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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OKC Thunder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009~10시즌 전망 - 훕스월드




트레이닝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 슬슬 2009~10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쯤 되면 NBA 관련 사이트들은 팀별로 혹은 디비전별로 그 시즌의 전망은 내놓기 마련이죠. 이 시즌 전 전망이라는 것은 전망에 그칠 뿐이긴 하지만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훕스월드에서 팀별로 2009~10 시즌 프리뷰를 내놓고 있는데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프리뷰도 나와서 해석해 봤습니다. 다음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성적은 어느 정도 일까요? 그리고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를 보면 더 재미있을까요?

언제나처럼 오역과 의역이 난무하니 애매한 부분은 원문(-> 여기)를 참조하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Oklahoma City Thunder 2009-2010 Preview

By: Susan Bible   Last Updated: 9/16/09 7:16 PM ET | 4356 times read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NBA에서 미래가 밝은 젊은 팀들 중에 한팀이다.  제임스 하든 이라는 또 다른 재능있는 선수를 더한 썬더가 과연 이번 시즌에는 소년들에서 남자들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글은 이번 시즌 썬더의 예상치에 대한 프리뷰이며, 훕스월드가 보고 있는 2009~2010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상황이다.

Five Guys Think...(훕스월드 필자들의 예상)

트레비스 히스(Travis Heath)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제프 그린, 루키 제임스 하든처럼 젊고 매력적인 로스터를 구성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제 필요한 것은 이런 젊은 재능들을 묶어서 승리를 하는 것이다. 이른바 탑 10팀들 혹은 서부 컨퍼런스의 많은 팀들이 전력 보강한 것을 생각해보면 썬더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 같진 않다. 그러나 로스터의 재능을 감안하고 젊은 감독 스캇 브룩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썬더가 지난 시즌 거뒀던 23승보다 10승 혹은 12승 정도 더 거둘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예상 순위 : 노스웨스트 디비전 4위


빌 잉그램(Bill Ingram)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만큼 잠재력이 많고 덜 다듬어진 재능들이 모여있는 팀은 거의 없다. 잠재력을 끌어내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썬더는 젊은 선수들을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고민해야한다. 이번 시즌은 케빈 듀란트가 올스타가 되는 시즌일 것이며 제프 그린과 러셀 웨스트브룩 또한 솔리드한 시즌을 보낼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제임스 하든은 섬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새로운 팀 메이트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완벽한 스킬셋을 갖췄다. 그러나 썬더는 여전히 NBA에서 두번째로 터프한 디비전에 속해 있다. 따라서 썬더가 유타, 포틀랜드, 덴버를 뛰어 넘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예상 순위 : 노스웨스트 디비전 4위


루크 반즈(Luke Byrnes)

오클라호마 시티는 팀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제프 그린, 러셀 웨스트브룩과 같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강팀들이 모여있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엔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예상 순위 : 노스웨스트 디비전 4위


조엘 브리엄(Joel Brigham)

이번 시즌 케빈 듀란트의 목표는 간단하다. 플레이오프. 지난 시즌 NBA에서 4번째로 나빴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성적을 고려해보면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음 10달 동안 썬더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냐 마느냐를 떠나서 이 프랜차이즈가 앞으로 몇년간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이 될 가능성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듀란트는 이번 시즌에 NBA 최상위 스타 대열에 합류할 것이고, 생애 첫 올스타 출전도 유력하다. 러셀 웨스트브룩이나 제프 그린, 제임스 하든 같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감안하면, 썬더는 모든 강팀들이 상대하기 껄끄러워하는 도깨비 팀이 될 것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에 더 많은 승리를 거둘 것이다.캡 스페이스는 충분했지만 썬더는 이번 오프 시즌 큰 지출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썬더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이다.

예상 순위 : 노스웨스트 디비전 4위


야니스 코트로우피스(Yannis Koutroupis)

만약 주목해서 봐야할 로터리 팀이 있다면,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확실하다. 플레이오프는 힘들겠지만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제프 그린, 제임스 하든은 썬더를 스릴넘치는 보는 재미가 있는 팀으로 만들 것이다. 팀은 2010년 FA를 위해서 이번 오프 시즌에 큰 지출을 하지 않았다. 다음 시즌 썬더는 대단한 도약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노스웨스트 디비전 4위에 만족해야할 것이다.

예상 순위 : 노스웨스트 디비전 4위





 

Top Of The List

Top Offensive Player - 케빈 듀란트.

2007~08 시즌 신인왕 듀란트는 지난 시즌 평균 25.3득점(리그 평균 득점 6위), 필드골 성공률 47.6%로 썬더를 이끌었다. 자유투 성공률에서도 86.3%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3점슛 성공률은 07~08시즌 28.8%에서 지난 시즌 42.2%로 상승했다. 듀란트가 겨우 20살이란 나이에 이런 3가지 카테고리에서 대단한 숙련도를 증명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그는 또한 6.5리바운드 2.8 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다른 대단한 점을 보면 듀란트의 PER은 07~08시즌 15.8에서 지난 시즌 20.8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Top Defensive Player -  타보 세폴로샤.

끈질긴 수비는 세폴로샤의 장기이다. 그는 3가지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고 아주 잘 해낼 수 있다. 2월 트레이드 이후 단지 23경기를 뛰면서(22경기 선발 출전) 평균 8.5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한 세폴로샤는 평균 블록슛(1.13개)과 평균 스틸(1.74개)에서 팀내 1위를 차지했고, 팀에서 가장 좋은 디펜시브 레이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수비에 한정한다면 닉 칼리슨을 꼽을 수 있고, 네나드 크리스티치, 새로 합류한 이탄 토마스가 경쟁을 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드래프트된 바이런 뮬렌스도 있다. 건강한 D.J 화이트도 와일드 카드가 될 수 있다. 화이트는 부상으로 인해 4월 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평균 18분간 출전하며 8.9득점 4.6리바운드, PER 19.8을 기록하면서 이 레벨에서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클리퍼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15득점 11리바운드 3블록슛 2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Top Playmaker - 러셀 웨스트브룩.

그의 플레이메이킹 스킬들은 본능적이진 않다. 그러나 꾸준한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 시즌이 계속되면서, 웨스트브룩은 리더십, 판단능력, 공격시간을 운영하는 능력에서 발전을 보여줬다. 게임당 어시스트 수치는 11월에 5.1개에서 2월 5.9개를 거쳐 4월에는 7.0개로 상승했다. 그는 평균 22.3득점 7.8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하면서 올랜도 섬머리그를 지배했다. 경기내에서 인내심이 생겼고 침착함과 성숙함이 눈에 띄었다. 그는 서두르지 않는 법, 팀 동료들을 경기에 연계시키는 옵션들을 배우고 있다. 불운하게도, 지난 시즌 웨스트브룩은 247개의 턴오버로 NBA 최다를 기록하긴 했다.


Top Clutch Player - 케빈 듀란트.

지난 시즌 득점 6위에 랭크된 만큼의 활약은 아니지만, 듀란트는 여전히 클러치 상황에서 팀을 이끌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8개의 게임 위닝샷중 3개를 성공시켰다. 놀라운 공격스킬을 가진 스타 플레이어에게 클러치 볼을 주는 것은 항상 현명한 일이다.


The Unheralded Player - 닉 칼리슨.

베테랑이며, 팀의 궃은 일을 맡고 있는 닉 칼리슨은 필드골 성공률(56.8%) 공격 리바운드(2.5개)에서 팀을 리드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스탯들(TS%, eFG%, ORB%, ORtg)등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칼리슨은 건실한 허슬러이며 팀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는 선수다.


Best New Addition - 제임스 하든. 

드래프트에서 3번으로 뽑힌 하든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문제점인 아웃사이드 슈팅을 보강해줄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스테잇에서 하든은 평균 37.6%의 삼점슛 성공률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20.1득점(필드골 성공률 48.9%) 4.2 어시스트 1.7 스틸을 기록했다. 왼손잡이이면서 영리한 플레이는 종종 마누 지노빌리와 비교되곤 한다. 하든은 엄청난 코트 비젼, 워크 애씩(work ethic), 바스켓볼 IQ를 지냈으며 세폴로샤와 선발 슈팅가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스캇 브룩스는 올랜도 섬머리그를 통해 하든의 뛰어난 컨트롤과 침착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든은 올랜도 섬머리그에서 필드골 성공률 53.1%, 삼점슛 성공률 42.8%를 기록했다.




 

Who We Like

1. 케빈 듀란트

케빈 듀란트는 뛰어난 농구실력 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종종, 우리는 듀란트 자신이 스스로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느낄 때도 있다. 6-9의 신장에 7-5라는 괴물같은 윙스팬을 가진 듀란트는 가르칠 수 없는 재능을 타고 났다. 팀 USA 미니 캠프에 참가한 듀란트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끝없는 찬사를 받았고 2010년 월드 챔피언십 참가를 거의 확정했다. 거기에 이번 시즌에 올스타에 뽑힐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앞으로 MVP 이야기를 할때면 빠지지 않고 이름이 거론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


2. GM 샘 프레스티

샘 프레스티는 날카롭고 빈틈없으며 인내심이 뛰어난 GM이다. 그는 드래프트와 캡 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재건할 것을 선택했다. 드래프트에서 즉시 전력감인 제임스 하든을 선택하고,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몇 가지 오프시즌 무브 뒤에, 프레스티는 이번 시즌 팀이 얼마나 건설적인 활약을 하는 지를 보고 싶어 한다. 그후에 2010년 FA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 아니면 키 플레이어들의 연장계약을 위해서 캡 스페이스를 유지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다.


3. 러셀 웨스트브룩

2008년 드래프트에 4번으로 뽑힌 웨스트브룩은 루키 시즌에 평균 15.3 득점 5.3 어시스트, 1.3 스틸을 기록하면서 자신에 대한 의심을 잠재웠다. 공격적인 수비 스킬과, 슬래셔로서 언제든지 득점을 가능하게 하는 미칠듯한 운동능력을 지닌 웨스트브룩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여름 팀 USA 미니 캠프에서 코치 K 는 "웨스트브룩은 마치 불독같다"라고 이야길 했는데 웨스트브룩에 대한 완벽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4. 스캇 브룩스 감독

칼리시모를 대신해서 감독을 맡자마자, 그는 듀란트를 스몰 포워드로 제프 그린을 파워 포워드로 이동시켰고, 웨스트브룩을 선발 포인트 가드로 출전시켰다. 이건 아주 훌륭한 무브였고, 덕분에 이 세선수는 같이 발전할 수 있었고, 같은 실수를 겪으면서 노력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빅 3라는 꼬리표가 어울릴 정도로 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브룩스는 선수들에게 존경받고, 팀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감독이다. 더블어 그는 선수들에게 성숙하고 냉정하게 플레이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덕분에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지난 시즌 가장 적은 테크니컬 파울을 범한 팀이 되었다.


5. 제프 그린

전통적인 개념의 파워 포워드는 아니지만, 제프 그린은 2007~08 시즌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5득점에서 16.5득점으로 상승한 평균 득점이다. 그가 발전시킨 무기는 삼점슛이다. 27.6%에 그쳤던 삼점슛 성공률을 38.9%까지 끌어올렸다. 그린은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덩커이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영리한 선수다. 그린은 더 크고 더 빨라지기 위해서 여름내내 노력했다.




 

Strength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과감한 젊은 선수 중심의 움직임이다. 9명의 선수가 24살 이하이며 단 2명의 선수만이 28살 이상이다. 새로운 어시스턴트 코치 모리스 칙스는 브룩스 감독이 이 젊은 선수들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들은 폭발적인 윙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미래의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는 이번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썬더가 지난 시즌 공격리바운드에서 리그 4위, 전체 리바운드에서 리그 6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면 많은 사람들이 놀랄 것이다. 그들은 페이스 팩터(pace factor -  48분당 팀 포제션)에서 8위를 기록했고, 자유투 성공률에서 9위를 기록했다.


Weaknesses

썬더는 여전히 인사이드에서 위협적인 존재감이 없다. 센터 크리스티치는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위협적이진 못하다. 수비레이팅에서 20위에 그쳤고 샷 블로킹에서는 22위에 그쳤다. -이탄 토마스가 블로킹에서는 도움을 줄 것이다. 또 다른 걱정은 리그 1위를 기록한 턴오버, 26위에 그친 필드골 성공률, 29위인 공격레이팅, 리그 꼴찌인 3점슛 시도 갯수와 성공갯수이다. 이것이 제임스 하든을 드래프트한 이유이다.




 

The Coach's Chair By Mike Moreau

What Needs To Be Said On Opening Day....

우리는 이 팀을 매우 조직적이고 선택적인 방법으로 종합하여 판단했다. 이팀의 선수들은 우리의 문화와 우리가 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에 아주 잘 맞는다. 지난 시즌 핵심 선수들이 그대로 있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더했다. 지난 시즌 우리는 경쟁적이었고, 지금 우리는 또 한발 앞으로 나가야하고, 승리를 해야한다. 다른 팀들과 터프하게 경기를 하는 것으론 충분치 않다. 만약 케빈 듀란트가 올스타전 출전을 하기 위해서는 썬더가 승수를 쌓아야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 Mike Moreau



The Burning Question

썬더가 다음 시즌에 빡센 서부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막차를 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들의 경험부족이 포스트 시즌 진출에 걸림돌이 될 것인가?

피닉스 선즈는 46승을 거뒀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썬더의 지난 시즌 성적은 23승 59패였다. 단순히 계산해 보라. 우리는 지난 시즌 초반에 썬더가 NBA 역사상 최악의 승률을 갱신하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러나 썬더의 발전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은 그치지 않았다. 감독을 교체했고, 선수들의 포지션 이동이 있었으며, 키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줬으며, 시즌 중반에 새로운 선수들을 합류 시키기도 했다.(크리스티치, 세폴로샤, 션 리빙스턴),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12월 말에 4승 29패를 기록했던 썬더는 1월에서 4월까지 19승 30패를 기록했다. 이런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것인가?



 

  • Favicon of http://ziri.egloos.com BlogIcon 바른손 2009.09.23 16:50

    흥미롭게 읽었습니다.draftnik님의 매니아에 올린 시리즈글도 요즘 읽고 있는데 두 분때문에
    많이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s://neoroomate.tistory.com BlogIcon Roomate 2009.09.24 01:25 신고

    - 알럽에서 일었던 피어스 대 듀란트 대결 구도에 대한 가장 어이 없는 대목이...
    듀란트는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 했다인데, 보스턴 시절의 피어스는 팀을 얼마나 승리로 이끌었는지 갑자기 무지 궁금해졌었습니다. 사실 팀을 승리로 이끌고 못 끌고 보다는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해주고, 결정적일 때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주냐가 더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듀란트는 이 두 가지 대목에서 충분히 잘 해 줬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도 클러치 능력에 대해서 토를 다네요. (물론 리그 6위감은 아니란 뜻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듀란트 보다 클러치 능력이 좋은 선수 5명 이상을 대는 것도 좀 어려울 거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들 모범생 이미지에, 젊은 선수들 답게 긴 기럭지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공통점 등등, 여러모로 선수들 간의 공통점도 상당히 많은 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실망은 해도 싫어할 순 없는 선수들과 팀들입니다.

    • Favicon of https://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9.09.24 10:05 신고

      개인적으로 듀란트의 클러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필요할때 득점을 꼬박꼬박 해주거든요. 클러치 능력을 단순히 위닝샷 개수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위닝샷의 개수도 사실 훨씬 많을 수 있었죠. 덴버전에서 두번이나 위닝샷(일 뻔했던) 슛을 성공시켰는데, 몇 초 안남기고 카멜로 앤써니에게 역관광 당한 적도 있고, 뉴올전에서도 종료 직전에 위닝샷(역시 일뻔했던)을 성공시켰지만 그 다음에 폴에게 버저비터 맞고 패했죠.

      이런 경기가 꽤 되는데, 이건 듀란트의 클러치 능력 부족이라기 보다는 썬더라는 팀 자체가 접전에서 약했기 때문이라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