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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음반 구입과 수집

2018.01.21. 도프레코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

마포에 있는 도프레코드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왔다.


도프레코드는 락&메탈 볼모지인 한국의 등불과도 같은 헤비니스 전문 레이블. 척박한 환경에서도 해외 밴드들의 내한 공연이나 음반 라이센스를 꾸준히 해주는, 메탈팬들에게는 아주 고마운 곳이다. 도프레코드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열였다는 소식은 일찌감치 들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오늘에서야 가보게 되었다. 




도프레코드 오프라인 매장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지하철6호선 공덕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3호선-6호선 이용객인 나는 공덕역에서 내려서 갔는데, 길치인지라 좀 해멨다. 



도프레코드의 입구. 저 입구를 들어서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디스터브드(Disturbed)의 음악이 제일 먼저 귀를 때렸다. 내가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프레코드 오프라인 매장은 크지는 않았지만 그 안은 헤비니스 음악에 관한 것들로 알차게 꽉꽉 채워져 있었다. 새음반, 중고음반, CD, LP, DVD, 피규어, 잡지 등등. 정신 놓고 구경하면 하루 종일도 있을 것 같은 컬렉션들이었다. 메탈 음악을 배경삼아서 음반을 구경하고 있자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한쪽을 채우고 있는 노래 테입들이었다. 이제는 찾아보기도 힘든 테입들을 어떻게 이렇게 구비를 해놓았는지 놀라웠다. 예전에 용돈 아껴서 테입 사모으던 기억이 떠올라서 한참을 구경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사고 싶었던 앨범을 두 장 골랐다. 



메탈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았던 비스티 인 블랙(Beast In Black)의 데뷔앨범 "Berserker" 앨범과 오랜만에 필 루이스와 트레이시 건스가 함께 한 엘에이 건즈(LA Guns)의 2017년 앨범 "The Missing Peace". 이렇게 두 장. 


사실 사고싶은 음반이 어찌 이 두 장 뿐이랴. 나머지 음반들은 내 마음 속에 "저장". 


아울러 도프레코드 오프라인 매장도 같이 "저장" 앞으로 음반사러 자주 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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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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