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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빌보드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

음악 이야기/음악 이야기

by 폭주천사 2018. 2.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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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2월 10일자 빌보드의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 플레이 리스트






□  Top 10 순위


 순위

곡명

아티스트 

지난 주

 최고 순위

 차트에 머문 주

 1

Born For Greatness 

 Papa Roach

 3

1

13

 2

I Only Lie When I Love You

Royal Blood

 1

1

17

 3

Waking Lions 

Pop Evil

 4

3

14

 4

Betray And Degrade

Seether  

 2

2

 25 

 5

Safari Song

 Greta Van Fleet

 5

5

 16 

 6

Meadow

 Stone Temple Pilots

 7

 6 

12

 7

Novacaine 

  10 Years   

 6

6

23

 8

Spit Out The Bone

Metallica

 8

8

 13 

 9

Red Cold River

Breaking Benjamin 

 13

9

  5 

 10

Rx(Medicate) 

Theory Of A Deadman 

   9 

1

 27 

      

 

2018년 2월 10일자 빌보드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


드디어 차트 1위가 바뀌었다. 


파파 로치(Papa Roach)의 "Born For Greatness"가 6주간 1위를 지키고 있던 로얄 블러드(Royal Blood)의 "I Only Lie When I Love You"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파파 로치의 통산 4번째 빌보드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 1위곡. 


로얄 블러드의 "I Only Lie When I Love You"는 2위로. 팝 이블(Pop Evil)의 "Waking Lion"도 지난 주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상승. 6주간 2위를 지키던 시더(Seether)의 "Betray And Degrade"는 결국 1위를 못해보고 콩라인 행. 


그레타 반 플릿(Greta Van Fleet), 스톤 템플 파일러츠(Stone Temple Pilots), 메탈리카(Metallica)의 곡들이 각가 6,7,8위를 차지하고 있고, 씨오리 오브 어 데드맨(Theory Of A Deadman)의 "Rx"가 10위로 다음 주 쯤에는 차트에서 사라지지 않을까한다. 새로운 곡인 "Straight Jacket"이 더 탄력을 받겠지. 


새로 탑 10에 진입한 곡은 브레이킹 벤자민(Breaking Benjamin)의 신곡 "Red Cold River". 이번 주 9위. 상승세가 무섭기 때문에 이 분위기면 조만간 1위까지 갈 듯하다. 워낙 이 차트에서 파워가 좋은 팀이라. 파이브 핑거 데스 펀치(Five Finger Death Punch)의 "Trouble"이 지난 주 10위에서 19위로 떨어지면서 탑 10 아웃. 하락폭이 크다. 하지만 파이브 핑거 데스 펀치의 다른 곡 "Gone Away"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탑 10 이후의 순위는 아래와 같다.



스톤 사우어(Stone Sour)의 "Rose Red Violent Blue"가 11위로 탑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곡들이 많아서 과연? 지난 주에 31위로 차트에 진입했던 쓰리 데이즈 그레이스(Three Days Grace)의 "The Mountain"이 무서운 기세로 15위까지 올라와 탑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나씽 모어(Nothing More)의 "Do You Really Want It?"도 12위로 탑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주 40위로 차트 아웃될 것 같아 보였던 게리 클락 주니어(Gray Clark Jr.)의 "Come Together"가 33위로 반등하면서 살아남았다. 저력있네. 이곡은 원래 비틀즈(Beatles)의 곡으로 기타리스트 게리 클락 주니어가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삽입곡으로 리메이크 했다. 게리 클락 주니어는 며칠 전에 있었던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멋진 기타연주로 척 베리(Chuck Berry)와 팻 도미노(Fats Domino)에 대한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였다. 


새로 차트에 진입한 곡에 가장 눈에 띄는 곡은 38위로 차트에 진입한 "메탈 갓"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신곡 "Lightning Strike". 3월에 발매될 이들의 18번째 스튜디오 앨범 "Firepower"의 수록곡 중에 선공개 되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헤비메탈로 새앨범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에 등장한 것은 2005년 "Revolution"이후 13년만이다. 1974년에 첫 앨범을 발표하고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헤비메탈의 신" 주다스 프리스트. 새앨범 발매와 함께 또한 번의 내한 공연을 기대해본다. 


밴드 콘(Korn)의 보컬리스트 조나단 데이비스(Jonathan Davis)의 솔로 곡 "What It Is"도 39위로 차트에 등장했다. 피아노 반주로 시작해 느린 템포의 무겁고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는 곡으로 조나단 데이비스의 색다른 보컬을 접할 수 있다. 콘에서 보여줬던 과격하고 공격적인 음악은 아니지만 곡의 가사와 뮤직 비디오에서 느껴지는 분노는 여전한 것 같다. 조나단 데이비스는 올해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진 나온 정보가 별로 없다. 라우드와이어 기사를 보니 조나단 데이비스가 솔로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2008년부터라는데...


32위 "Zombie"는 크렌베리스(The Cranberries)의 곡을 배드 울브즈(Bad Wolves)가 리메이크 한 곡이다. 배드 울브즈의 리메이크는 원곡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지만 듣고 있으니 지난 1월에 사망한 크렌베리스의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Dolores O'Riordan)이 떠올라 감상에 젖게 된다. . 오리어던은  배드 울브즈의 "Zombie" 리메이크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녹음을 앞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독특한 보컬에 매료되었던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이곡의 수익금은 모두 오리어던의 자녀에게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R.I.P. Dolores O'Riordan


크리스 스테이플턴(Chris Stapleton)의 "Midnight Train To Memphis"도 35위로 새로 차트에 진입했다. 컨트리 차트에서 맹활약 중인 크리스 스테이플턴의 메인스트림 락 송 차트 데뷔곡.


차트에서 아웃된 곡들을 살펴보면.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의 "Wish Tou Were Here(지난 주 30위)", 트리비움(Trivium)의 "The Heart From Your Heart(지난 주 34위)", 위딘 리즌(Within Reason)의 "Invictus(지난 주 35위)", 폴링 인 리버스(Falling In Reverse)의 "Super Hero(지난 주 39위) 등 4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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