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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생활

하루 일상

- 2년째 한겨레 21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최근에 배달사고가 잦아지고 있었습니다. 배달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고 배달이 누락되는 경우도 많아서 항의 메일도 몇 번이나 보냈었구요. 그랬더니 이번 주 한겨레 21이 택배로 왔네요. 고정특별관리라고 딱지를 붙여서 말이죠.

택배를 배달하시는 분이 그동안 한겨레 21을 넣어주시던 분이었는데 자신은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전부 배달을 했다고 합니다. 이쪽 아파트에는 두 부 밖에 오지 않아서 정확하기 기억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서 말이죠. 그러면서 누군가가 빼갔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뭐랄까요..좀 변명같아서 듣기가 그랬습니다. 마치 배달사고가 난 것이 받아보는 저의 책임이라는 식의 뉘앙스로 이야기해서 말이죠.

그리고 배달이 누락이 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을 하면서 배달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고. 주간지가 목요일, 금요일, 심지어 토요일에 배달되면 어쩌자는 것인지. 예를 들면 한겨레 21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공연정보나 전시회 정보는 이런 식으로 늦게 배달이 오면 쓸모가 없어지잖아요. 사실 배달하는 분에게 화를 낼 일은 아닙니다. 항의를 하려면 한겨레에 해야겠죠. 그리고 몰래 저희집 한겨레를 빼다 보는 얌체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욕해야겠죠...

택배로 온 한겨레 21을 보니 창간 14주년 기념호입니다. 그리고보니 이번 호부터는 편집도 달리하고 내용도 더 풍성하게 하여 재탄생할 것이라고 했었죠. 위에서 뭐라뭐라 불만을 표했지만 그래도 저는 한겨레 21에 만족하고 응원하는 독자입니다. 한겨레 21의 14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요. 앞으로 조금만 더 독자들의 편의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마트에 갔다가 봄 옷 세일을 하는 것을 보고 색시랑 나란히 서서 몇 벌 골라왔습니다. 한 벌에 6천원정도 하더군요. 중고CD를 살때와 마찬가지로 이럴때는 많이 살수록 이익이라는 생각에 이것 저것 골라서 카트에 담았습니다. 그랬더니 세일임에도 불구하고 옷값이 솔찬히 나가는군요.

이제는 옷장에 보관하려고 세탁소에 드라이 크리닝을 맡겼던 겨울 외투들을 찾아왔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옷을 맡겨서 그런지 이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2월달 아파트 관리비 중에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 일이 저에게는 "지출"로 다가오네요.



- 며칠 전 질렀던 음반들중에 마리서사의 음악이 가장 먼저 제 귀를 사로 잡는군요. 인지도 면에서는 가장 떨어지는 음반이었는데..저랑 코드가 잘 맞는다고 해야하나..뭐 그렇습니다. "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이 곡 정말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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