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이징 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그리스 vs 푸에토리코 4강전 - 4강의 반대편 독일과 크로아티아 경기는 꽤 접전이었습니다만, 그리스와 푸에토리코의 4강전은 참 무난하게 그리스의 승리였습니다. 경기내내 별다른 반전의 계기없이 쿼터별로 점수차를 벌려나가면서 그리스가 88-6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4강까지 올라온 팀들의 경기라면 적어도 한 두번의 흐름이 바뀌는 장면이 있을 것인데..그저 그리스의 강력함에 혀를 내두르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푸에토리코 입장에서는 재기발랄하게 팀을 이끌어왔던 카롤로스 아로요가 2쿼터에 부상을 당한 것이 좀 커보였구요. 아로요는 결국 독일과의 3~4위전에도 결장하면서 푸에토리코가 올림픽출전경쟁에서 떨어지는 것을 지켜만 봐야했죠. - 이번 토너먼트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그리스의 강력한 수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풀코트 프레스부터 시.. 더보기
독일 vs 크로아티아 4강전 - 독일과 크로아티아 4강전은 토오루님께서 먼저 포스팅을 해주셔서 경기를 보는데 좀 더 수월했습니다. - 경기흐름을 대충 정리해보면, 경기초반 분위기를 가져간 것은 크로아티아였습니다. 독일 가드진은 크로아티아의 더 크고 더 빠른 가드진의 압박수비에 눌려서 경기를 풀어나가질 못했습니다. 독일 가드진은 브라질과 경기 후반에도 상대팀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는데 크로아티아 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마르코 토마스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이 잘 먹혔구요. 하지만 2,3쿼터에 독일이 수비를 재정비하고, 공격에서는 노비츠키의 원맨쑈+ 팀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승부는 4쿼터에 갈렸는데요. 4쿼터에서 크로아티아는 2,3쿼터에 정체되어있던 패싱게임과 팀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유기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