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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몇 가지 이야기들. 결혼식에 갔다왔다. 큰 고모님 작은 형 결혼식. 영현형마저 결혼을 하면서 이제 상열이형은 진짜로 혼자 남았다. 집안 어른들이 결혼안한다 안한다 갈궜어도. 그나마 혜숙이누나, 영현이형이 상열이형 이렇게 나름 트로이카였기때문에 부담이 덜했을텐데..두달 간격으로 둘다 결혼을 해버렸으니..이건 뭐 하이랜더도 아니고 "The Last One" 이네.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주위에서 부추긴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어쩌겠나.보라도 3월 10일에 결혼날을 잡았다고 한다. 벌써 보라 나이가 그렇게 되었구나. 신우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니 다들 그렇게 자기짝을 찾아가는 모양이다. 얼마전에 파마를 했다. 머리가 덥수룩하게 길었었는데 어찌할까 고민중이었다. 그러다 와이프 머리하는데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덜컥 파마를 해버렸다. 파.. 더보기
성민이 결혼식에 가다 10월에는 결혼식이 참 많다. 주말에는 뭘 할 수가 없네. 특히 29일은 날이 좋다나. 그래서 더 몰리는 것 같다.(쌍춘절은 구라라고 한 것 같은데..)암튼 오늘 와이프는 두탕을 뛰어야했다. 성민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몇 안되는 오래된 친구중에 한 명이다. 내 결혼식에서 기럭 아범까지 해줬던 친구인데, 여차저차해서 내가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되었다. 결혼식 사회는 처음인데, 이것도 은근히 떨리더라. 사실 어려운 것은 별로 없는데. 그냥 써있는 식순에다가 사람 이름만 바꿔넣어가면서 타이밍 좋게 주욱 읽어내려가면 되는 거였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 서보는 것이 오랫만이라 그런 자리에 서는 것 자체가 후덜덜이었다. 거기다가 주례 선생님도 처음 해보는 거라고 하면서 후덜덜하고 있고. 그래도 왕초보 둘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