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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느 별에서 - 안치환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by 폭주천사 2008. 7. 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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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우리가 어느 별에서"를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노래였는데 참 반갑더군요.

대학에 입학하여 선배들한테 처음 기타를 배울때 많이 연습했던 곡이었죠. 당시에 기타 연습이라는 것이 과방에서 민중가요 모음집 "희망의 노래"를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 번 훑는 것이었죠. 한 번 하고 나면 손가락에 기타줄 자국이 선명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손가락에 굳은 살도 다 없어지고, 코드도 잊어버리고 주법도 다 잊어버렸습니다. 내가 예전에 기타를 치기는 했었나 싶구요. 언젠가부터 다시 기타를 쳐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여전히 기타는 방 한쪽에서 먼지만 뒤집에 쓰고 있습니다.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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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 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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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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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1 23:54
    저도 참 오랜만에 듣네요. 장필순씨는 뭐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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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2 01:44 신고
    불 끄고 라디오 마냥 틀어놓을 때 자주 듣던 노래네요.
    아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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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2 07:30
    대학때 과내 노래 학회에 있었는데 이 노래도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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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4 05:37 신고
    저도 기타가 있긴 있는데 처음 살 땐 그렇게 좋다고 쳐대다가 코드 몇 개 외우고는 팽개쳤습니다.

    지금은 남의 집에 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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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4 11:15 신고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저는 기타도 처음에 코드 외우고 하는 것이 재미가 없더군요. 하지만 조금 지나니까 미친듯이 기타에만 메달리게 되더군요. ㅎㅎ

      지금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