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샀습니다. 레스포 16 popcorn 3.2
제가 사는 이곳 고양시는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이 제법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있구요. 주변에 공원도 많아서 자전거 탈 곳도 많죠. 그래서 인지 집집마다 자전거가 거의 한 대씩은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커플도 결혼을 하고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자전거를 한 대 샀죠. 운동삼아서 타기도 하고 도서관 갈때나 마트에 장보러 갈때도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자전거를 살때 저한테 맞춰서 샀는지라 색시에게는 영 맞질 않습니다. 너무 무겁고 크기가 컸죠. 그래서 색시는 언젠가부터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스트라이다로 대표되는 예쁜 이지 바이크를 본 이후로는 이지 바이크가 색시의 드림 바이크가 되어 버렸죠. 그런데 선뜻 자전거를 한 대 더 사자는 결정을 내리기..
사는 이야기/생활
2008. 5. 11.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