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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생활

투표하고 왔습니다




- 느즈막하게 아침 겸 점심을 먹고 투표하고 왔습니다.


- 투표소인 행신고등학교에 도착했더니 투표를 하기위한 줄이 꽤 길더군요. 좀 놀랐습니다. 가족 단위로 아이들을 데리고 투표하러 온 분들도 눈에 많이 띄었구요. 대략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투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데도 투표를 하기 위한 줄은 줄어들지 않고 있었는데요. 1997년 대선때 군대에서 부재자 투표할 때 줄 서서 투표해 본 이후로 이렇게 오래 줄서서 기다렸다가 투표한 것은 처음인 것 같네요. 보통 때 투표소는 한산해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투표를 했었거든요.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워 시간에 우연히 걸린 것인지, 아니면 8표를 찍느라 투표 진행이 더뎌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첫번째 이유였으면 좋겠군요.


- 산이 출산 예정일이 선거일 이틀 전이라 색시는 투표를 못할뻔 했습니다. 그런데 산이가 예정일을 넘기는 바람에 색시도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산이가 엄마 투표하라고 조금 기다려준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특한 녀석. 이제 얼굴 좀 보자꾸나. 


- 아직 투표 안하신 분들은 어서어서 투표하세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phw0714 BlogIcon 해웅이 2010.06.02 16:56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군요, 예정일이 오늘 내일이라니! 무탈히 예쁘고 건강하게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홧팅!!!
    저도 오후에 투표하고 왔어요. 직장을 새로 얻어 하나씩 배우며 일하는 중인데 그런때에 평일 딱 중간에 끼어있는 오늘같은 날이 제겐 완전 오아시스지요, 켈켈~
    딱 들어서는데 왠지 긴장되고..투표용지 나눠받아 꾸욱꾸욱 찍는데 기분이 참 묘했어요. 20대 투표율도 왕창 오르고 제가 지지한 사람이 됐으면 싶고, 하핫~~

    •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10.06.05 10:36 신고

      해웅이님 투표하고 오셨군요. ^^;

      이번 투표소에는 가족단위로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이들 손 잡고 말이죠.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6.02 21:39 신고

    저도 투표하고 왔어요. 순산 기원 합니다....

  • Favicon of http://garamjigy.tistory.com BlogIcon 가람지기 2010.06.02 23:18 신고

    저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게 순산을 기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