을 정화시키는 수준이었다. 올림픽 8강은 역시 고스톱쳐서 간게 아닌거다. 다만 일.. 더보기
[WKBL] 금호생명 vs 신세계 삼점슛 5개를 성공시킨 한채진을 비롯하여 이른바 폭죽 5자매가 11개의 삼점슛(11/22)을 성공시킨 금호생명이 신세계를 상대로 58-51 승리를 거뒀다.(폭죽 5자매는 흑엽님 블로그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흑엽님은 I'm six고 그렇고 센스가 있으신듯.ㅎㅎ) 신세계는 수비가 무너져서 뭐 이렇다할 힘 한 번 써보질 못했다. 그나마 신세계에서 볼만했던 것은 3쿼터에 투입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세미와 배혜윤 그리고 최근 신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던 허윤자였다. 신세계가 김지윤을 영입했을때 김지윤이 박세미의 멘토 역할을 해주면서 박세미가 많이 성장할 줄 알았다. 하지만 오히려 김지윤에게 밀려서 출전시간이 줄고 경기감각을 잃어서 오히려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김지윤을 3.. 더보기
금호생명 레드 윙스 정미란 복귀 금호생명과 우리은행의 WKBL 2라운드 경기. 연패를 끊으려는 팀과 연패를 이어가려는 팀이 아주 아주 피지컬한 경기를 펼쳤다. 4쿼터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양팀이 승부수로 삼은 지역방어를 금호생명은 공략하고, 우리은행은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금호생명의 60-50 승. 승부처에서 삼점슛 3방을 연달아 맞으면서도 지역방어를 고집한 우리은행 답답했다. 금호생명의 정미란이 이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뤘다. 요즘은 적응시간 없이 바로 돌리는 것이 유행인가? 정미란도 부상이후 시즌 첫 경기였는데 18분이나 뛰었다. 복귀전에서 30분을 뛴 최윤아 보다는 났다고 해야하나? 우려가 많긴 한데 오늘 정미란의 활약은 대단했다. 18분동안 10득점(3점슛 2개) 3블록슛.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능한 정미란의 다재다능함.. 더보기
하은주 깜짝 복귀 어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경기에서 하은주가 등장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이후 첫 경기인가? 올림픽도 못뛰었으니. 무릎부상으로 1라운드는 못뛴다고 했었는데.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 같다. 오랫만에 경기에 뛰는 것인지라 경기 감각 익히는 정도로 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웬걸 승부를 돌려놓는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다. 임달식 감독이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이날 신한은행 경기력은 영 꽝이었다. 슛팅정확도가 현저하게 떨어졌고, 오펜스 리바운드를 두배넘게 잡아내면서도 삼성생명과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하은주가 투입되어 공,수에서 골밑이 안정되면서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었다. 덕분에 간만에 맹활약한 진미정도 빛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이 하은주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는데, 지난 시즌만해도.. 더보기
WKBL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오늘 WKBL 파이널 3차전이 용인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는 79-63 으로 신한은행 승. 신한은행은 3차전까지 승리로 이끄면서 챔피언전 3연승으로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통합우승이죠. 정규시즌 "29승 6패", 4강전 국민은행 상대로 "3승 무패", 챔피언전 삼성생명을 상대로 "3승 무패"가 말해주듯이 올시즌은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위한 시즌이었네요. 마지막까지 몰린 삼성생명은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듯 했습니다. 주특기인 강력한 수비를 더욱 조이는 모습이었죠. 덕분에 신한은행 공격이 1쿼터에는 뻑뻑하게 돌아갔습니다. 공격에서는 박정은, 변연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하은주가 투입된 1쿼터 후반에는 이종애, 허윤정이 하이 포스트로 하은주를 끌어.. 더보기
변연하 46득점 경기 돌아보기 어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 경기는 69-63으로 삼성생명의 승리였다. 이날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팀의 69득점 중 무려 46득점을 혼자 책임지면서 경기를 접수했다. 46득점은 국내선수가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며 외국인 선수의 기록까지 합쳐도 역대 4위의 놀라운 기록이다. 참고로 1위는 로렌 잭슨이 지난 시즌 기록한 56득점. 변연하는 2점슛 5/7, 삼점슛 8/12 자유투 12/13 이라는 고감도 슛감을 보여줬다. 리바운드 3개와 스틸 3개는 보너스. 시즌 초반 득점 선두를 달렸던 변연하는 현재 신한은행의 정선민(평균 20.57득점)에게 득점 1위를 내준 상태였는데 이날 46득점에 힘입어 평균 득점 19.82를 기록하며 정선민의 뒤를 바짝 뒤쫓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 동안 신한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