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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스 계약 관련 소식.

농구 이야기/Supersonics

by 폭주천사 2006. 9. 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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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뉴스 트리뷴의 프랭크 휴즈 아저씨가 휴가를 끝내고 오더니 이런 저런 뉴스 & 루머를 한보따리 가져왔다. 대략의 내용을 살펴보면.

라샤드 루이스의 계약 연장은 시애틀 슈퍼소닉스 매각이 마무리가 되고 리그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는 10월 말까지 미뤄질 전망이다. GM 릭 선드와 라샤드 루이스 측이 모두 동의를 한 모양. 루이스는 2년간 25밀의 계약 연장이 가능하고 계약연장이 이뤄진다면 2010~2011시즌까지 소닉스에서 뛰게된다. 이번 시즌에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 미련 없이 지를 수 있을텐데, 항상 2%가 부족한 루이스.

닉 콜리슨은 다음 시즌이 끝날때까지 루키계약 연장을 미루기로 했다. 이미 크리스 윌콕스와 3년 계약을 했고 팀에 스위프트-페트로-세네 라는 젊고 가능성 있는 빅맨들이 있기때문에 소닉스 입장에서는 닉 콜리슨에게까지 투자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상황. 따라서 다음 시즌을 치루면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기로 결정한 듯 하다. 닉 콜리슨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태. 만약 페트로-스위프트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세네까지 발전을 보여준다면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소닉스 유니폼 입은 닉은 더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반면 루크 리드나워는 이미 소닉스와 협상에 들어간 상태. 합의를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릭 선드의 발표에 의하면 양측은 이미 협상을 시작한 상태라고 한다. 조만간 뭔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입단동기 루크와 닉이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한편 휴즈 아저씨는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여 "루크가 출전시간 때문에 소닉스와 계약연장을 원치 않는다" 라는 기사를 냈는데, 이에 관해 소닉스센트럴의 반응은 "뻥치시네. 나의 루크는 절대 그렇지 않아." 뭐 대략 이런 반응. 


덕 크리스티 영입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크리스티의 홈타운이 시애틀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그래서 소닉스 연습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이런 루머의 진원지가 아닐까하고 소닉스 센트럴에서는 보고 있다. 현재 크리스티의 몸상태는 매우 양호한 상태. 따라서 리더십 있는 베테랑이 부족한 소닉스에서 영입을 고려해본다면 괜찮을 선수이다.

또 한명의 베테랑 소식. 시카고 불스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 숀 캠프. 애당초 시애틀 슈퍼소닉스도 숀 캠프를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하려고 했지만 시카고 불스가 더 괜찮은 오퍼를 던졌기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한다. 젊은 빅맨들만 득실대는 소닉스 포스트에 숀 캠프 같은 베테랑 하나 있으면 괜찮을텐데.

니콜로스 츠키티쉬빌리와 계약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정식 계약인지, 아니면 트레이닝 캠프를 위한 계약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스키타가 소닉스에 필요한가?

올해 2라운드에서 뽑은 요탐 핼퍼린은 이스라엘팀 마카비 텔아비브와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하여 3년 계약을 채결할 듯하다. 올시즌은 안온다는 소린데. 팀의 제 3 포인트 가드를 구해야할듯. 캔사스 출신의 애런 마일즈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은근히 인기가 좋아서. 순간 생각나는 릭 브런슨 ㅆ ㅂ 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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