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촛불집회

6월 7일 촛불집회 어제 참가했던 촛불집회는 집회라기보다는 말그대로 축제같았다. 돈으로 쳐바르기 전에 참신함이 돋보였던 대학축제같았다고나 할까? 여기 저기에 세워진 발언대에서는 시민들이 자신들이 왜 여기에 나오게되었는지를 다른 시민들에게 이야기했고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시민들은 발언에 박수로 답했다. 시청앞 광장에서는 풍물패가 시민들과 어울어져서 흥겹게 한 판 벌이고 있었고, 풍물패 공연이 끝나자 공공노조에서 미국의 민영화된 건강보험의 헛점의 다룬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를 상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앉아서 영화를 관람했다. 광화문 거리에서는 율동패들의 공연, 아마추어 밴드들의 공연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즐길 수 있었다. 한켠에서는 국민소환제도 도입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었고 또 한쪽에서.. 더보기
토요일 촛불집회 토요일 색시와 함께 처가에 가기로 했다. 정릉에 있는 처가에 들렸다가 4시 30분에 대학로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고 다시 광화문 시청앞 광장으로 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내 교통이 혼잡한 관계로 4시반에 정릉에 도착. 결국 대학로 집회는 포기하고 7시 광화문 시청앞 광장으로 향했다. 7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한 시청앞 광장은 이미 사람들로 꽉차있었고 덕수궁 방면까지 촛불의 행렬은 이어져있었다. 10만 시민이 모였다는 이야기가 사실인듯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문화제가 열리는 무대까지는 너무 멀고, 경찰이 매너없이 닭장차를 주차시켜놔서 도무지 행사에는 집중할 수 없었다. 전교조 집회에 다수 참가한 경력을 자랑하는 색시는 집회가 밋밋하다고 투덜대기 시작. 무대쪽 문화제보다 눈길을 잡아끈 것은 .. 더보기